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상수도사업소(소장 안기천) 직원들은 안성시가 ‘신바람 나는 직장 만들기’일환으로 실시한 부서별 족구대회에서 우승해 받은 상금 50만원 전액을 지난 10일 안성시 인재육성을 위해 시민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상수도사업소 직원들은 안성시민장학회를 직접 방문해 적은 금액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한 지역인재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안성시가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부서간 화합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신바람 나는 직장만들기” 프로그램 중 부서별 족구대회를 지난 6월 4일 첫 게임을 시작으로 지난 26일 본청 우승팀인 상수도사업소가 읍면동 우수 팀인 공도읍사무소와 왕중왕전에서 상수도사업소가 족구 왕으로 등급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장학금을 기탁 받은 안성시민장학회 유길상 이사장은 “직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기부정신이 시민을 하나로 묶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안성의 희망인 청소년들의 앞날을 밝혀주는 등불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감사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