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경찰서는 지난 28일 김재창 수사과장 등 8명이 대덕면 모산리에 살고 있는 독거노인을 찾아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외로운 할머니와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며 정성을 다해 외로움을 달래주었다.
대덕면 모산리에 거주하는 인모 할머니(77세)는 “경찰관이 찾아와서 깜짝 놀랐다며 혼자 지내면서 적적하고 쓸쓸하던 차에 경찰관들이 찾아와 반가웠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경찰관들에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감사를 표했다.
이날 김 수사과장과 중앙파출소장은 “여름철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따뜻한 말로 건강까지 챙겨 할머니는 물론 보는 사람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