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지역방역 강화를 위해 지역방역일자리를 마련하고, 실직·폐업 등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대상은 사업신청일 기준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안성시민으로 취약계층, 장기 실업·폐업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총 60명을 모집한다. 단, 1세대 2인 참여자, 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공무원 가족(배우자, 자녀) 등은 제외된다. 근무기간은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 주 5일 근무로, 1일 근로시간은 4시간 또는 8시간으로 사업별 상이하며, 다중이용공공시설, 보건소,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2021년 최저시급 8720원을 적용하고, 주휴수당 및 연차수당은 별도로 지급되며, 4대보험도 의무 가입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월 13일부터 20일까지이며,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일자리센터(도기동 일자리센터, 공도읍 행정복지센터 내 일자리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종자격 심사 후 1월 28일 개별 통보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미취업자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및 실직자의 생활안정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또는 안성시 일자리센터(☎686-176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에서 시행하는 전세형 공공임대주택(기존주택 매입임대)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세형 공공임대주택(기존주택 매입임대)은 GH에서 다세대·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하여 개보수 후 무주택 세대구성원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임대하는 주택이다. 신청기간은 1월 18일~1월 22일까지로, 등기우편(수원시 권선구 권중로 46, 경기주택도시공사 6층 매입임대주택 담당자)으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기한 내 우체국 소인이 찍힌 등기우편에 한하여 인정된다. 단,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은 동 신청기간 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입임대 공급센터(수원시 팔달구 권광로 146, 벽산 그랜드코아 502-1호)로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임대 대상 주택은 안성시(4호), 평택시(1호), 부천시(10호)로 총 15호이며, 임대기간은 2년으로 1회 재계약이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입주가격(순위)에 따라 시중 시세의 30~80% 수준으로 공급된다. 구비서류 및 공고문은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청약정보→분양 및 임대안내(번호: 1208)]를 참고하면 된다. 당첨일은 오는 3월 25일로 당첨자에게 개별 안내되며, 자세한 신청 문의는 매입임대 공급센터(☎ 031-214-8463)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보건소는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검사 건수에 대비하여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실을 변경하고자 오는 15일과 16일에 선별진료소를 축소 운영한다. 혹한기 근무자의 안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새롭게 설치되는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실은 워킹스루 방식으로 기존 1개의 검사실을 2개로 늘이고 양압과 음압이 각각 적용되어 보다 전문적인 감염관리를 위한 시설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1월 15일 선별진료소 운영이 오후 4시에 조기 종료되며(2시간 단축), 1월 16일에는 오후 1시에 운영을 시작(3시간 단축)하게 된다. 선별진료소 외에 공도 임시 선별검사소와 보건증 발급, 호흡기전담클리닉 진료 등은 기존대로 운영하며 세부 운영사항은 안성시보건소(☎678-571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관내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노인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오는 1월 12일부터 18일까지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665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신청은 신분증,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일자리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지방자치단체 추진 타 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신청이 제한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 수행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안성시는 코로나상황 장기화로 타격을 받은 노인일자리 및 노인 사회참여 안정화를 위해 안성형 그린뉴딜정책에 부응하는 비대면, 유통, 환경 분야의 안성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추가 발굴하기 위해 시비 36억 원을 확보하고, 오는 3월경 일자리 참여자 1000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발맞춰 노인분들께 적합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노인일자리 수행기관(2차 모집)》 기 관 명 전화번호 모집인원(명) 모집기간 사업내용 계 665명 동부무한돌봄 네트워크팀 675-6513 265명 1월 12일 ~ 1월 18일 지역사회 환경개선 사업 외 1개 사업 서부무한돌봄 네트워크팀 657-2472 400명 공공시설 가꿈이 외 3개 사업 ※ 신청방법: 일자리 수행기관 직접 방문 신청(모집기간 내 오전 10시 ~ 오후 5시)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매년 시 자체 청렴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성시 청렴대상 평가에서 최종 8개 우수부서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관과소 부문에서는 △최우수 홍보담당관 △우수 가족여성과, 상수사업소 △장려 시립도서관, 도시정책과가 선정됐으며, 읍면동 부문에서는 △최우수 원곡면 △우수 안성1동 △장려 안성3동이 각각 차지했다. 안성시 청렴대상 평가는 2월부터 11월 중순까지 각 부서별로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 실적 등에 대해 △학습도 △참여도 △성실도 △감점 및 가점 등 총 4가지 지표 7가지 항목으로 시행하였으며, 특히 독창성과 지속성 등에 중점을 두었다. 부서별 자체 청렴시책으로는 청렴도 자기 진단표 작성, 신규 대행업체 청렴교육,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청렴꽃밭 조성, 청렴다짐 핸드프린팅, 우리가족 청렴 일기, 기관사회단체장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 등 부서별 특성을 반영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시책들이 추진됐다. 박숙희 감사법무담당관은 “한 해 동안 부서별로 열심히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공직자의 청렴은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으로 가는 첫걸음이므로 지속적인 청렴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들 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 는 이미 옛말이 되었고,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92명으로 OECD국가 중 유일하게 1명 미만인 국가가 되었다. 시골마을에서는 아이의 울음소리가 끊긴지 오래고, 아이를 가진 여성의 아름다운 모습도 만나보기 어렵다. 출산율 저하의 원인은 몇가지 특정 요인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불안정,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양성불평등 등과 같은 사회 전반의 변화에서 비롯되고 있다. 따라서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한 방식도 전방위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 정부가 발표한 ‘제4차 저출산·고령화 기본계획’도 개인의 삶의 질을 전반적으로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과 영아수당 도입, 출산꾸러미제도 신설 등과 같은 직접적 지원뿐 아니라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교육·일자리 지원 정책까지 고루 포함하고 있다. 저출산은 지역의 소멸로 이어지고 있다. 얼마 전 보고에 따르면 전국 228개 시군구 중 46.1%가 인구 소멸 위험 지역이다. 우리 안성시도 15개읍면동 중 8개 면이 인구 소멸 위험 지역이다. 빠르게 진행되는 우리 사회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 출산, 보육, 교육, 일자리 등 사회시스템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것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辛丑年 새 아침, 소망의 꽃을 피우자 ‘하얀 소’의 해를 맞으며 辛丑年 새해, 새 아침 환희로 차오르는 저 태양과 대지의 햇살을 품어 안고 꿈을 이루는 한해가 되자 하얀 빛 끌어안고 도전의 날개를 펼치는 辛丑年 ‘하얀 소’의 해를 열어보자 손에 손을 잡고 새 해를 열어보는 새 아침 치유의 손길로 화해의 손길로 사랑으로 가득한 우리, 우리들 예기치 않은 ‘코로나19’의 터널에서 불멸의 기상을 보여 주었던 선진 한국인들이여! 상서로운 빛 가득한 터전에서 암울했던 시간 날려 보내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날을 펼치자 영원한 우리조국이여! 세계로 뻗어나갈 새날이여! 불멸의 한국인이여! 긍정으로 도전으로 인내하며 지혜로운 새날을 열어주오 신축년 새 아침이여! 높고 푸른 세상으로 풍요로운 새날을 위하여 힘찬 함성으로 맞이하자 도약의 용기 가득한 터전에서 소망의 꽃을 피우며 뜨거운 가슴 열어주오 2021.
안성교육지원청이 청사 신축·이전을 준비 중이다. 경기도교육청과 안성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신축·이전 사업은 오는 12월 예정된 중앙투지심사위원회의 투자심사 결과를 토대로 사업추진 방향이 결정될 예정이다. 이 신축·이전 사업의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한다. 현 안성교육지원청의 비좁은 시설과 부지는 청사 안에 함께 있어야 하는 교육 관련 센터 등 필요기관·부서가 개별 학교 등에 산재·운영되는 결과를 초래, 업무의 효율성과 시민의 이용 편리성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비좁은 주차장으로 인한 불편함도 그동안 시민들이 감수해야 되는 몫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신축·이전 사업의 필요성만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 신축·이전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과는 별개로 이 사업 추진에 따른 현 안성교육청 청사·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그럼에도 현재까지 청사·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부족하다. 안성시는 이 신축·이전 사업 추진에 대하여 청사·부지 활용방안을 공론화하고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한 활용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을 더욱 기울여야 할 것이다. 현 안성교육지원청은 안성의 역사를 함께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생태적·교육적 가치 또한 높다. 우
안성시가 추진 중인 추모공원 조성 사업의 태동은 지금으로부터 10년전인 2010년 당시 박 모 시의원의 발의로 시작됐다. 이는 우리 조상들의 매장 문화가 최근 화장 문화로 바뀌는 시대적 변천임을 내다 본 선견지명으로 환영받는 일이다. 안성시는 그 후 몇 곳의 후보지를 물색하던 중 미양면 고지리 산 41번지 일대의 국유지를 선택했는데 이 지역은 기존의 공동묘지 일대로 활용가치가 높다고 인식됐기 때문이다. 시는 이 지역 2만3천472㎡ 부지 중 자연장지 1천140기, 수목장지 500기. 잔디장지 640기와 봉안당 8천900실 등을 계획하고 이에 소요되는 총 공사비 91억원(국·도·시 등 포함)을 투입해 2014년말까지 준공을 목표해 사업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제반 필수 행정적 절차의 수속과 소요되는 예산확보 등의 미진으로 일 년, 이년, 십여 년간 계속 지체되었다. 그 후 부지 조성 등 사업이 지연되면서 안성시의회가 행정 감사를 통해 소요예산 미확보와 공사 착공 지연 등을 지적, 독촉했고 그때 시는 2017년말까지 준공하겠다고 약속하고도 제반 준비 미흡이란 이유를 내세우며 착공 시기를 계속 지연해왔다. 혐오시설인 공원묘지 조성 사업의 경우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이
>특별기고< 건보료를 납부하는 국민들은 ‘건강보험 특사경 도입’을 요구한다 건강보험은 국민의 병원비 부담을 줄여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게 하는 사회안전망의 버팀목 역할을 한다. 장기적인 코로나19 사태에도 잘 대처하여 K-방역을 이룬 기저에도 역시 건강보험이 자리하고 있다. 모든 국민이 납부한 건강보험료인 건보재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지난 2009이후 작년까지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 같은 불법개설요양기관이 과잉진료·환자유인행위로 빼돌린 건보재정은 3조4,869억원에 달한다. 막대한 부당이득에 비해 환수율은 5.22%에 불과하여 사실상 속수무책인 안타까운 상황이다. 정부와 건강보험공단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명의변경 등 불법개설요양기관의 사위행위는 더욱 지능화되고 있다. 보건의료 전문 수사 인력 부족으로 평균 11개월의 수사기간이 소요되어 신속한 수사는 요원하기만 하다. 전문성과 조사경험을 보유한 공단직원에게 급여비 조사업무에 한정하여 수사권을 부여하는 ‘특사경’ 도입이 필요한 이유 이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건보공단에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법안이 발의됐으나 의료계의 반대로 20대 국회의 종료와 함께 폐기되었다. 금년 21대 국회
‘새로운 비전과 올바른 방향 제시하는 올 곧은 신문’ 사람 사는세상이야기 큰 감동… 지역의 언론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구독자들에게 바른 소식과 알권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노력하는 민안신문 창간 30주년을 전국 애독자와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새로운 비전과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면서 공정한 여론형성을 위해 힘써 오신 민안신문 정수인 사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민안신문은 30주년의 창간 역사를 갖고 지역 신문으로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정보화시대를 이끌어 나가고자 하는 미래지향적인 열정과 사람 사는 세상 이야기로 많은 이에게 감동을 주는 등 주민의 알권리 충족을 성실히 이행해 왔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생생한 지역 현장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 사회의 당면한 과제와 미래 발전에 대하여 공정하고 책임 있는 보도로 많은 독자들로 부터 사랑받는 지역정론지로 무한 성장하길 바랍니다. 창간 30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면서 민안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수필> 마스크 풍경 이경구(재경안성산악회고문, 한산이씨광목공파종회회장) 3월6일- 나는 동네 약국 앞에서 줄을 섰다. 30분이 지나고 1시간이 지나서야 긴 줄은 움직이기 시작했다. 줄서기를 하는 동안 사람들의 표정은 굳어 있고 손은 핸드폰을 만지작거리고 더러는 슬쩍 새치기를 하는 사람도 있었다. 마스크 공급량이 부족해지자 정부에서는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고 3월 9일부터 생년월일 끝자리 1부터 10까지를 반으로 나누어 주 5일 간 마스크 구입방안을 정세균 총리가 제안했다고 한다. 나는 마스크로 꽃피운 줄서기 행렬을 보며 이 절실한 현실을 사회적 측면과 개인적인 측면에서 생각해 보았다. 두 가지 모두 ‘필요성’ 때문이리라. 사회적으로는 <코로나19> 를 퇴치시키고 더 이상 감염을 막으려는 것이고, 개인적으로는 언제 어느 곳에서 감염될지 모르는 <코로나19> 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한 필사의 노력일 것이다. 오래전에 유럽 여행을 한 적이 있다. 독일의 프랑크프르트 뢰머광장을 관광하던 중 벌어진 일이다. 우리 일행 하나가 마스크를 썼다. 현지가이드는 그 여행자를 암담하
<특별기고> 불확실한 경제위기 반복 병원비만큼은 걱정이 없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장 정봉길 코로나19가 발생하고 벌써 반년이 지났고, 이제 전 세계가 팬데믹 상황에 대처하기 위하여 몸부림치고 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선제적 노력을 기울인 덕에 다소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이른바 ‘K-방역’으로 불리는 조기진단과 집중치료가 그것이다. 우리사회가 이번 코로나19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었던 것은 정부의 신속한 대처, 의료인들의 헌신적 노력, 각종 사회단체의 협조와 지원 등 국가역량의 총체적 결과로 평가 할 수 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코로나19 확산전인 2월 이후 79만명 감소했고, 또한 OECD에서 발표한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은 2%에서 –1.25%로 하향조정 되었다고 한다. 많은 전문가가 앞으로 코로나19 이외에도 다양한 감염병 위협을 예고하고 있는데, 이 상황에서 병원비를 개인이 직접 부담하여야만 한다면 어떻게 될까. 미국을 예로 들면 코로나19에 감염되면 4,300만원의 치료비를 개인이 부담하여야 한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는 코로나19
안성시 약초연구회(117) 싸리나무 세계평화봉사단 안성시지회장 안정웅 싸리나무는 콩과에 속하는 떨기나무이다. 싸리나무는 물싸리, 잡싸리, 좀풀싸리, 개사리, 털싸리 등 여러 종류이다. 싸리나무는 너무 흔해서 대부분 사람들이 보고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지만 옛날에는 지팡이나 싸리비나 회초리로 많이 사용하였다. 싸리나무의 잎과 잔 줄기에는 알칼로이드,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등 각종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들 성분은 콜레스테롤과 요산의 수치를 낮추고, 몸속의 염증을 삭인다. 또 콩팥의 기능을 상승시켜 많은 노폐물을 소변으로 내보내는 작용도 한다. 싸리나무는 피부병과 신장병에 특히 좋다. 채취는 5월부터 가능한데 지금은 꽃과 잔가지를 채취해서 살짝 쪄서 그늘에서 바짝 건조한다. 꽃은 꽃망울 상태일 때 채취해서 사용하는게 제일 좋다. 가려움증과 물집이 생기고, 전신이 달아오르며 밤에 더 가려운 증상이나 습진, 무종, 땀띠가 발생했을 때 으름덩굴, 매미허물, 고삼, 우엉, 야관문, 시래기와 함께 말린 싸리나무를 듬뿍 넣어 달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 아이들이 심한 아토피를 앓을 때는 싸리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