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나서

2015.08.31 10:00

불량식품 근절 홍보캠페인도 함께 전개

 안성시는 개학기를 맞아 824일부터 94일까지 10일간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공무원 2명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이 5개반을 편성해 빙과류, 팥빙수, 슬러시 등 어린이가 주로 섭취하는 하절기 식품에 대해 중점관리 한다.

 점검반은 무신고 영업행위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또는 무등록(신고무 표시 원료 식품 사용행위, 부패·변질 등 원료 사용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지도점검과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불량식품 근절 홍보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로 개선 조치하고, 중요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시설개선명령 및 행정처분 등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위생적인 식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web@my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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