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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이관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입장문

예산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직결된 공적 책임 양당협의, 집행부-국민의힘 조속하고 책임 있는 예산협의 나서야

안성시의회 이관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2026년도 안성시 본예산과 관련해, 사태의 엄중함을 강조하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관실 위원장은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의원들이 제출한 계수조정안이 접수된 상태라며, 예산안 전반에 대한 삭감 규모와 세부 사업 내용, 각 의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인 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여유가 없는 상황임을 강조하며, 양당과 집행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조속히 협의에 나서 예산 논의에 속도를 내줄 것을 요청했다. 문제를 지적하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해법을 찾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즉각 시작돼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관실 위원장은 본예산 의결이 지연될 경우 안성시가 준예산 체제로 전환될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준예산 체제는 행정의 정상적인 운영을 심각하게 제약하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예산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직결된 공적 책임임을 강조하며, 안성시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이 점을 깊이 인식하고 시민 앞에

국민의힘 안성시의회, 심사보류 불가피 주장

“졸속 예산 편성의 책임을 야당에 떠넘기는 적반하장

국민의힘 안성시의회 의원 일동은 “최근 ‘예산 심사보류’와 관련, 이번 결정은 정쟁이나 정치적 계산이 아닌 졸속으로 편성된 예산안을 바로잡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주장하며 “그럼에도 민주당과 안성시장이 예산 심사보류의 책임을 국민의힘에 전가하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라며 공식 입장문 통해 “이번 예산 심사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는 단순한 이견 수준이 아니다. 예산 편성의 기본 원칙과 절차가 심각하게 훼손됐으며, 그 책임은 안성시 예산부서와 이를 사실상 묵인하고 졸속으로 넘기려 한 민주당에 있다.”는 것. 먼저 안성시 예산부서의 책임은 매우 무겁다. 이번 예산안은 어떤 기준과 우선순위로 삭감이 이루어졌는지조차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고 있다. 보훈예산, SOC 필수사업, 시민 안전 관련 예산까지 일괄적으로 삭감된 정황은 합리적 판단이라기보다 숫자 맞추기식 편성이라는 의심을 피할 수 없다. 특히 일부 부서에서는 예산부서의 무분별한 삭감에 대해 ‘의원들에게 증액을 부탁하라’는 내부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예산을 편성한 집행부 스스로가 자신들의 예산안을 내부적으로조차 설득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심각한 문제일

안성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출범…안성상공회의소 본격 동참

지역경제·세정 전문가 손잡다…고향사랑기부 릴레이 기부 후끈

안성시가 10일, 안성상공회의소와 안성평택세무사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고향사랑기부 릴레이’의 첫 번째 기부자로 장양기 세무그룹 송정 대표세무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는 지역 경제와 세정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시민과 기업에 고향사랑기부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양기 대표세무사의 1호 기부는 그 출발점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시작이 되었다. 안성상공회의소와 안성평택세무사회는 이번 릴레이를 통해 세무 분야 전문가와 지역경제 단체가 공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함으로써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세무 전문가가 직접 참여함으로써 연말 기부 시 중요한 ‘세액공제 혜택’을 정확하게 알리고, 시민·기업의 실질 참여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안성 발전을 위한 따뜻한 첫 걸음을 내딛어 준 장양기 대표 세무사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 뒤 “상공회의소와 세무사회가 함께하는 이번 릴레이가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의 든든한 동력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안성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모델을 발굴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의회, 안성시와 생활밀착형 주요 현안 논의

간담회 통해 시정 전반 공유, 협력과제 정례적 소통 약속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안성시(시장 김보라)와 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과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지난 3일 의장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대중교통 적자 문제, 도로 시설 안전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이 공유됐다. 먼저 대중교통과 관련해, 시내버스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대부분의 노선이 적자 운영되는 현실이 논의됐다. 특히 광역버스 확대 이후 시외·고속버스 노선이 축소되면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공유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버스 운영에 적자가 나도 노선을 쉽게 줄일 수 없는 상황”이라며, 버스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 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우려했다. 내리고가차도 옹벽 보수 공사와 관련한 논의도 이어졌다. 안성시는 최근 안전진단에서 해당 시설이 B등급으로 평가돼 구조적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는 점을 설명하면서도, 향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함께 밝혔다. 이에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안전 점검 이후 세부 점검에서 보수가 필요한 부분이 확인된 만큼, 앞으로도 의회와 시가 협력해 정기적인 점검과 사전 관리를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새벽시장 운영 관련 문제, 지역 아파트 분양 피해 사례 등 다양한 생활 현

‘다시 빛날 경기교육’ 출범식… 500여 명 운집

유은혜 “공정과 민주주의로 다시 빛날 경기교육 만들겠다”밝혀 교육관계자·학부모·시민이 함께하는 경기교육 시민행동 네트워크 출범 교육계, 정치권, 시민사회, 이재명 정부 국정철학 공유 주요 인사 대거 참석 500여 명 운집 속 ‘다시 빛날 경기교육’ 출범… 경기교육 방향 논의 본격화 유은혜 전 장관, AI 전환 시대 교육자치·교육복지·미래 교육 과제 제시 선언문 “공정과 민주, 협력과 존엄의 가치로 경기교육의 봄 다시 열 것” 천명

경기교육 현안과 방향 논의를 위한 시민행동 네트워크 ‘다시 빛날 경기교육’ 출범식이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출범식에는 5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출범식에서는 교육계와 정치권, 시민사회 인사들이 대거 모인 가운데 공교육 정상화와 경기교육 방향을 둘러싼 다양한 발언과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영진·백혜련·한준호 국회의원,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병완 전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 강남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직능위원장 등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인사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조승문 화성시 제2부시장, 곽상욱 전 오산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전 경기도의원, 김미숙·성기황·박옥분 경기도의원, 오세철 수원시의원, 가수 신대철, 정종희 전국진로교사협의회장, 송기문 경기도유치원연합회장, 최미영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장, 장혜순 경기도 아동돌봄평택센터장, 김은영 사회복지법인 캠프힐마을 대표, 장혜진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지역 정치·시민사회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행사장을 채웠다. 또 최교진 교육부 장관, 조희연 전 서울

윤동섭 안성시게이트볼연합회장,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수상

게이트볼 불모지서 전국 최고 지역 만든 자랑스런 참지도자

우리나라 게이트볼 경기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안성시게이트볼연합회 윤동섭 회장이 지난 3일, 안성시게이트볼협회 전용 구장에서 시사투데이 주최 ‘제17회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을 받았다. 시사투데이는 “윤동섭 회장이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으로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면서 자랑스런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올바른 사회문화 및 봉사정신 함양에 힘써온 인물로서 타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특히 안성시게이트볼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헌신하고 게이트볼 발전과 생활체육 확충 및 동호인 저변 확대를 도모, 안성시민의 건강증진 선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을 전달하며 그간 높은 노고를 치하했다.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에 빛나는 윤동섭 회장은 과거 중앙부처에서 고위공직 생활을 하다가 26년전 안성에 정착하게 됐고, 우연한 기회에 게이트볼 경기를 접하게 됐고 이 운동이 누구나 할 수 있는 건강기여 생활체육으로 생각하고 인생의 제2막을 게이트볼에 걸게됐다. 당시만해도 안성의 게이트볼 환경은 몹시 열악해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였다. 그래서 윤 회장은 협회장에 취임하면서 6개의 노천식 볼장만 운영되던 것을 현대식

신원주 ‘경험이 실력이다, 끊임없이 노력하다’ 출판기념회

한실마을 이장에서 시의원 선거에 당선, 의장으로서 지역발전 최선 편한 이웃집 아저씨 같은 편안한 인품, 지역발전에는 앞장서 헌신

신원주 전 안성시의회의장의 ‘경험이 실력이다, 끊임없이 노력하다’는 제목의 출판기념회가 13일 오후 2시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성황 속 개최됐다. 이날 신원주 저자의 출판기념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시의회의장, 송근홍 대한노인회 안성회장, 박석규 안성문화원장, 전·현직 도의원, 시의회 장용수 의정동우회장과 전직 회장단과 각급사회단체장들이 대거 참석, 축하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신원주 저자는 인사말에서 “본인은 ‘현장이 키운 사람, 신원주’”라고 전제한 뒤 “경험의 깊이가 다르면 실력도 높이도 다르며 화려한 말보다도 현장에서 흘리는 땀방울을 믿는 사람이다”소개한 뒤 “현장에서 실물 경제를 익혔고, 마을 이장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며 많은 것을 배웠고, 또한 안성시의회 의원과 의장을 역임하며 의정활동의 경험도 쌓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책은 책상 위가 아닌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온몸으로 쓴 진짜 ‘신원주의 이야기’로서 투박하지만 진솔한 신원주 본인의 가족이야기다”고 힘주어 강조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김보라 시장, 안정열 의장, 황세주 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신원주 저자는 ‘항상 편안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의원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기회의 땅 안성 그리고 박명수의 약속’ 출판기념회 대성황

‘내가 살던 고향, 공복 36년 기업의 편린들 이슈로 보는 안성’ 담아 큰 호평 박명수 도의원 “행복과 행운이 공존되어 모두가 즐거운 안성 만들 터”

안성에서 태어나 안성에서만 65년을 살았고, 안성시청에서 36년 공직을 지낸 진짜 안성사람 박명수 도의원의 ‘기회의 땅 안성 그리고 박명수의 약속’이란 제목의 출판기념회가 6일 오후 2시부터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성황 속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평소 박 도의원을 좋아하고 아끼는 단체장과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 안을 가득 메운 축하 분위기 속에서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인 이 책은 박 의원이 자신의 고향인 안성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삶의 성찰이 담긴 자전적 기록이자 지역공동체에 대한 한정적 고백이 자세히 담겨있다. 이영하 영화배우 사회로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 주인공인 박명수 도의원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책을 통해 본인은 앞으로 안성이 비약적인 발전을 하기 위해 어떠한 것들을 해야 하는지 그동안 행정가와 정치인으로서 시민들과 만나 고민하고 생각한 내용을 미화 없이 솔직하게 담았다”라면서 “그 내용들이 모두 옳다고는 할 수 없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길이란 점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만큼 안성사랑 박명수는 행복과 행운이 공존하고 20만 안성시민 모두가 즐거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묵묵하게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하면서 참석자들의 열화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삼죽초등학교, 녹색장터 수익금

안성시장애인복지관에 통큰 기부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덕수)은 지난 3일 삼죽초등학교로부터 ‘녹색장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삼죽초등학교는 전교생 논의를 통해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을 기부처로 직접 선정했다. 삼죽초등학교 김도천 교장은 “녹색장터는 물건의 재사용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학생들이 직접 모은 수익금이 지역사회 장애인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은 “삼죽초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자발적 결정에 깊이 감동했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장애인분들의 일상과 복지 향상을 위해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삼죽초등학교는 지난 2024년에도 녹색장터 수익금을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내 긍정적 변화에 기여하는 학교 공동체의 역할을 다시 보여주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지회 부설 3개 노인대학 수료식 성료

3개 대학생 205명에게 수료증과 기념품 제공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지회장 송근홍)는 12월 16일 동안성노인대학 수료식을 끝으로 지회 부설 3개 노인대학의 2025년도 학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회 부설 노인대학별 입학생 수는 안성노인대학 70명, 서안성노인대학 65명, 동안성노인대학 70명 등 총 205명으로 이들 대학생은 1년간의 배움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수료의 기쁨을 나눴다. 송근홍 지회장은 3개 노인대학 수료식에 모두 참석해 노인대학생들을 격려하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각 노인대학 학장들의 회고사와 지역 기관·사회단체장의 축사도 이어져 수료식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각 노인대학별로 개근상, 봉사상, 장수상 등이 수여됐으며, 수료생 전원에게는 기념 선물과 식사가 제공돼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송근홍 지회장은 이날 축하 인사말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성실히 참여해 주신 노인대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활기찬 사회참여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비봉관광여행사, 개업 30주년 기념 지역사회에 감사 뜻 전해

안성시 지역 복지증진과 취약계층에 써달라며 1천만원 기탁

비봉관광여행사(대표 이신호)가 지난 12월 15일 개업 3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1995년 설립된 비봉관광여행사는 운수업, 전세사업, 여행대행업 등 다양한 여행 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신뢰와 성원 속에서 꾸준히 성장해왔다. 이번 기부금은 회사의 운영 수익 중 일부를 사회 환원 목적으로 적립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기업의 뜻이 담겼다. 이신호 대표는 “비봉관광여행사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믿음 덕분이었다”며 “개업 30주년을 맞아 그 감사의 마음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부금이 안성시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고, 지역 복지 증진과 취약계층 지원에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비봉관광여행사는 다수의 기사와 관광버스를 보유한 지역 대표 여행기업으로,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관광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에서, 안성축협우수상 수상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고품질 조사료 생산 위한 평가 결과 향후 고품질 조사료 생산 확대, 농가 경쟁력 강화 기대

경기도가 지난 28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진행된 ‘2025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시상식에서 안성시의 안성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정광진)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사료작물 품질을 평가해 우수조사료 품질을 홍보하고 조사료 경영체의 생산의지를 고취시키고자 기획됐다.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우수상 100만 원, 그리고 동판으로 제작된 조사료 품질인증서가 전달됐다. 조사료 품질평가는 전국의 조사료 생산 경영체 및 농·축협에서 제출한 사료 샘플을 대상으로 시료 분석과 품질평가위원회의 외관 평가 결과를 종합해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발했다. 옥수수사일리지를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한 안성축산업협동조합의 박진수 차장은 "지난해에는 장려상에서 올해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더 나은 품질의 사료작물을 생산해 안성축협 조합원들에게 고품질의 조사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과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위해 조사료 생산·지원에 관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안성신협 창립 44주년 기념 행사 거행

국내외 어려움 속에서도 자산 3,943억, 당기순이익 26억 확보 김환기 이사장 “조합원 삶의 질 향상과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 최선”

안성신협 창립 제44주년 기념식이 12일 오후 6시부터 THE AW 컨벤션에서 성황 속 열렸다. 이날 임·직원과 많은 신우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내빈 축사, 모범직원 표팡, 조합 현황 보고,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김환기 이사장은 축사에서 “오늘은 우리 조합이 창립 44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날로 그동안 조합의 성장을 위해 땀과 열정을 바친 전·현직 신협 가족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우리 신협은 작은 씨앗에서 시작되어 이제 4천억원 자산 규모를 바라보는 든든한 지역 금융기관으로 성장했고, 이 성장의 역사는 신우회 회원들의 개척 정신과 헌신, 그리고 현직 임·직원 여러분의 밤낮 없는 노력이 빚어낸 결실로 이 자리를 빌려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 해는 국내외 금리변동, 부동산 PF 불안정, 디지털 금융 전환 가속화 등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고 도전적인 한 해였지만 우리는 흔들리지 않고 11월 말 기준 자산 3,943억 원, 당기순이익 26억원으로 견고하게 순항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우리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조합을 더욱 혁신하고 발전시켜 '지역과 상생하는 100년 안

금광면 이장단협의회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성금 기부

금광면 이장단협의회가 지난 12일 겨울철 취약계층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금광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금광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선별된 한부모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금광면 이장단협의회가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서 이장단협의회는 그간 다양한 형태로 지역 사회에 기여해왔다. 2024년에는 연탄 배달 봉사를 실시하여 겨울철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나누었고, 또한 2025년에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영덕 산불피해지역을 찾아 나무심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강우전 금광면 이장단협의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장단협의회에서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장단협의회가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현선 금광면장은 “이장단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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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이관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입장문
안성시의회 이관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2026년도 안성시 본예산과 관련해, 사태의 엄중함을 강조하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관실 위원장은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의원들이 제출한 계수조정안이 접수된 상태라며, 예산안 전반에 대한 삭감 규모와 세부 사업 내용, 각 의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인 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여유가 없는 상황임을 강조하며, 양당과 집행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조속히 협의에 나서 예산 논의에 속도를 내줄 것을 요청했다. 문제를 지적하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해법을 찾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즉각 시작돼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관실 위원장은 본예산 의결이 지연될 경우 안성시가 준예산 체제로 전환될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준예산 체제는 행정의 정상적인 운영을 심각하게 제약하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예산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직결된 공적 책임임을 강조하며, 안성시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이 점을 깊이 인식하고 시민 앞에

안성의 모범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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