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21.4.) 등으로 수산물 원산지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부는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각 지자체에서 2023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수입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대상으로는 관내 수산물 도·소매업종 및 음식점 등이며, 점검사항으로는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거짓 표기 및 미 표시된 원산지 확인, 수입물량 등에 대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23년 7월 1일부터 가리비, 방어, 우렁쉥이, 부세, 전복 5종이 ‘음식점 내 원산지표시 대상’으로 추가지정 된다는 점을 적극 안내 및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생할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를 이행한다고 밝혔다.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미표시는 5만원~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해당 업체에서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 점검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올바른 원산지표시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5월 4일부터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학생 등 평일 근무시간 내에 여권 민원창구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여권민원 편의를 위해 ‘목요 야간 여권민원실’ 연장근무를 시행에 들어갔다. 안성시는 2011년부터 ‘목요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해왔지만,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운영을 재개, 시청 토지민원과(민원봉사실)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여권 발급 신청을 위해 창구를 방문할 때는 △신분증 △최근 6개원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유효기간이 남은 기존 여권 등을 준비해야 한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목요 야간 여권민원실은 최근 여권발급 수요의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 지원이 될 것이며, 시민들의 행정적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주택 임대차 미신고 및 거짓신고 할 경우 오는 6월 1일부터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규 제도 도입에 따른 계도기간은 1년 연장되어 2021년 6월 1일부터 올 5월 31일까지이다. 2021년 6월 1일부터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주택 임대차 신고제 시행에 따라 투명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으로 임차인은 전‧월세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게 된다. 신고대상은 보증금 6천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 건에 대해 신규, 변경, 해지계약 모두 해당되며 계약금액의 변동이 없는 갱신계약은 제외된다. 신고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이고, 신고인은 거래 당사자(임대인 및 임차인) 또는 거래 당사자로부터 위임 받은자(공인중개사 등)가 주택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해 신고 할 수 있으며, 온라인(https://rtms.molit.go.kr)을 통해서도 신고가 가능한데 미신고 또는 허위신고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성시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주택 임대차 신고제도가 잘 정착되어 미신고 또는 거짓신고로 인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는 2023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일반회계 부문에 총 1천73억6천7백974천원을 편성, 시의회에 회부 했다. 이에 따라 기존 9천889억6천66천원을 합해 2023년 총예산 규모는 1조963억3천7백만040천원으로 증액됐다. 사업별 편성 예산은 △재난방재 등 12억1천7백만9천원 △교육 46억4백만785천원 △문화관광 2백56억9천949천원 △환경 45억9천1백918천원 △사회복지 95억4천7백만306천원 △보건 5억6천4백만8만천원 △농림해양수산 60억9천8백222천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1억7천5백만007천원 △교통 및 물류 281억1천1백만954천원 △국토 및 지역개발 286억9천805천원 △과학기술 9천9백900천원 등이다. 시의회는 집행부에서 회부된 예산에 대해 심사 및 계수조정을 거쳐 19일 속개된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하게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경기도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돕기 위해 ‘2023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정보통신 보조기기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제품가격의 80~9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품가격의 10~20%의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터치모니터, 특수마우스, 의사소통 보조기기 등 121개의 제품 중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등 자신의 장애 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www.at4u.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7월 19일, 안성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 보조기기 상담 전화(☎1588-267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지난 2일 ‘2023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GCC’ 사업에 ‘자유롭G캠퍼스’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GCC는‘Great Gyeonggi Citizen College’의 약자로 더 나은 기회 경기를 위한(Great Gyeonggi), 지성을 향상시키는 시민(Citizen), 제2의 기회를 설계하는 열린 대학(College)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차별화된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진행한 경기도 플랫폼이다. 한경국립대학교는 매년 증가하는 안성시 노인인구 추이를 조사하여 길어진 노년기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도농 복합지역에 위치한 국립대학 특성을 반영한 커리큘럼 운영 방안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 제안 사항으로는 △필수 및 선택 교과목 △현장학습 △학습, 건강, 예술 등 커뮤니티 활동 지원 △전담 학습매니저 신규 채용을 통한 학사 전반 지원 △학교생활 적응 멘토링을 위한 책임교수제 등이 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협약서 제출, 사업계획 승인, 오리엔테이션, 학습자 모집 등 사업 방향에 따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은 “노년층의 자아탐색과 인식전환을 위해 진행되는 ‘자유롭G 캠퍼스’ 교육과정 운영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는 대학으로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보건소가 영양·신체활동·비만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5월에는 ‘건강똑똑 계란톡톡’ 비만예방관리 프로젝트 사업을 재개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 사업은 지난 2021년 율곡보건진료소에서 시행했던 특화사업을 모델로 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사업을 재개하여 BMI, 체지방량, 골격근량 등의 개선 추이를 분석하고자 하는 것이다. 우리가 건강관리를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과 균형잡힌 식습관인 것을 알고 있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데, 이 프로젝트 사업은 이러한 기본에 충실한 개인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5~6월, 율곡리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체성분 분석과 혈압, 공복혈당, 콜레스테롤 4종을 분석하고 개인의 식습관 관찰을 통한 맞춤형 운동·영양 지도법이다. 운동 중 걷기는 가장 손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고, 계란은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완전식품으로 비용 대비 효과적인 단백질 공급원으로써, 대상자들에게 당일 계란 시식과 조리법까지 개별지도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부제목인 ‘기본으로 돌아가기’ 처럼 2달간의 개인 맞춤형 기본관리를 제공하며 효과성 분석은 7월에 이루어진다. (문의 보건소 건강증진과 678-5757)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경제적 여건 등으로 PC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랑의 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년 사랑의 PC 보급사업은 시에서 사용한 업무용 컴퓨터 중 내용연수(5년)가 경과되어 교체한 컴퓨터를 수거·정비한 후 정보취약계층에게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5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대상은 주소지가 안성시인 수급권자,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과 사회복지법인, 사회적기업 등 비영리시설이다. 신청기간은 5월 15일부터 보급 물량 소진 시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안성시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급대상자는 신청자의 자격 확인 및 접수 순서 등에 따라 선정하여 6월 초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6월 내 보급(개별 방문·설치)할 예정이다. 안성시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PC 보급사업을 통해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이 개선되어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노동 상담을 통한 노동자의 고충 해결과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노동 환경 복지 향상을 위한 노동상담소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동상담소는 지난 2019년 11월 두 달간 시범 운영 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노동 상담 건수는 2019년 7건, 2020년 89건, 2021년 129건, 2022년 137건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 노동권익을 침해당한 노동자를 비롯하여 노무 상담을 원하는 노동자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별도의 상담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근로계약, 임금체불, 퇴직금, 산재,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부당해고, 외국인 노동자 등 노동법률에 관한 사항 전반과 고용노동부· 지방노동위원회에 권리 구제 신청 및 접수 등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노동 행정 절차까지 광범위하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 시간은 평일(공휴일 제외) 09시부터 17시까지이며 방문·유선·팩스 등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단, 방문 상담의 경우 안성시 근로자복지회관(경기도 안성시 석정1길 7) 3층으로 직접 방문하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민뿐만 아니라 노무 상담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노동상담소 운영을 통해 노동환경개선과 노동자 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노동 상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노동상담소(☎ 031-674-8310, FAX 031-674-831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교육대학원 신설 승인됐다. 한경국립대는 2022년 교육대학원 신설추진논의를 시작으로 학내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올해 교육부로부터 ‘교원양성과정 신설’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한경국립대는 기존의 일반대학 교직과정 운영과 더불어 교육대학원 과정을 신설할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2023년 1월 1일 기준 토지 27만여 필지 대상 개별공시지가를 4월 28일자로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안성시 홈페이지(www.anseong.go.kr)의 [분야별 정보>도시건축>부동산>개별공시지가열람] 게시판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시청 토지민원과 및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도 열람할 수 있다. 결정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5월 29일까지 시청 토지민원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일사편리(부동산통합민원시스템 www.kras.go.kr)에서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도 있다. 이의신청한 토지에 대해서는 적정 여부를 다시 조사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감정평가사가 검증한 후 안성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27일 처리결과를 통지하고 조정·공시한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쓰이므로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확인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토지민원과 지가관리팀 678-2924)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1분기 민원처리 단축 우수공무원 4명을 25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공무원으로 ‘법정민원 분야’에 주택과 천준수, 도시정책과 김기현 주무관이, ‘국민신문고 민원 분야’에 교통정책과 유영아, 건설관리과 김정진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은 법정민원과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단축률, 준수율, 처리건수, 향상도 등을 평가하여 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정된다. 안성시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 및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분기별로, 총4회에 걸쳐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감동 행정은 신속한 민원처리 라며, 시민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시켜 시민들이 신뢰하고 감동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5월까지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안내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시미관 개선을 위하여 10년 이상 노후된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 정비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2012년 설치 이후 현재까지 10년 이상 된 건물번호판은 8,784개로 올해 사업량은 1,230개이다. 시는 안성1·2·3동 지역을 우선 교체하고, 매년 일제조사를 통해 읍·면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노후되거나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신청하기 위해 시청을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사항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함으로써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상수도과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제공과 신속하고 효과적인 수질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수질민원 기동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질민원 기동처리반’은 수용가(개인주택, 아파트, 학교 등)의 수질이상 민원 발생시 직접 현장 방문하는 서비스로, 민원인과 상담을 통해 수질이상에 대한 원인을 찾고 측정장비를 활용하여 14가지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후 그 결과를 신속히 알려드리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제공을 위한 사업이다. 수질검사 신청은 안성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에서 ‘우리집 수돗물안심확인제’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안성시청 상수도과(상수관리팀 ☎031-678-3162)로 문의하여 신청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수질검사 결과를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상수도과는 수질민원 기동처리반 운영뿐만 아니라 가정수도꼭지 및 약수터 수질검사를 매월 실시하여 검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한경국립대학교)와 안성시 미디어센터가 협력, 지난 20일 ‘바퀴달린 영화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바퀴달린 영화관은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교육생들과 안성시민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영화관으로,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며 교육생들과 안성시민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를 관람한 한 교육생은 “평소 영화를 좋아하는데 굳이 영화관을 찾아가지 않아도, 행복캠퍼스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주변 지인들에게도 추천하여 함께 영화를 즐길수 있는 시간을 종종 갖겠다”라고 밝혔다. 이창희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센터장(한경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이 영화관은 교육생들과 안성시민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생활의 다양한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올해 추진하는 전략작물직불금 신청기간을 하계작물에 한해 5월 10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 등은 동계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 시 50만원/ha, 하계에 논콩, 가루쌀(바로미2) 재배 시 100만원/ha, 하계에 조사료 재배 시 430만원/ha을 지급받으며, 동계에 밀·조사료와 하계에 논콩·가루쌀(바로미2)을 이모작하면 100만원/ha을 인센티브로 받는다. 다만, 하계 가루쌀은 올해 공공기관(국립종자원, 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보급한 ‘바로미2’를 보급받아 재배한 경우, 하계 조사료는 2022년에 벼를 재배하고 올해 하계에 신규로 조사료(곡물, 풋베기 사료작물)를 재배한 경우에 한한다. 당초 4월 20일까지였던 하계작물 신청기간 연장으로 5월 10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 점검(5월, 8~10월) 결과에 따라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식량자급률 향상 및 쌀 수급안정을 위해 전략작물 직불금 등록기간 내에 농가에서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예정대로 오늘 4월 28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지급 대상 농업인·농업법인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기한 내 신청해야 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증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여 등록신청을 하여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받은 농지 요건이 삭제돼 지난해보다 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가 확대될 전망이다. 지급대상 농지는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조건불리지역에서 농업에 이용된 농지 등 종전 쌀·밭·조건불리직불금 지급대상 농지의 요건을 충족한 ‘농지법’상 농지여야 한다. 공익직불금은 실제 경작자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인 만큼 본인이 직접 경작하는 농지를 신청해야 한다. 묘지·건축물 부지·주차장·정원 등 농업에 이용하지 않는 면적은 제외해야 한다. 또한 올해도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영농일지 작성·보관, 마을공동체 활동, 교육 이수 등 17개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으면 직불금이 감액된다. 신청 종료 이후 안성시는 심사를 거쳐 5월말까지 등록증을 발급하고, 5~9월 자격요건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 10월 지급대상자와 지급액 확정하고, 11월 지급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공익직불금을 기간 내 신청하지 않으면 직불금을 받을 수 없으므로, 농업인들께서는 공익직불금 신청 자격요건을 확인하고 신청 기간 내 반드시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가 오는 5월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특별프로그램으로 ‘어린이날’ 주제로 문자 4행시 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내 유아부터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안성시에 거주하는 동 연령대 재택교육(홈스쿨링)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8일간 문자(☎010-2112-1241)로 접수하며, 문자접수시 보호자명과 아동이름으로 응모하면 된다. 아울러, 4월 25일부터 공동육아나눔터을 방문하는 선착순 30가정에 젤리만들기 키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모여 육아경험과 정보를 소통하고 자녀들이 또래와 함께 장난감과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안성시는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내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하고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위탁하여 운영 중에 있다. (문의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677-7191),공동육아나눔터(☎031-677-0110)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조성을 위해 도로 재포장과 보도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도로 주·보행 환경과 관련한 시민불편 사항과 읍‧면‧동에서 건의된 숙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에 주력한다. 도로환경 정비사업 중 재포장 공사는 △사곡동 시도34호선 도로 등 16개소 △ 양성 시도29호선 등 18개소 보도신설(정비)공사로 총 34개소에 약 80억원을 투입하여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하며 “공사기간 동안 시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고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도로시설과 도로관리1팀 678-5981)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병설유치원 포함)를 대상으로 우수농산물을 식재료로 공급하기 위하여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안성시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은 학교급식에 우수농산물과 일반농산물의 차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여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농가 소득을 보장하고 있다. 학교급식에 지원하는 ‘쌀’의 경우, 관내 모든 학교 57개교에 안성산 친환경(무농약)쌀을 공급하고 있으며, ‘농산물’은 관내 학교 47개교에 도내산 친환경 농산물을 우선 공급하고 있다. 특히 안성 친환경 연합회에서 생산한 친환경 마늘, 양파, 생강 등도 공급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산물을 꾸준히 공급하여, 관내 모든 학생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받고 관내 친환경 농가들의 지속적인 소득 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4.1독립항쟁선언서 오늘밤 기약함이 없이 이렇게 많은 군중이 집합하였음은 천운이다. 제군은 양성경찰관 주재소로 달려가서 일본인 순사와 함께 조선 독립만세를 부르지 않으면 안 된다. 순사가 이에 응하면 좋으나 만약 응하지 않을 때는 우리로서도 할 바가 있다. 조선은 독립국이 될 것이므로 일본의 정책을 시행하는 관청은 불필요하다. 때문에 우리 들은 모두 같이 양성면내의 순사주재소, 면사무소, 우편소 등을 파괴하자. 또한 일본인을 양성면내에 거주하게 할 필요가 없으므로 그들을 양성에서 구축하자. 제군은 돌 또는 몽둥이를 지참하여 성히 투쟁하라. 1919년 4월 1일 4.1독립항쟁 대표 이유석, 홍창섭, 이덕순, 이근수 최은식, 남현서, 이희룡, 이양섭 오늘은 기미년 4.1독립항쟁이 일어난 지 꼭 104년이 되는 뜻 깊은 날을 맞아 4.1독립항쟁 선언서를 밝히게 되어 영광스럽기 이를 때 없으며 이미 고인이 되신 애국선열들께는 미력하나마 당시 그분들의 피맺힌 절규를 새삼스레 들려드리게 되어 감격스러운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이 4.1독립항쟁 선언서는 일제가 우리민족대표 33인을 재판하면서 원용한
우리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면 Merry Christmas(즐거운 성탄절)~ 라고 인사합니다. 해외에 나가보면, 한국에서는 잘 모르는 또 하나의 명절이 있습니다. 바로 부활절입니다. 미국에 가보면, 부활절에 Happy Easter(행복한 부활절)~ 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이 두 절기는 모두다 예수님과 관계가 있습니다. 성탄절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육신의 몸을 입고서 이 땅에 태어나신 날입니다.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는지를 알게 해 주는 날입니다. 부활절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가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신 날입니다. 흔히, 우리가 살아갈 때에, 우리는 서로의 생일을 기념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죽으면, 더 이상 그 사람의 생일을 기억하거나 기념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죽는 날을 기억하면서, 애도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부활절의 새로운 의미를 우리가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예수님께서 죽으신 날이 아니라, 다시금 살아나신 부활절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에 부활의 날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가지는 오해 중에 한 가지가 교회를 다니면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는 것입니
지방소멸의 위기를 막고 농어촌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고향사랑기부제’가 올 1월 1일부터 시행되면서 안성을 비롯해 전국 자치단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지방재정에 활력소가 될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앞서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조례를 마련하고 기부를 유인할 답례품을 정한 뒤 홍보에 나서는 곳이 있는가하면 조례제정은 마쳤으나 답례품 선정에 애를 먹는 곳도 있다는 전언이다. 일본이 고향에 기부하는 문화를 장려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2008년 고향납세제를 시행, 세액공제·답례품 등의 혜택을 내걸고 주소지가 아닌 곳의 지방자치단체에 자발적 기부를 유도하면서 2020년 고향납세제 규모가 7조원이 넘을 정도로 활성화 됐다는 것. 우리나라의 경우 기본액 10만원까지는 전액 공제이며, 기부한 금액에서 답례품 3만원까지 합쳐 1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0만원 초과 금액은 연간 500만원 한도내에서 16.5% 공제와 기부금액의 30%가 포인트로 적립되며 이 포인트로 지차제가 준비한 농특산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나선 것은 중앙정부의 지원만 바라던 것에서 벗어나 자체 자금 확보를 통해 지역을 발전, 또는 소생시키는 마중
전통적으로 공직자에게 청렴이란 주로 금품수수, 알선, 청탁 또는 향응 등을 하지 않는 것을 뜻해왔다. 이 의미는 공직자 개개인의 기본 자질을 대변해 줄 수 있는 매개체였으며 국민들 또한 청빈한 공직자, 근검절약한 공직자 등을 존경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개인적 자질의 개념을 익혀서 청렴이나 반부패를 국가 발전과 기업 경쟁력의 핵심요소인 사회적 자본인식으로 알아야 한다. 지난 광복절 경축사때 정부는 공생발전이라는 용어를 발표했다. 공생발전이란 녹색성장, 중도실용, 공정사회를 확대 발전시킨 종합적인 국정 철학이다. 청렴과 반부패가 사회적 자본으로 확대되어 사회 모든 시스템에 부패 없이 공정하게 기회를 제공한다면 정부가 공들인 공생 발전은 비로소 실현되는 것이다. 또한 근래 들어 국민들의 부패를 인식하는 윤리적 기준은 많이 높아졌는데 우리는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들은 이 또한 청렴에 반하고, 부패로써 생각하고 있다. 이제는 국민들은 이해시켜야 한다. 즉 법률상 부패행위 및 수뢰죄의 개념을 확대시켜 국민들의 법 감정에 부합하고, 윤리적 기대치에 부응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신뢰는 거버넌스 시대의 가장 큰 사회적 자본이다. 일본의 대학자 후쿠야마는 “신
시인 김현신 (재경안성산악회 고문, 한산이씨광목공파종회장 이경구 의 부인) (사) 한국문인협회 송파지부 명예회장 (사)한국문인협회 서울지회 이사 송파문화원장 직무대행 역임 (사)어린이문화진흥회 자문위원 송파쌤인물도서 선정 (문학부분 전문인, <시와세계> 편집인 시집 <나비의 심장은 붉다> <전송> <타이레놀 성전> <애수역에서 트렁크를 열다> 동인지 <현대선시>11집 편집자주 희망의 날개를 펼치는 새 아침 희망이 꿈틀거리는 새 아침 「민안신문」 첫 페이지를 펼치며 새해, 새 아침을 열자 새로운 마음으로 꽃피울 癸卯年 새해, 새 아침을 열자 언론의 윤리강령을 지키며 공정한 보도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언론의 꽃이여! 안성을 사랑하며 안성주민과 출향인들을 한 마음으로 엮어 꽃피울 새해, 새 아침 멋진 비상을 꿈꾸며 정확한 보도로 서로의 가슴을 열고 언론의 꽃을 피워낼 「민안신문」이여! 흰 눈 같은 맑은 기사는 안성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햇빛처럼 반짝이고 우리를 비추는 태양을 향해 따뜻한 가슴을 열자 거대한 검은 토끼의 해를
대한민국은 전 세계가 인정하는 선진국이 되었다. 각종 외교무대에서도 당당히 G8 국가로 대우받는다. 그러나 우리를 슬프게 하는 통계가 몇 가지 있다. OECD 노인빈곤율 1위, 노인 자살율 1위가 그것이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왜 나라는 부자인데 어르신들은 힘겨운 삶을 살아가야 하는가? 남북 대치상황에서 과도하게 지출되어야만 하는 국방비,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사회안전망에 그 근본 원인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대 여러 정부는 다양한 노인 일자리 지원 정책을 펼쳐왔다. 그 중에 하나가 ‘어르신들을 위한 공공형 일자리’이다. 공공형 일자리는 쓰레기 줍기나, 학교 앞 교통 통제 등 비교적 단순한 일을 한 달에 30시간 동안 하고 27만 원을 받게 하는 정책이다. 노인 빈곤층은 기초연금과 공공형 일자리 임금을 더해야 한달에 60만 원 안팎의 생활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그래서 공공형 일자리에 참여하는 노인들은 이 돈이 단지 용돈 개념이 아니라 최소한의 삶을 영위하게 해주는 기초 생활비라고 입을 모아 말씀하신다. 실제 공공형 일자리에 참여하는 노인의 평균 연령은 76살이 넘고, 10명 9명은 연소득 하위 50%에 속하는 절대 빈곤층이다. 이렇
가정과 자녀, 학교는 동일한 특징이 있다. 그것은 바로 정성을 기울여 가르치고, 양육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원칙과 방향이 있어야 한다. 그것을 우리는 핵심가치라고 말한다. 자녀 양육에도 학교, 부모, 자녀가 서로 공유하는 원칙과 방향이 있어야 하듯이 성공하려는 학교에도 전체 교사와 공유하는 핵심가치(Core Value)가 있어야 한다. 첫 번째는 나로 인해 내주변을 행복하게 만드는 배려다. 배려란 나와 다른 사람 환경에 대해 사랑과 관심을 갖고 잘 관찰하고, 보살펴주는 것이다. 생각, 언어, 행동이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자녀는 분명 사회에서 성공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두 번째는 하고 싶은 것보다는 해야 할 일을 먼저 하는 절제다. 절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성공하기 어렵다.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지 못해 폭발하거나 불필요한 일들로 자신의 삶을 가득 채우면서 마음껏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는 사람을 신뢰할 수 없다. 세 번째는 가는 길이 험해도 웃으며 갈 수 있는 기쁨이다. 기쁨은 어려운 상황이나 형편 속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을 유지하는 태도다. 부모와 자녀들이 가는 길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다. 기쁨
<특별기고> 言論의 자유로운 비판 아시아일보 국장 편종국 민주주의 사회에서 언론은 지자체와 정부를 감시하고 비판할 의무가 있다. 자유로운 언론의 비판이 없다면 권력은 부패하기 마련이다. 물론 당하는 권력의 입장에서야 그것이 달갑지 않을 것이다. ‘신문 없는 정부보다 정부 없는 신문을 택하겠다’는 명언으로 언론의 가장 좋은 친구로 불리는 토머스제퍼슨 조차 대통령 취임 후에는 반대파 신문을 언론자유 남용이라며 비난했다. 모든 지자체와 정부도 비판과 공격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언론도 뼈를 깎는 자성과 함께 저널리즘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동안 언론 전쟁을 치르며 알게 모르게 베어든 주창의적 보도태도를 지행해야한다. 언론자유는 민주주의의 보루이며, 때로 남용을 수반한다. 자유의 남용을 두려워하며 권력이 개입하면 정론자유 그 자체가 설 자리를 잃게 된다. 언론과 권력의 상호 신뢰 회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자유주의사회에서 사상과 표현의 자유는 절대적 가치를 갖는다. 단 한사람의 전 인류와 다른 의견을 가진다고 할지라도 그의 의견은 존중되어야 한다. 그 한사람의 절대 권력을 장학했을 때 전
안성(安城) 2 찻잔 속 물안개 피어오르는 카페의 도시 산자락 호숫가 발길 닿는 곳마다 사소한 이야기에 함박 웃는 사람들 아늑한 풍광 속 감미로운 음악 잔바람에 흐르고 산그림자에 내려앉은 물소리 새소리 맑고 평화롭네 고소한 차 향기에 들도 물도 깨어나는 카페의 도시 그곳에 가면 불러보고 싶은 얼굴들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