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산업단지 정상추진

2010.04.19 11:16

공급물량 차질 없이 배정받아

 안성제4일반산업단지 2단계 사업이 차기 우선순위로 결정되면서 공급물량이 회수될 예정이었으나 안성시의 노력으로 공급물량을 그대로 배정받게 됐다.

 안성시에 따르면 경기도로부터 지난 4월1일 2010년도 상반기 제4일반산업단지 공급물량 1백7십만2천㎡를 재배정 결정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010년 상반기 산업단지 공급물량 배정을 위한 경기도 산업단지 심의회 심의 때 사업시행자 미확보 지구였던 안성제4일반산업단지 2단계 사업이 차기로 결정되어 공급물량이 회수될 예정이었으나 이번에 공급물량을 그대로 배정받게 된 것이다.

 시는 그동안 수도권 내 부족한 공장용지 공급을 통한 대기업 및 우량기업 유치 기반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확대를 도모할 목적으로 제4일반산업단지 2단계 사업 1백70만㎡를 확보해 이미 추진 중인 1단계 사업과 연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금융위기 발생으로 경기위축이 장기화 되면서 시행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시 관계자는 이에 “제4일반산업단지 2단계 사업에 대해 1단계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와 협의 중에 있으며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지구 외 사업인 용수공급 시설, 진입도로 개설 등을 시가 부담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하는 등 사업시행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리자 web@my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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