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시대를 맞아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한 농산물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는 시대적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안성시 농업인과 공무원들이 관련 교육을 적극 추진하면서 농민들간 정보 공유는 물론 직거래 활성화 나아가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통한 상호 교류의 새장이 활짝 열렸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영춘)는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농업마케팅 활용방안으로 농한기를 이용해 지난 2월 6일 부터 시어버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블로그 및 QR코드 만들기 야간 교육을 실시한 결과 2달여 가까운 교육기간 동안 농가들의 교육기간 중 결석생이 거의 없을 정도로 큰 인기 속에 진행됐다.

 블로그 만들기 교육을 시작으로 QR코드 만들기 교육을 12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으며 회원들은 최근 200만 명에 육박하는 SNS활용 연구를 겨냥한 사이버상의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야간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참여 모습을 보였다.

 안성시 사이버농업인연구회 김정순 회장은 “낮에는 농장일로 피곤한지만 야간에 모여 교육에 임하는 연구회 회원들의 열의가 참으로 대단하다”면서 “우리 사이버농업인연구회 회원들을 보면 자랑스럽고 안성의 미래 농업이 매우 맑다”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연구팀에서는 강소농 및 우수농업경영체 육성 등 미래지향농업도시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농산물 전자 상거래 농가 및 관심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사이버연구회를 조직해 SNS 교육 및 선진농가 견학, 워크숍 등 다양한 활용을 큰 호응 속에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농산물 홍보가 농업경영 전략의 필수사항인 만큼 꾸준한 교육 및 활발한 활동을 통한 사이버농업인의 역량강화는 물론 농장홍보에 적극 주력해 FTA 등 농산물 개방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안성시 사이버 농업서 연구회 회원들의 적극적 학습 열기를 반영, 안성시 사이버농가 연합홈페이지를 구축 등의 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