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완벽치안, 대시민봉사로 민관신뢰 새장열어
◇영예의수상자
원곡파출소 이영구 경위
112상황실 오세석 경위
여성청소년과 민병수 경위
안성 시민의 안전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맞춤 치안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시민에 대한 친절과 봉사로 귀감을 보이고 있는 안성최고 모범경찰관들을 찾아 높은 공적을 기리고 격려하기 위한 제6회 안성경찰서 봉사대상 시상식이 거행됐다.
안성경찰서(서장 김균철)에서 5일 오전 11시 4층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학용 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유광철 시의회의장, 천동현 도의회 부의장, 경찰서 협력단체장, 영예의 수상자 등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안성시 치안을 위해 노력한 공적으로 영예의 대상을 받은 경찰관은 원곡파출소 이영구 경위와 112상황실 오세석 경위, 여성청소년과 민병수 경위 등 3명으로 부부가 함께 박수 속에 대상을받았다.
안성경찰봉사대상을 제정한 김학용 국회의원은 개회사에서 “튼튼한 치안은 시민 행복의 필수 조건으로 경찰관 여러분들이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묵묵히 노력하고 있기에 오늘도 안성시민들은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다” 노고를 치하하고 “이렇게 일선에서 시민을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경찰관 여러분이 시상식의 주인공이다” 고 격찬했다. 이어 “아직도 공권력에 도전하고 경찰관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풍토가 남아 있 고 강력범죄 증가에 따른 치안수요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라면서 “범죄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경찰력 강화와 아울러 경찰관들이 긍지와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여건조성과 경찰관들이 자부심과 사기를 드높이기 위한 안성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 을 부탁했다.
김균철 서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로 여섯번째인 안성경찰 봉사는 우리경찰이 지향하는 사회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실현함은 물론 지역사회에 민경 협력치안 풍토를 조성해 안성지역 치안 행정이 더욱 발전되도록 하기위해 마련된 아름다운 축제의 장으로서 이번 봉사대 상에서 수상한 유공경찰관을 비롯한 내빈 및 안성시민에게 감사를 드린다” 면서 “안성경찰 봉사대상이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해 안성의 가장 영예로운 시상식이 되기를 바란다” 고말했다.
황은성 시장은 축사를 하는 가운데 “아무리 아름답고 발전된 도시라도 치안기능을 제대로 갖추고 있지 않다면 누구도 그런 도시에서 살기를 원하지 않을 것이다” 전제하고 “안성의 민생 치안을 담당해 주는 경찰관과 수상자에게 축하의 말을 보낸다” 고 말했다.
한편 안성경찰봉사대상자 공적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원곡파출소 이영구 경위 (58)는 교통사고 예방 및 음주운전 문화 개선을 위한 검문을 주2회 이상 실시하고, 아동·여성 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매일 1회 이상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 교통지도 및 범죄 취약시간대 여성 안심 귀갓길 차량 및 도보순찰을 강화하는 등 지역치안 행정에 많은 공적이 있다. 안성경찰서 112상황실 오세석 경위(52)는 경기청 112종합상황실에 680회 신고의 조속한 처리와 지체장애인 실종자를 실시간 위치추적을 통해 안전하게 가족에게 인계했으며, 112총력 대응관련 1만 4천 268건 POI입력 적극 추진으로 현장대응 시간 단축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치안행정에 많은 기여를했다. 안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민병수 경위는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위기 청소년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상담실시, 유관기관 협력단체와 MOU체결해 선도 프로그램, 드림프로젝트 개최 및 학부모폴리스 발대, 명예경찰청소년단 발대, 어머니폴리스 발대, 학교폭력예방활동과 청소년 건전육성 및 선도 보호 활동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봉사 대상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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