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족사랑편지쓰기 안성시예선 대회 시상식이 지난 24일 오후부터 안성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민안신문 주최, 안성학원연합회 주관, 안성시 안성시의회 안성교육지원청, 안성문화원 새마을문고 안성시지부 후원으로 열렸다.

 사랑의 편지쓰기를 통해 훈훈한 감동의 가족애를 고취시켜 명랑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인성교육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 수상자 학부모등 1백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속에서 진행 됐다.

 김영식 안성시학원연합회장은 경과보고에서 “제1회 경기가족 사랑편지쓰기에 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서 총 1만여 점이 접수되어 엄정한 심사를 거쳐 82점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는데 안성에서 21명의 학생과 일반인이 입선했다”며 “이는 가족간 사제간, 친구간, 사랑하는 마음이 높고 또 정서적으로 안정된 학생이 많다는 것이 증명된 결과에서 볼 때 예향의 고장으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수인 민안신문사장은 대회사에서 “오늘은 뜻깊은 날로 경기가족 사랑의 편지쓰기 대회에서 영예의 입상자의 입상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안성을 대표하는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의미 깊은 날이다”전제하고 “글쓰기는 정서적으로 안정된 사람만이 할 수 있고 대학 진학과 사회활동에 필요한 논술적 사고를 기르는 매우 종요한 학습이다” 고 말했다.

 정 사장은 이어 “안성은 예부터 훌륭한 문인과 예술인이 많이 배출된 예향의 고장으로 여러분들이 그 후예가 되었다는 점에서 찬사를 받을 수 있다. 면서 오늘 높은 기량으로 영예의 수상자가 된 입선자 들은 더욱 분발해 글로벌 시대를 이끌 훌륭한 인품과 능력을 갖춘 인재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재 시의회의장과 이석기 안성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경기지역 가족사항 편지쓰기 대회 안성시예선 시상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요즘 같은 디지털시대, 스마트폰 시대에 직접 손으로 쓰는 편지는 그 어떤 방법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진실한 마음이 담겨 있으며 편지를 쓰면서 부모님의 은공과 선생님의 훌륭한 인품을, 그리고 친구간 우정을 진실로 느꼈을 것으로 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쓴 편지처럼 밝고 따뜻한 사회가 되어야 한다”라면서 “영예의 수상자들이 진정 소통하는 문화를 디지털 시대에 심은 것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