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과 자녀, 학교는 동일한 특징이 있다. 그것은 바로 정성을 기울여 가르치고, 양육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원칙과 방향이 있어야 한다. 그것을 우리는 핵심가치라고 말한다. 자녀 양육에도 학교, 부모, 자녀가 서로 공유하는 원칙과 방향이 있어야 하듯이 성공하려는 학교에도 전체 교사와 공유하는 핵심가치(Core Value)가 있어야 한다. 첫 번째는 나로 인해 내주변을 행복하게 만드는 배려다. 배려란 나와 다른 사람 환경에 대해 사랑과 관심을 갖고 잘 관찰하고, 보살펴주는 것이다. 생각, 언어, 행동이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자녀는 분명 사회에서 성공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두 번째는 하고 싶은 것보다는 해야 할 일을 먼저 하는 절제다. 절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성공하기 어렵다.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지 못해 폭발하거나 불필요한 일들로 자신의 삶을 가득 채우면서 마음껏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는 사람을 신뢰할 수 없다. 세 번째는 가는 길이 험해도 웃으며 갈 수 있는 기쁨이다. 기쁨은 어려운 상황이나 형편 속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을 유지하는 태도다. 부모와 자녀들이 가는 길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다. 기쁨
안성시 농업기술센터가 안성시 수출물류SOS 및 샘플 배송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해외 판로 개척을 도와 관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진행되는 사업으로 수출기업이 부담하는 국내 운송비(국내 발생 운임), 국제 운송비(해상 및 항공운임), 샘플 배송비의 60%(기업당 600만 원 한도)를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6월 13일까지 이지비즈 누리집(ezbiz.or.kr)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 소재(본사 또는 공장) 중소 수출 제조기업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031-672-3587)로 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수출 기업의 안정적 수출을 도와 해외 시장 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물류비 지원사업 대상업체 모집을 진행한다”며 “관내 수출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최근 행락철을 맞이하여 관내 저수지 등에 유어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6월까지 관내 저수지를 대상으로 불법어업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 단속에서는 △무면허·무허가·무신고 어업 △동력보트, 잠수용 스쿠버 장비, 스쿠버 장비, 투망·작살류 등을 사용한 유어질서 위반 △폭발물, 유독물, 전류를 사용한 유해어업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게 되며,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 50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등 엄격히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수면 생태계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관련 법규를 준수해 환경을 보전하고 건전한 유어 문화 정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최근 1인가구의 증가와 가족돌봄 기능 약화로 인한 사회적 고립 및 단절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청년 1인가구의 고독사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오는 6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1985년~2005년생 청년 1인 가구 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자는 2024년도 차세대행복e음 시스템을 통해 선별된 위기가구 중 실직자, 사회보장급여 중지 및 부적합자, 긴급생계비 반복 신청자 등이다. 특히,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청년 1인가구에는 스마트돌봄플러그 설치와 건강음료 정기적 배달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매월 지역화폐를 지급하여 외출을 유도하는 등 사회적 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요리교실 등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계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한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사업을 변경된 기준에 따라 하반기에도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부모의 양육공백으로 인해 친인척, 이웃 등이 아이를 월 40시간 이상 대신 돌보는 경우 지급하는 수당으로,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완료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이 아닌 정식사업이 되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주요 변경 사항은 △소득 기준 도입 △대상 아동 연령 변경이다. 그동안은 별도의 소득기준 없이 24~48개월 사이의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하였다면, 하반기는 24~36개월 아동을 양육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수당은 상반기와 동일하게 아동 수에 따라 월 30~60만 원을 지원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보건소가 오는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비,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후변화로 폭염의 강도와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독거노인·장애인·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보건소 방문간호사는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낮 시간 동안 야외활동 자제 △매일 기온 확인하기 등의 폭염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폭염 예방물품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AI돌봄 로봇을 활용하여 비대면 폭염예방 수칙 교육 및 건강모니터링 등을 통해 독거 어르신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평년보다 이른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들께서도 폭염예방 수칙을 적극 실천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관내 축산농가에 올 상반기 사료구매 정책자금 16,021,156천원을 배정한다. 이번 배정은 안성시 축산농가 127개소(한·육우 84, 낙농 12, 양돈 25, 양계 6)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작년 11월 대설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축산경영 및 소득안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료구매 정책자금’은 최근 사료가격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하는 융자 100% 사업으로, 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을 조건으로 지원하며, 지원자금은 신규로 사료를 구매하거나 기존 외상금액을 상환하는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융자금액 배정 대상자는 6월 12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사료구매정책자금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추천 통보서를 발급받아 사료구매계약서 또는 구매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구비해 해당 지역 농·축협에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료구매자금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의 운영비 절감과 이자비용 감면 효과를 통해 경영안정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축산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안성소방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오는 9월 30일까지 2024년 폭염 대비 구급활동 종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폭염으로 인한 구급출동은 총 558건으로, 그 중 474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환자 유형으로는 열탈진이 340명으로 가장 많이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폭염으로 인한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소방서는 구급차량 7대와 예비 출동대인 펌뷸런스(응급처치가 가능한 소방펌프차) 7대를 119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온열질환 대응 물품 9종(얼음조끼, 생리식염수, 정제 소금 등) 배치 및 차량 에어컨 등을 정비하여 대응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안성소방서는 여름철 더위에 지친 시민과 이동노동자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안성 관내 각 119안전센터 및 본서 민원실 1층 휴게실을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노인 등 건강취약계층 방문 시 혈압 및 체온 등 기본적인 건강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올해도 역대급 폭염이 예보됨에 따라 보다 강화된 대응체계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것”이라며, “시민분들도 폭염주의보 및 경보 발령 시 야
“안성 동남부의 숨은 보석, 금광면이 지금 변화의 문턱에 서 있고 그 중심에는 금광호수가 있습니다. 최근 수석정 수변화원 조성사업이 준공되었고, 이와 더불어 ‘하늘전망대’와 유채꽃 단지, 달빛축제 등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가 하나둘 모여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금광 IC(예정)가 개통되면, 금광면은 수도권에서 한 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관광허브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니게 됩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하늘전망대와 금광호수를 소개한 뒤 “그러나 관광객은 오지만 머물 수 없고 주차 공간은 협소하고, 숙박이나 편의시설은 턱없이 부족할 뿐더러 마을 진입도로는 관광버스 한 대가 지나기도 빠듯합니다. 현재로는 ‘둘러만 보고 돌아가는 관광’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본인은 시의원으로서 수차례 금광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주변 개발을 일부 허용해달라는 요구를 직접 들었고, 주민들은 ‘관광객이 몰려오는데도 마을은 발전하지 못하고, 정작 불편은 자신들이 감당해야 한다’며 제도적 전환을 호소하고 있고, 특히 하늘전망대에서의 뷰는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전망대까지의 접근성이나 부대시설 부족으로 인해 관광
안성시가 6월 말까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에 대한 일제정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과태료는 대표적인 지방세외수입으로 건전재정 확립을 위한 소중한 자주재원이지만 자동차 관련 과태료의 경우 납세태만으로 인한 체납이 심각해 전체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안성시의 자동차 관련 현년도 과태료의 체납액은 4월 말 기준 3억 7천만 원으로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의 87%에 달한다.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는 올해 상반기 안성시가 부과한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및 검사지연 과태료의 체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체납 안내문을 납세의무자에게 5월과 6월에 일제히 발송하고 ‘일제정리 기간 운영’을 적극 홍보 통해 납세자의 자진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압류, 자동차번호판 영치,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 강화 예정”으로 “이번 정리기간 운영이 성실 납세문화 확산 및 건전 지방재정 기반 마련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안성시 교통정책과 공도차량등록팀 678-5942)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미양농협 대회의실에서 5월 8일 ‘올 제1차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안성시·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 미양농협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양방진료, 구강검사, 검안, 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서비스가 현장에서 제공, 큰 호응 속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미양면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농업인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열린의사회와 더스토리안경원이 함께하는 소화기계 내과 진료, 허리척추 정형외과 진료, 구강관리검사 및 시력측정 등 기본적인 검사와 더불어 건강상담을 통한 정밀 진료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특히,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마을별 셔틀버스까지 운행하고, 마을별 시간대를 나누어 운영함으로써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행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어버이날을 기념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 참가 어르신들에게 큰 만족을 선사했다. 이상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작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참여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일, '어린이날'을 맞아 안성초등학교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들이 직접 포토존을 설치하고, 아이들의 등굣길을 맞이하며 가장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주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함께하며 “학부모와 함께 만드는 따뜻한 교육문화의 현장”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열린 간담회에는 김주석 교장, 한주현 운영위원장, 임영주 전 운영위원장이 참석, 학교 현안인 주변 통학환경 개선과 다문화 학생 교육지원의 필요성 등 학교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임영주 운영위원장(전)은 “주택가 밀집지역에 위치한 안성초는 통학시간 차량 정체가 잦고,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한다”며, “양쪽 차선에 잠깐 정차할 수 있도록 통학차량 정차 허용 표지판 설치 등 현실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주현 운영위원장은 “다문화 학생 수가 증가하면서 학급 내 수업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며, “현재 2명의 다문화 협력강사가 주당 14시간씩 활동하고 있지만, 반별 정주하는 협력강사가 있다면 모든 학생들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수업지원이 가
안성시 고삼농협(조합장 윤홍선)이 2024년 농협 농식품 가공공장 경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가공사업의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경영 성과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0여개 농협 가공공장을 대상으로 △경영성과 △품질관리 △농가 연계성 △유통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우수 농협을 선정하는 제도로, 고삼농협은 다년간의 내실 있는 운영과 혁신적 가공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삼농협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농협 가공공장 경영평가에서 8번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가공사업 우수 농협으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2024년 ‘K-라이스페스타’에서 쌀소비 촉진을 위하여 개발한 신제품 ‘곰탕앤밥’이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하며 제품력과 상품기획을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고삼농협 안성마춤푸드센터에서는 한우곰탕, 냉면육수, 장터국밥, 육개장 , 오이피클 등의 다양한 HMR 제품을 생산 중이며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윤홍선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임직원, 그리고 지역 농업인 모두의 땀과 정성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제품 다각화, 해외 수출 확대 등 가공사업의 미
서운면이 5일, 새로 산뜻하게 건립된 신청사에서 개청식과 어르신 효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서운면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을 기념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 내빈과 5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 서운면의 새로운 출발은 함께 축하했다. 1부 개청식은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식,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운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만든 ‘우리의 고향 서운면’을 공개해 신청사 개청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2부 효잔치는 개그맨 조원석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서운면 주민자치센터 밴드부의 흥겨운 연주와 장향자 위원장의 트로트 메들리, 초청가수 한유채와 당찬의 공연이 무대에 열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위해 노래자랑이 현장 접수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끼와 열정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냉장고, 발 마사지기, 어깨 안마기, 라면 등 푸짐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돼 행사장 분위기는 더욱 활기를 띠었다. 김보라 시장, 안정열 의장은 “서운면 신청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지난 27일 경기도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경기도 공공의대 범도민 추진위원회 사무실’을 개소했다. 한경국립대는 공공의대 설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으며, 지난해 8월 16일에는 윤종군 국회의원을 대표로 ‘한경국립대 공공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특별법안’이 발의된 바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공공의대 범도민 추진위원회 민완종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개소식 행사에 앞서 공공의과대학 설립의 타당성 검토 및 전략 분석 등 기존 의과대학과 차별화된 경기도 공공의대 도입 모델을 마련하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져 공공의대 설립추진을 위한 사무실 개소에 뜻을 더했다. 경기도 공공의대 범도민 추진위원회는 지난 2024년, 한경국립대에 경기도 공공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해 50,000명이 넘는 경기남부 지역주민의 서명을 받았으며, 이번 사무실 개소를 통해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 공공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공공의대가 설치될 수 있도록 안성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하였다. 또한,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은 “경기
농촌진흥청 권재한 청장은 지난 22일, 안성시 서운면에 위치한 박용철 농가 신화배 프리미엄 수출단지 과수원을 방문, 배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수출농가와의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촌진흥청, 한국배수출연합,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안성원예농협, 경기도농업기술원,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그리고 신화배 프리미엄 수출 작목반 회원 등 배 재배 및 수출 관련 주요 기관과 단체들이 참석,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는 올해 추진 중인 ‘지역특화형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 시범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참여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안성에 사업비 2억 원이 배정되어, 안성 신화배 프리미엄 수출 작목반(12농가)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안성 신화배가 지난한해 미국에 총 32톤이 수출, 우수한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시범사업은 수출 물량 확대와 고품질 생산 기반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비는 고품질 배의 수출 상품화를 위한 생산기반 구축 및 고품질 안정생산 교육, 수출 컨설팅, 홍보자료 및 책자 발간 등에 투입된다. 신화배 전문 컨설턴트가 지난 4월
안성시가 6월 13일 공직자의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직원들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한다. 청렴 골든벨은 2025년 안성시 반부패·청렴교육의 일환으로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서바이벌 퀴즈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관련 법령 및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부서별 대표 104명과 응원단 등 직원 400여 명이 참여하며,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다양한 청렴 관련 문제를 통해 ‘안성시 청렴 1인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감사법무담당관 관계자는 “청렴골든벨을 통해 직원들이 관련 법령 및 청렴에 대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숙지하는 기회와 이를 바탕으로 안성시민에게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2025년 반부패·청렴교육 계획을 수립해 각종 청렴 정책 추진과 함께 부패 척결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노력을 펼쳐오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토크콘서트 등 참여형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청렴 역량을 강화하고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
안성시가 벼 등 5개 품목의 농작물재해보험 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농가의 적극적인 가입 독려에 나섰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여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보험상품으로, 농림축산식품부·경기도·안성시가 함께 지원하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지원 사업을 통해 보험료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안성시는 전체 가입농가 4,301ha 중 약 70%(3,059ha)에 해당하는 품목인 ‘벼’는 6월 2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상담 후 가입이 가능하며, 일반벼 보다 모내기 시기가 늦는 가루쌀은 가입기간을 별도로 설정해 7월 1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또한, 2025년부터 확대 시행된 농업수입안정보험도 가입이 가능하며 현재 가입 가능한 품목은 고구마 6월 5일까지, 옥수수 6월 13일까지이다. 다만, 농작물재해보험과 중복가입이 불가하므로 두 보험 중 하나를 선택해 가입해야 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트로트 가수 안성훈 씨가 안성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고향사랑 기부제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미스터트롯2에서 ‘진(眞)’의 영예를 안은 안성훈 씨는 이날 안성시청을 방문, 공식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안성훈 씨는 안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나누며,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하고 안성시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특히, 안성시는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을 활용해 다양한 지역사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통학 학생들에게 관내 농특산물로 만든 간편식을 아침으로 제공하는 사업과 함께, 대설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금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노래를 통해 고향에 대한 진심을 전해온 안성훈 씨가 고향사랑 기부제의 취지와 잘 맞는다”며 “안성훈 씨도 응원하는 안성시 고향사랑 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아양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책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아양도서관에서 ‘포즈(PAUSE)’ 북클럽 3기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포즈는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으며, 올해는 2기부터 4기까지 확대 아양도서관 북클럽 포즈는 매일 읽고 싶은 책을 천천히 음미하고, 인상 깊은 문장을 다른 참여자들과 온라인에 공유하는 방식과 선정된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오프라인 모임을 병행하여 운영된다. 3기 북클럽의 주요활동으로 6~7월에는 ‘온라인 읽기 챌린지’가 진행되어, 참여자들은 원하는 책을 읽고, 포즈된 문장을 인증하면 된다. 8월에는 ‘벽돌책 읽기’ 또는 ‘자유 읽기’ 인증 활동이 이어지며, 6~7월 중에는 오프라인 토론모임도 각 한 차례씩 열릴 예정이다. 또한, ‘페이지 너머’라는 부대활동을 통해 일상 속 다양한 이야기와 취향을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