‘풍부한 경륜과 덕망으로 모교 동문발전 크게 기대’

2012.06.20 15:18

88년 전통 일죽초교 총동문회 이광복 회장 취임

 개교 88년이란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일죽초등학교 총동문회장에 출향인으로 평소 고향 및 모교 발전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기여하고 있는 이광복 ()주천약품 회장이 동문들의 축하 속에 새 회장에 취임했다.

 모교 강당에서 지난 13일 열린 취임식에는 김정희 교장과 전임 박순명 동문회장, 안규광 직전 동문회장, 이동재 의장을 위시해 많은 동문과 내외빈의 축하 속에 제4대 회장이 취임했다.

 이광복 취임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19622월 제35회 졸업장을 받은지 만 오십년이 되는 올해 제가 총동문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감회가 새롭다면서 빛바랜 62년 졸업 기념사진을 확대해 들어 보이며 제 기억에는 저희들이 졸업할 당시 학생수가 2000여명에 가까웠다고 기억되는데 지금은 학생수가 총 200여명에 불과하다는 사실에 격세지감을 느낀다고 안타까운 어조로 말했다.

 이어 이제 선배로서 오늘의 후배들과 모교를 위해 무언가 해야겠다는 사명감에 총동문회장직을 수락하게 되었다전제하고 일 년에 한 번씩 여는 총동문 체육대회가 총동문회의 할 일의 전부여서는 안 되기 때문에 여러 선배님들과 동료, 후배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좋은 의견을 창출해 우리 지역 사회와 모교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동문간 결속과 모교 발전을 위해 헌신한 안규광 회장이 이임했다.

한편 이광복 회장은 풍부한 경륜과 덕망으로 모교와 동문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동문들은 취임패에서 요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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