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복합교육문화센터와 보훈회관, 장애인복지관 건립공사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 낙찰자로 ㈜태영건설컨소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2013년 10월 국토교통부와 같은 해 12월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방법 승인을 취득한 후 지난해 9월 실시설계 완료와 동시에 입찰공고를 했다. 이후 10월에 ㈜태영건설컨소시엄과 코오롱글로벌 ㈜ 컨소시엄이 입찰참가 등록을 해옴에 따라 시는 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PQ)후 12월에 기술제안서 접수 및 경기도에 평가를 위한 심의를 신청했다.
경기도에서는 공정한 심의를 위해 업체관계자가 직접 컴퓨터 랜덤 추첨으로 평가위원을 선정했고, 지난달 21일 공동설명회와 28일 평가 심의를 진행했다. 시는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서 통보된 기술 제안서 평가점수와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전자입찰로 제출된 가격 평가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낙찰자를 확정지었다는 것이다.
낙찰자 결정방법으로는 가중치 방식(기술제안 점수 6, 가격점수를 적용해 ㈜태영건설컨소시엄이 최종 합산점수 94.64점을 기록했다. 낙찰자로 결정된 ㈜태영건설컨소시엄은 관급자재를 포함해 509억 9천 784만 원의 입찰금액을 제출 98.1%의 낙찰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태영건설컨소시엄은 복합교육문화센터 등 3개동의 건립공사를 위해 50건의 기술제안을 했으며, 특히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녹색건축물 최우수 등급 등 최고 수준의 건물성능 인증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향상, 공연지원시설 확충, 설계오류 개선 등 전반적인 성능 향상을 통해 공사비 절감과 공사기간 단축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최저가 입찰방식보다 낙찰률은 높으나 기술제안을 통한 성능 재투자와 품질을 향상시키고, 설계오류 개선으로 설계변경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 으로 내다봤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태영건설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복합교육문화센터는 안성시 최대 역점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자재, 장비, 인력 등을 적극 활용하도록 할 것” 을 당부한 뒤 “공공기관 청렴도 3년 연속 우수기관 타이틀의 빛이 바래지 않도록 청렴하게 사업을 추진” 토록 지시 했다.
안성시 현수동 80번지 일원에 추진되는 복합교육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4,934㎡으로 신축되는데 이곳에는 대공연장(1천 석)과 소공연장(300 석) 등이 들어서며, 보훈회관 에는 9개 보훈단체를 위한 사무실, 건강증진실 등의 시설로서 지상 4층(연면적 1,448㎡) 규모이고, 장애인복지관은 주간보호센터 각종 치료실 등의 지상 3층(연면 적1,556㎡)으로 건립된다.
시는 앞으로 낙찰자와 실시설계 협의를 거쳐 오는 4월 착공에 들어가 201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올해는 기초와 지하골조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