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박창석)는 지난 7일부터 2일간 화성·안산에서 1박2일간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연이은 태풍 피해 및 복구추진 현황과 내년도 농림수산분야 예산 편성 방향과 주요 투자 사업 현황 등을 집행부로 부터 보고 받고 피해 농가 지원 방안과 효율적인 예산 운영 방안을 정립하기 위해서 실시됐다.

 이날 태풍 볼라벤과 덴빈 피해 및 복구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박창석 위원장은 “과수농가의 피해가 가장 큰 만큼 복구 보상 등 일련의 절차가 현실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2013년도 예산운용 방안에 대해서는 소모성 일회성 예산 보다는 농업 인프라 구축 등 장기적인 안목에서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투자적 예산이 우선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