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되는 가뭄 등 일기불순에도 불구하고 보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두용·부녀회장 양용자) 회원 70여 명이 무더위 속에서 감자 수확 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3월 보개면 동평리 3천여㎡에 식재한 감자를 수확하는 남·여새마을지도자들은 흐르는 땀을 손등으로 씻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웃사랑 행복나누기'를 통해 훈훈하고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쓰일 감자를 캤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약 5천kg으로 감자 매각 대금 전액은 연말 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다 라며 모두가 환하게 웃는 얼굴로 작업에 열중했다.
행사에 함께한 유동현 보개면장은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앞장서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 격려하고 앞으로도 더욱 많은 활동을 통해 항상 면민들과 함께하는 단체로 발전할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