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큰 호응

2010.03.31 14:44

첫 날 43대 자전거 수리

 안성시가 아파트 30개소를 순회,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 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 첫 날인 지난 22일 당왕동 코아루아파트의 이동수리센터에서 수리를 기다리는 자전거가 성황을 이룬 가운데 43대의 자전거를 수리했다. 안성시의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극 동참하고 고유가 시대 에너지를 절약하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방안으로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과 연계해 6월 말까지 운영하는 안성시의 특수시책이다.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수리기술자 1명과 희망근로사업자 2명이 스포크, 펑크, 무시고무, 오일보충, 브레이크, 기어, 체인 등 5천원 미만의 간단한 고장은 무상으로 수리해주고 부품가격이 5천원을 넘을 경우 도·소매 가격으로 원가에 수리해 주고 있다. 이와함께 노후되거나 집안에서 잠자고 있는 자전거는 기증받아 말끔히 수리한 뒤 공공기관이나 복지시설 등에 무상으로 대여할 계획이다.

관리자 web@my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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