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는 지난 25일 방재의 날을 맞아 정부로부터 재난관리대책 유공으로 단체 및 개인표창을 받았다.
단체 표창으로 안성시가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받았으며 개인으로는 도시건설국 조현천 국장과 재난관리과 유윤상 주무관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공무원 민간인 각 1명, 소방방제청장표창 2명, 도지사 표창 2명으로 안성시가 재난대비에 강한 것으로 이미지를 드높였다.
안성시는 2006년 조령천 붕괴로 인한 수해피해 이후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방재교육 시행, 유관기관 공조체제 확립, 대규모 사업장 점검, 인명피해 우려지역 점검, 재난예경보시스템 확충 등 다각적인 재난 대비 노력과 재해 위험지역 피해 예방을 위한 아양동, 우수저류시설 공사 급경사 재해예방사업 서민 밀집지역 재해 위험해소 사업 등의 재해예방사업을 시행해 왔다.
이같은 성과가 인정되어 지난해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한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점검으로 재난관리점검에서 각각 우수, 장려상의 성과를 거두는 한편 경기도 주관 재난관리종합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인정받아 이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안성시의 완벽한 재난관리가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더욱 수준높은 안전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