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 평생교육원과 안성시가 함께 추진하는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가 지역 내 5060세대를 위해 오는 3월 7일부터 올 상반기 과정을 시작, 교육은 6월 16일까지 계속된다. 총 6개 과정으로 운영하는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중장년층의 인생 재설계 교육과 재취업을 지원 뿐만 아니라 일자리 정보 제공은 물론, 안성시 중장년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및 동아리 활동도 운영한다. 교육은 전통 디저트 창업 과정, 치매 예방 지도사, 요가, 꽃차(소믈리에)과정 등 중장년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여가활동이나 인생 제2막을 설계할 수 있는 창업 과정으로 구성됐다. 안성에 거주하는 만 50세(1973년)부터 만 64세(1959년)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복수 신청도 가능하며,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 홈페이지( www.gg5060.or.kr ) 또는 직접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이창희 평생교육원장은 “중장년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이다”전제하고 “안성시 거주 중장년의 노후 준비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중장년의 행복한 노후 준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1월 17일 오전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위원장 김기홍)이 안성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교섭 결렬을 선언한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다. 시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노조와는 지난 10월말부터 7차례의 교섭이 있었고 교섭요구안 중 상당 부분에서 타결의 실마리가 보였는데도 불구하고, 뜬금없이 시측 교섭대표를 ‘노동자들의 실질임금을 하락시키는 시장’으로 묘사하며 교섭 결렬의 책임을 시측에 전가한 부분은 도가 지나쳤다는 입장이다. 시측은 “이번 안성시에서 행정업무를 하는 사람은 공무원, 공무직 등 직군이 다양하며 공무원들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지난해 급여의 1.4%가 인상되었음을 알렸는데도, 노조는 마치 공무직들에게만 특별히 낮은 인상률을 제시한 것처럼 표현했다”고 지적했다. 더구나, 기자회견 중 노조가 여러 차례 강조한 1.4% 인상률도 사실이 아님을 언급했다. 노사는 교섭 과정에서 ”상여금을 기본급에 산입한다“는 내용에 잠정합의를 했으며 이는 추가로 2% 이상의 임금 상승이 수반되는 사안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노조는 기자회견을 통해 1월 18일부터 출근 선전전을 예정하고 있고 압도적인 비율로 파업 찬성이 있었음을 언급하며 파업 외에도 예상하지 못한 다양한 방법으로 시측을 압박하겠다는 것. 이에 대해 시측은 단체교섭을 계속해 나갈 것이지만 위법한 청사점거·허위사실 유포 등 행위가 나타난다면 법적 조치도 고려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금이라도 다시 교섭 석상에 나와 함께 문제를 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한다”면서 “어려운 경제여건 등으로 고통 받는 시민들을 봐서라도 과도한 요구안을 내걸고 단체행동을 하는 것은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고 지적 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성맞춤시장, 중앙시장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설 연휴 기간인 1월 21일부터 1월 24일까지 양질의 주차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영·노상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단속 유예 구간은 안성맞춤시장(서인사거리~인지사거리 구간 양측 300미터) 및 중앙시장(서인사거리~안성농협 양측 120미터, 석정삼거리~인지사거리 양측 450미터) 주변 도로이며, 서인동, 동본동, 석정동의 건축식 공영 주차장과 전통시장 주변 노상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다만 행정안전부 앱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민신고 앱(안전신문고)의 신고대상인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모퉁이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은 차량 소통 방해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해 예외 없이 단속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안성시는 이번 주정차 단속 유예 및 공영·노상 주차장 무료 개방 조치가 평소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전통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유예기간에는 안성경찰서와 협조해 차량 소통이 원활하도록 계도 위주로 지도·단속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설 명절 주정차 단속유예에는 선진 주차 문화를 위한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서로 조금 더 배려하여 모두가 즐거운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2023년 경기도 저소득층 전세금 대출보증 및 이자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저소득층 전세금 대출보증 및 이자지원사업이란 금융권에서 대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대출보증료 및 대출금리를 2년간(최대 10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대보증금 90% 또는 4천500만원 중 적은 금액을 지원하며, 최근 고금리 시대에 따라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3년부터 이자지원 비율을 기존 2%에서 4%로 확대 적용됐다.(사업제외 대상 : 채무 불이행, 신용불량, 신용 회복 중인 자에 해당하거나 면책, 파산, 개인회생 후 5년 미 경과자 등 신용관리정보 보유자) 신청자격은 신청 접수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도민 또는 대출 후 1개월 이내 경기도로 전입 예정인 자로 건축물대장 또는 건물등기부등본 상 주거용 건물에 전세 또는 보증부 월세 계약을 체결하고 임대보증금의 5% 이상 계약금을 지급한 무주택가구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정 △자립아동 △다문화 가정 △영구·국민임대주택 입주(예정)자 △노부모 부양가정 △노인 1인가구 △북한이탈주민 △비주택 거주민 △국가유공자 등에 해당하는 자이다. 신청기간은 연중 수시 접수이며, 신청방법은 국민영구임대주택 입주(예정)자, 기초생활수급자는 NH농협은행 방문 신청, 그 외 유형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해당 모집공고는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용, 대출가능 여부, 대출한도 등은 NH농협은행(중앙회) 방문 상담, 기타 문의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국번없이 ☎ 120)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설 연휴기간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동안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안성성모병원의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병원 2개소, 의원 13개소, 치과의원 2개소, 한의원 2개소를 당직 의료기관으로, 약국 38개소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 운영해 연휴기간 진료 공백 방지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또한, 나경란 안성시보건소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비상진료 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절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포털 검색창에 “명절 병원”을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앱 “E-Gen”을 설치하면 확인 가능하고, 안성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서 지역 응급의료기관 안내 등 신속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안성시 보건소 상황실(☎ 678-5707) 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경기도 콜센터(120), 보건복지콜센터(129)에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소아과 담당 의료진의 부족으로 서울 대형 병원이 소아병동을 폐쇄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안성시가 지역거점공공병원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의 우수 의료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대학병원 등과 의료인력 교류협약(MOU) 체결을 통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파견 의료 인력(소아청소년과 의사) 인건비를 지난 23일 보건복지부에 신청했다. 이번 보건복지부에 신청한 ‘공공병원 파견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사업’이 확정되면, 대학병원 등에서 의사인력 파견으로 소아청소년과 의사 2인 인건비 지원예산 4억원을 지원받게 돼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안성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분만 산부인과 및 소아전담병동’ 추가설치를 위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간담회 개최, 속초시 보건소 및 의료원 벤치마킹, 경기도 공공의료과에 제안 요청 등 안성병원 내 분만 인프라와 소아전담병동이 설치·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경란 안성시보건소장은 “지역거점공공병원은 공공보건의료체계 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의료인력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운영이 쉽지 않았는데 파견 의료 인력을 신청하게 돼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분만 산부인과 및 소아전담병동 건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안전한 출산·양육환경 조성과 신생아의 생명보호 및 건강증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우석제 전 안성시장이 정부의 특별복권으로 지난해 12월 28일 복귀됐다. 정부가 지난해 27일 발표한 정치인, 공직자, 선거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1천373명, 신년 특별사면, 복권 대상자 중 선거사범 1천273명 중에 우 전 시장이 포함됐다. 우석제 전 시장은 이번 복권으로 선출직 공무원으로 출마할 수 있는 피선거권을 획득하게 됐다. 우 전 시장은 지난 2019년 9월 선거법 위반으로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이 확정 되면서 시장직을 상실한바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약 2주간 농업인 정보화교육 1차 교육 신청자를 안성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농업인 정보화교육은 농업인에게 SNS 활용법과 온라인 마케팅 방법 등을 소개함으로써 온라인 판매시장을 활용할 수 있는 기본지식을 전수하는 교육으로, 2022년에도 연간 3회 실시해 38명의 농업인이 동영상 제작, 온라인 판매 방식을 습득했다. ‘SNS 활용 농산물 홍보 역량강화 교육’이란 제목으로 진행될 이번 교육은 오는 1월 31일부터 3월 7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총 15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농산물 홍보용 동영상 제작 및 블로그 운영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농업인이며, 교육 신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참여소통-모집공고를 통해 가능하다. 그 외 상세사항은 안성시 농촌사회과 지도기획팀(☏678-3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의회가 지난해 제2차 정례회에서 안성시가 제출한 2023년도 일반회계 예산안 9,894억2,416만원 가운데 392억1,972만원의 사업비를 삭감하면서 촉발된 갈등이 시민들의 규탄으로 확산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안성시의회가 의정 역사상 700여건의 사업예산을 대폭 삭감한 초유의 사태로 안성시가 계획 및 추진하는 사업을 축소 내지 폐기할 위기에 처하자 사업에 포함된 단체들이 거리로 나서 시의회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지난해 12월 29일 안성시청 정문 앞에 예산 삭감에 포함된 안성강소농(주), 어린이집연합회, 서안성스포츠센터, 여행사연합회, 관광기사연합회, 안성천살리기 시민모임 등 7개 단체 소속 5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안성시의회 시민 예산 삭감 규탄’을 위한 평화의 행진 집회를 열었다. 이들이 시의회 예산 삭감을 규탄하는 입장문을 발표한 뒤 시청 앞을 출발 봉산로타리-시내 중앙로-서인사거리를 거쳐 내혜홀 광장까지 행진하며 ‘민생 예산 삭감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각성하라’, ‘시민 예산 욕심 끊고 시의회나 아껴써라’, ‘복종관계 착각하는 시의회는 해산하라’, ‘시의회 OUT' 등 구호를 외쳤다. 시민의 위치에서 참여했다는 이들은 입장문에서 “안성시의회는 안성시민의 정주(定住) 여건에 꼭 필요한 예산인 먹거리, 보육, 복지, 체육, 환경, 문화예술 등 가리지 않고 무차별 삭감했다”전제하고 “△먹거리 및 출산 관련 예산 26.3억 △청소년을 위한 예산 25.9억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예산 2.3억 △문화체육관련 예산 28.8억 △환경, 자원순환, 산림 예산 89.9억 △문화체육관련 예산 22.2억”등의 삭감액을 조목조목 제시한 뒤 시의회가 조속한 시일 내에 시민 예산을 다시 세울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 시민들은 “만일 우리들의 이같은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시 우리 시민행동연합은 안성시민들과 함께 ‘시민 예산 삭감 규탄을 위한 평화의 행진’을 강력하게 확대해 안성시민 정주여건 조성을 해하는 시의회의 횡포에 적극 맞설 것”임을 강력히 경고했다. 이보다 앞서 민주당, 정의당, 진보당 등 3당이 27일 안성시의회 2023년 예산안 삭감과 관련 합동기자 회견을 갖고 안성시 2023년 예산 삭감과 관련해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시민 예산 삭감을 규탄하고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3당은 “시의회에서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기준과 근거가 없는 막무가내식 삭감은 민생을 불모로한 힘자랑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야3당은 이날 △민생안정 예산 삭감 철회 △대결 정치에 매몰돼 민생 예산 주민 예산을 삭감한 국민의힘은 각성하고 시민에게 사과 △고물가와 경제위기로 힘든 민생을 위해 안성시와 시의회는 조건 없이 만나 대책 강구 등을 제안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야3당은 국민의힘 시의회와 안성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회단체 등 모든 이해 당사자가 참여하는 ‘안성시의회 2023년 예산안 삭감 관련 안성시민 대토론회’를 공개된 장소에서 시민들의 참여 속에 유튜브 생중계를 포함한 대토론회 개최를 정식 요구했다”덧붙였다. 안성시민들이 1991년 지방자치체도가 부활되어 지방의원을 주민이 직접 선출한지 32년만에 안성시 최초 시민들이 집회를 열고 공개적으로 시의회를 비판한 것은 처음으로 앞으로 어떻게 시민운동으로 전개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한편 국민의힘 시의원 일동은 안성지역 야3당과 시민단체가 안성시 예산 삭감과 관련된 지적에 대해 “예산 392억 삭감은 정당하다”면서 “사실을 왜곡하여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오히려 더불어민주당”이라며 “그렇게 민생을 소중히 여긴다면 시민의 혈세를 제대로 된 검토와 준비 없이 편성한 김보라 시장에게 우선 책임을 물어야 한다”라면서 “우리 국민의힘 소속 안성시의원들은 어떠한 정치적 고려 없이 철저히 예산안 심의에 임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등은 계속해 “‘학생 아침 간식사업비’ 삭감과 관련해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아침간식비 사업을 반대한 것처럼 주장하지만 우리는 아이들의 교육과 건강을 위한 예산 편성에 반대한 적이 없다. 다만, 김 시장이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업체를 어떻게 선정할지, 또 어떤 음식을 제공할지, 영양사를 어떻게 배정할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지 못해 2개 교만 우선 실시하고 효과를 검토한 후 추후 추경편성을 확대 실시하는 것으로 조정했으며, 또한 읍면동 소규모 응급복구 사업 예산안 5,000만원을 1,000만원으로 삭감한 것과 관련해서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예산을 목적에 맞게 집행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나온 것으로 태풍이나 집중 호우 등의 재해가 발생했을 때 복구하는데 사용 목적으로 마련된 예산이지만, 실제로 민원 처리용으로 상반기에 모두 집행되다 보니 정작 여름에 재해가 발생하더라도 사용할 예산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본 예산을 줄이고, 추후 추경을 편성해 적기에 예산을 용도에 맞게 집행하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안성시 시의원들도 끝으로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시장의 무능과 부실의 책임을 시의회에 더 이상 떠넘기지 말고 ‘주민소환’ 운운하며 시민을 선동하는데, 시민의 혈세를 소중히 하겠다며 철저히 예산을 심의한 시의원들에게 어떻게 ‘주민 소환’을 이야기 하는가? 이는 정치 도의를 벗어난 망언이며,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도 못 박았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월 19일 오후 2시에 안성시선관위 1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3월 8일에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2019년 실시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되는 동시선거로, 안성시에서는 농협 12개, 축협 1개, 원예·인삼·산림조합 각 1개 등 총 16개 조합의 장을 선출하게 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후보자등록요건 및 신청시 구비사항 △후보자의 선거운동방법에 관한 사항 △조합 선거담당자의 선거관리사무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위법행위 예방·단속을 위하여 △제한·금지되는 선거운동사례 및 벌칙 △위원회의 단속의지 및 위법행위에 대한 조치 등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안성시선관위 관계자는 “각 조합별 정관 등에 따라 후보자등록서류 준비요령이 상이할 수 있고, 선거 전 과정에 대해 후보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는 자리인만큼 입후보예정자는 빠짐없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후보자등록은 다음달인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실시되며, 선거운동은 후보자등록 다음날인 2월 23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3월 7일까지 가능하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올 상반기 승진인사가 사전예고 됐다. 이번 인사 범위를 보면 5급에서 4급(국장급) 행정직에서 1명, 농업직에서 1명이며, 6급에서 4급(과장급)은 농업직 1명, 녹지직 1명, 토목직 1명 등 3명으로 밝혀졌다. 또한 7급에서 6급(팀장급)은 총 9명으로 행정직 3명, 사회복지직 1명, 농업직 2명, 토목직 2명, 건축직 1명이다. 시는 이번 인사에서는 민선8기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위한 능력중심 인력을 배치한다는 것 승진 임용 기준은 성실․능동적으로 업무에 정려해 시정발전에 기여한 자 중 5급 승진은 승진후보 명부의 법정배수 범위 내에 해당하는 자를 인사위원회가 심의․의결하고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대상자로 선정하며 4급 및 6급이하 일반승진의 경우 법정배수 범위 내에 해당하는 자를 인사위원회의 승진임용 심사 후 임용권자가 승진임용 하게 된다. 이번 승진인사는 오는 13일 승진예정자 및 전보대상자 발표를 한 뒤 16일 승진 및 전보 인사발령을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가 청소년 이동권 보장 및 교통 복지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이 시작되었다. 경기교통공사는 2023년 1월 2일부터 2월 15일까지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경기도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기본 조례」에 근거하여 경기도와 공사가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도내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사업 시행 이후 연평균 약 50만 명 이상의 청소년이 참여해 지원받았으며, 2022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시행한 종합만족도 조사에서 87%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지원 대상(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경기도인, 만13세~23세) 청소년의 접수 편의를 위해 2022년도 상반기 접수부터 회원인증과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였으며, 특히 2023년도부터는 신청 과정을 담은 영상을 소개하여 신청자의 접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국제정세 변화로 경기침체 장기화 등 경제적 위협요인이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경제적인 이유로 버스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은 누구나 예외 없이 교통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지원사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비 지원은 2022년 상‧하반기 경기버스(연계‧환승) 이용실적에 한해서 최대 12만 원 한도로 지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 홈페이지(www.gbuspb.kr), 경기교통공사 콜센터(☎ 1577-8459)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천대엽 대법관)가 지난 12월 22일, 한의사 A씨의 의료법 위반 혐의 사건 상고심 선고기일에서 A씨에게 벌금 8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낸 것과 관련,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가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 사용은 의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한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의료법 제27조(무면허 의료행위 등 금지) 1항은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고 정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이 조항을 들어 한의사 A씨를 기소했으며, 1심과 2심은 A씨의 의료법 위반 혐의 유죄를 인정해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이날 대법원 재판부는 “관련 법령의 규정과 취지는 물론 의료행위의 가변성, 그 기초가 되는 학문적 원리 및 과학기술의 발전과 응용 영역의 확대, 의료행위에 통상적으로 수반되는 수준을 넘어선 보건위생상 위해 발생 우려가 없음을 전제로 하는 의료소비자의 합리적 선택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한의사의 진단용 의료기기 사용에 관해 종전 판단기준은 새롭게 재구성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원심을 파기한 것. 한편 대법원이 이같이 판결하자「대한간호협회」나「간호와 돌봄을 바꾸는 시민행동」,「대한조산협회」등도 “의료인인 한의사의 진단용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무면허 의료행위 해당여부에 대해 새로운 판단기준을 제시했으며 더 나가 의료이용자의 합리적 선택을 존중한 판결”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장은 “일제 강점기 이후부터 보건 의료제도의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인해 한의사들의 진단기기 사용에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규제가 있어왔다”면서 “이번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은 매우 역사적이고 정의로운 판결이라 생각한다. 그동안 발전해온 현대 한의학을 바탕으로 한의계도 진단기기를 통해 미래한의학으로 발전과 도약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 의식을 함양하고자 지난 22일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 안성시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12월 안전문화캠페인으로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과 대설에 따른 미끄럼 주의 등 안전사고 예방요령에 대해 홍보하고 안전신문고 활성화로 안전문화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에 화재발생 위험이 큰 만큼 일상생활 속 안전을 위해 항상 애써 주시는 시민 여러분들과 여러 유관 기관·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없는 안성시를 만드는 일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와 안성시4-H연합회가 1월 31일까지 청년농업인 4-H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성시4-H연합회는 안성시의 농업을 이끌 젊은 농업인 단체로서 공동작업학습포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 농산물 기부 활동, 품목별 네트워크를 통한 농업 품목별 교육 및 교류활동, 리더십 캠프 등의 활동을 한다. 모집대상은 ‘안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농업인으로서 경영체등록증 또는 축산업등록증을 통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자’이다. 오은식 안성시4-H연합회장은 “4-H연합회는 젊은 농업인들이 4-H를 계기로 모여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단체”라며 “앞으로 안성시 4-H회의 발전과 농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할 청년농업인 4-H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니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촌사회과 678-3053)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임대사업 평가 결과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노후농기계 대체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142개 시군의 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안성시는 여성농업인 참여비율, 농기계 대당 임대일수, 밭농사용 농기계 대당 이용실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안성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기계임대사업 운영뿐 아니라 농기계운반서비스 확대 및 IoT 활용 농기계 교통안전 단말기 부착사업 등 여러 방면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로 노후 농기계를 교체해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며 “앞으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민선2기 안성시체육회장 선거에 김종길 안성시체육회장과 백낙인 안성시축구협회장이 입후보를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현재 두 후보는 선거법에 따라 직무가 정지된 상태(사임)로 선거에 임하게 됐다. 기호 1번 김종길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종목별전문지도사 채용해 찾아가는 스포츠 교육 실현 △체육시설 대관 체육회에서 전담할 수 있게 하는 조례개정 △안성시민 누구나 1인 1종목 하루 20분 운동 생활화 추진 △비인기 종목과 엘리트 체육 육성 △100세 시대에 대비해 어르신 시니어 체육활동 강화 및 체육대회 매년 개최 △그라운드골프 전용구장 추진 궁도‧양궁 전용구장 조기진행 등을 제시하며 “올 한해 5억이상 프로그램 사업비 지원받아 비인기 엘리트 육성사업을 진행했다.”며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책임감 있는 리더, 끊임없이 듣고 대화하는 소통리더, 모두를 어우르는 화합 리더십으로 안성시체육회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기호 2번 백낙인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각종 프로그램 사업비 상향 조정 △전국대회 유치할 수 있는 다목적실내체육관 설립추진 △실버 스포츠 시설 확보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유소년 스포츠 선수 진로 상담센터 및 학부모 상담센터 개설 △읍면동 체육회 각종 스포츠 프로그램 지원 △읍면동 실버 스포츠 프로그램 우선 지원 등을 제시하고 “축구협회장과 종목별 협의회장을 역임해 각 읍면동 체육회장과 종목단 회장단과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면서 “스포츠 시설 확충을 통해 다양화된 시설을 적극 활용해 체육인들이 보다 질 높은 스포츠 종목에 참여 하도록 유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들 두 후보는 오는 22일 한경대 산학협력관에서 진행되는 투표장에서 후보자별 소견 발표 후 안성시체육회 종목별단제장과 15개 읍면동체육회장을 포함, 150여명의 대의원들의 투표로 당‧락이 결정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비대면 행정서비스 요구 반영 및 방문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시행한다.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의 경우에만 온라인서비스 조회 대상자가 되며, 구비서류인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로 사망자와의 상속관계 확인이 가능한 1순위 상속인만이 조회 권한이 있다. 조회 대상자의 사망 사실이 확인되지 않거나 미성년자(만 19세 미만) 또는 2008년 이전 사망자의 경우에는 조회가 불가해 반려될 수 있으며 이런 경우 토지소재지와 관련 없이 거주지와 가까운 시청 또는 구청에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 조상 땅 찾기는 정부24(www.gov.kr), 국가공간정보포털(www.nsdi.go.kr), K-Geo 플랫폼(www.kgeop.g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3일 이내에 문자 메시지로 신청 결과가 통보된다. 권순광 안성시 토지민원과장은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직접 방문에 어려움을 겪어야 했던 민원인분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코로나19 장기화,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의 판매 기회 확보를 위해 시행하는 ‘2022 크리스마스마켓 행사’ 기간 동안 전통시장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안성맞춤시장, 중앙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유예기간은 크리스마스마켓 행사 기간인 12월 16일부터 12월 25일까지이며, 유예 구간은 안성맞춤시장(서인사거리~인지사거리 구간 양측 300미터)과 중앙시장(서인사거리~안성농협 양측 120미터, 석정삼거리~인지사거리 양측 450미터) 주변 도로이다. 이경섭 안성시 교통정책과장은 “현수막을 설치해 이번 한시적 주·정차 단속 유예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상인회에 상인 대상 홍보 및 자체 질서 유지 협조를 구해 단속 유예로 인한 이의제기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 행정안전부 앱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민신고 앱(안전신문고)의 신고 대상인 인도,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모퉁이,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등은 제외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주정차 단속 유예가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전통시장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외 지역은 강력 단속이 실시되는 만큼 행사 기간 동안 주차질서를 잘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관내 노인인구의 활발한 사회참여 및 노후 소득기반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3천212개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은 오는 12월 9일까지 집중 실시되며, 2023년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6개소에서 통합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 장소는 △안성맞춤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안성시노인복지관 △안성 동·서부 무한돌봄네트워크팀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며, 참여 희망자는 해당 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신청 자격은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일부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사업의 경우 만 60세 이상 참여도 가능하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지방자치단체 추진 타 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노인일자리 참여가 불가하다는 것.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기초연금 수급자 증명을 지참, 일자리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 수행기관에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기 관 명 활동 내용 전화번호 모집기간 (사)대한노인회안성시지회 경로당도우미, 장애특수돌봄 등 673-5393 12월 9일 안성맞춤시니어클럽 가스안전관리원, 독서지도사 등 673-8200 12월 8일 안성시노인복지관 안성맞춤회계코디, 학교도우미 등 674-0794 12월 9일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문화재시설봉사, 전기충전소관리 등 675-6513 12월 9일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보육교사도우미, 마을봉사단 등 657-2472 12월 9일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건강공동체, 건강과 돌봄 070-7729-8548 12월 9일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시인 김현신 (재경안성산악회 고문, 한산이씨광목공파종회장 이경구 의 부인) (사) 한국문인협회 송파지부 명예회장 (사)한국문인협회 서울지회 이사 송파문화원장 직무대행 역임 (사)어린이문화진흥회 자문위원 송파쌤인물도서 선정 (문학부분 전문인, <시와세계> 편집인 시집 <나비의 심장은 붉다> <전송> <타이레놀 성전> <애수역에서 트렁크를 열다> 동인지 <현대선시>11집 편집자주 희망의 날개를 펼치는 새 아침 희망이 꿈틀거리는 새 아침 「민안신문」 첫 페이지를 펼치며 새해, 새 아침을 열자 새로운 마음으로 꽃피울 癸卯年 새해, 새 아침을 열자 언론의 윤리강령을 지키며 공정한 보도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언론의 꽃이여! 안성을 사랑하며 안성주민과 출향인들을 한 마음으로 엮어 꽃피울 새해, 새 아침 멋진 비상을 꿈꾸며 정확한 보도로 서로의 가슴을 열고 언론의 꽃을 피워낼 「민안신문」이여! 흰 눈 같은 맑은 기사는 안성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햇빛처럼 반짝이고 우리를 비추는 태양을 향해 따뜻한 가슴을 열자 거대한 검은 토끼의 해를
대한민국은 전 세계가 인정하는 선진국이 되었다. 각종 외교무대에서도 당당히 G8 국가로 대우받는다. 그러나 우리를 슬프게 하는 통계가 몇 가지 있다. OECD 노인빈곤율 1위, 노인 자살율 1위가 그것이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왜 나라는 부자인데 어르신들은 힘겨운 삶을 살아가야 하는가? 남북 대치상황에서 과도하게 지출되어야만 하는 국방비,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사회안전망에 그 근본 원인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대 여러 정부는 다양한 노인 일자리 지원 정책을 펼쳐왔다. 그 중에 하나가 ‘어르신들을 위한 공공형 일자리’이다. 공공형 일자리는 쓰레기 줍기나, 학교 앞 교통 통제 등 비교적 단순한 일을 한 달에 30시간 동안 하고 27만 원을 받게 하는 정책이다. 노인 빈곤층은 기초연금과 공공형 일자리 임금을 더해야 한달에 60만 원 안팎의 생활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그래서 공공형 일자리에 참여하는 노인들은 이 돈이 단지 용돈 개념이 아니라 최소한의 삶을 영위하게 해주는 기초 생활비라고 입을 모아 말씀하신다. 실제 공공형 일자리에 참여하는 노인의 평균 연령은 76살이 넘고, 10명 9명은 연소득 하위 50%에 속하는 절대 빈곤층이다. 이렇
가정과 자녀, 학교는 동일한 특징이 있다. 그것은 바로 정성을 기울여 가르치고, 양육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원칙과 방향이 있어야 한다. 그것을 우리는 핵심가치라고 말한다. 자녀 양육에도 학교, 부모, 자녀가 서로 공유하는 원칙과 방향이 있어야 하듯이 성공하려는 학교에도 전체 교사와 공유하는 핵심가치(Core Value)가 있어야 한다. 첫 번째는 나로 인해 내주변을 행복하게 만드는 배려다. 배려란 나와 다른 사람 환경에 대해 사랑과 관심을 갖고 잘 관찰하고, 보살펴주는 것이다. 생각, 언어, 행동이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자녀는 분명 사회에서 성공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두 번째는 하고 싶은 것보다는 해야 할 일을 먼저 하는 절제다. 절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성공하기 어렵다.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지 못해 폭발하거나 불필요한 일들로 자신의 삶을 가득 채우면서 마음껏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는 사람을 신뢰할 수 없다. 세 번째는 가는 길이 험해도 웃으며 갈 수 있는 기쁨이다. 기쁨은 어려운 상황이나 형편 속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을 유지하는 태도다. 부모와 자녀들이 가는 길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다. 기쁨
<특별기고> 言論의 자유로운 비판 아시아일보 국장 편종국 민주주의 사회에서 언론은 지자체와 정부를 감시하고 비판할 의무가 있다. 자유로운 언론의 비판이 없다면 권력은 부패하기 마련이다. 물론 당하는 권력의 입장에서야 그것이 달갑지 않을 것이다. ‘신문 없는 정부보다 정부 없는 신문을 택하겠다’는 명언으로 언론의 가장 좋은 친구로 불리는 토머스제퍼슨 조차 대통령 취임 후에는 반대파 신문을 언론자유 남용이라며 비난했다. 모든 지자체와 정부도 비판과 공격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언론도 뼈를 깎는 자성과 함께 저널리즘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동안 언론 전쟁을 치르며 알게 모르게 베어든 주창의적 보도태도를 지행해야한다. 언론자유는 민주주의의 보루이며, 때로 남용을 수반한다. 자유의 남용을 두려워하며 권력이 개입하면 정론자유 그 자체가 설 자리를 잃게 된다. 언론과 권력의 상호 신뢰 회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자유주의사회에서 사상과 표현의 자유는 절대적 가치를 갖는다. 단 한사람의 전 인류와 다른 의견을 가진다고 할지라도 그의 의견은 존중되어야 한다. 그 한사람의 절대 권력을 장학했을 때 전
안성(安城) 2 찻잔 속 물안개 피어오르는 카페의 도시 산자락 호숫가 발길 닿는 곳마다 사소한 이야기에 함박 웃는 사람들 아늑한 풍광 속 감미로운 음악 잔바람에 흐르고 산그림자에 내려앉은 물소리 새소리 맑고 평화롭네 고소한 차 향기에 들도 물도 깨어나는 카페의 도시 그곳에 가면 불러보고 싶은 얼굴들을 만날 수 있다
6월은 67주년 현충일과 6.25전쟁 72주년이 되는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호국보훈(護國報勳)의 달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행복을 위해 목숨바쳐 나라를 지키고 희생한 호국 영령을 추모하고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위로하는 달이며, 또한 고귀한 희생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대한민국이 더욱 위대하도록 무거운 책무를 가져야하는 달이기도 합니다. 올해로 현충일이 제정된지 67주년을 맞이하고 있지만, 여전히 안보 불안을 해소하고 완전한 평화를 말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은 6.25전쟁 폐허를 딛고 선진국 반열에 오른 세계에서 유일한 국가인데도 우리의 현실은 호국영령에 대한 고마움의 생각은 점점 잊혀져 가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키신 호국영령들에게는 후손으로서 더없이 염치없고 죄송스럽습니다. 최근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켜보면서 북한과 휴전선을 마주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속엔 항상 불안감을 지울 수 없을 것입니다. 선진국들이 모여있는 유럽에서 전면전을 일으키는 러시아를 속수무책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전쟁은 한 국가와 민족의 운명뿐만 아니라 가족과 개인의 삶을 영혼까지 빼앗아 가는 참담하고 슬픈 현실입니다. 우
<특별기고> 진보된 사회 친절이 우선 선행 되야 아시아일보 국장 편종국 21C 모든 조직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은 바로 ‘경영마인드’ 이다. 최근 들어 우리사회 각계각층에도 경영개념이 도입되고, 각종 단체장들이 ㅇㅇ주식회사 사장임을 자처하면서 자치단체의 이익과 생존을 위해 직접 세일즈맨 역할까지 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영의 대상은 두말할 것도 없이 고객(주민)들이며 모든 조직은 고객을 만족시키고, 감동시켜야만 이익을 내고 생존할 수 있다. 과천시 소재 서울랜드는 ‘백배친철’로 경제 위기를 타개해 나간다는 방침 아래친절과 불친절한 사례를 수집 즉시 시정하고, 아르바이트 학생 채용시에도 친절에 대한 열의를 알아보는 적성검사를 강화한다고 한다. 대구의 모 백화점도 직원들의 명찰 밑에 또 다른 패찰을 하나 더 달고 ‘제가 친절하지 않으면 이 돈을 가져가세요.’ 라고 적고 1천 원짜리 지폐를 꼽고 있다. 조금이라도 불편함이나 불친절을 느낀 고객이 직접 뽑아가도록 하기 위한 것. 이 제도는 직원들의 마음을 새롭게 하자는 다짐이며 고객 한사람이라도 사소한 불친절로 놓쳐서는 살아남기 힘들다는 ‘경제살리기식 친절법’ 이라고 한다. 고통분담으로 사회전반의 분위기가 침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壬寅年 한해도 대한민국이 빛을 발하여 일어나는 민족이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에도 밝은 빛과 같이 기쁜 소식들이 가정마다 많이 들려오기를 빕니다. 안성시민여러분 힘내시고, 壬寅年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작가: 芝山李光洙(지산이광수) 경기도 안성시 비룡로26 쌍용상가2층 224호 지산서예연구실 핸드폰 010-7598-1990 주요경력 • 대한민국 서예대전 심사위원장(2021) • (사)한국서예협회 부이사장 및 경기도회장역임 • 안성시문화상수상(예술부문2009) • 전북세계서예비엔날레전 본전시초대작가 • 오늘의한국서예초대전(예술의전당) • 한국문화예술능력평가원장(현)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壬寅年 새해, 새아침 검은 호랑이의 함성으로 힘차게 열어보자 코로나로 어두웠던 시간 날려 보내고 멋진 비상을 꿈꾸며 새 희망으로 새아침을 열자 지역 언론의 꽃 「민안신문」이여! 창간 서른 두 해를 맞는 대표신문으로 힘차게 날아오르자 공정한 보도, 냉철한 비판의식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그대, 새 빛으로 가득하구나 서른 두 해 역사를 싣고 달려온 언론의 꽃이여! 편견 없는 논평으로 지역주민과 출향인을 한 마음으로 가슴을 열게 하고 정확한 보도로 신문의 소임을 다하는 그대는 등불, 등불이었네 도전의 힘으로 긍정의 힘으로 인내의 힘으로 역사 속에 길이 남을 「민안신문」이여! 세계로 뻗어나갈 언론의 대표신문이여! 불멸의 터전 안성에서 변화와 혁신에 최선을 다할 「민안신문」이여! 힘찬 함성으로 새해를 열자 사랑 가득한 안성의 발전을 위하여 세계 속에 우뚝 설 그날을 위하여 비상을 꿈꾸며 새롭게 떠오르는 역사의 언덕에서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