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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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안성독립운동가 이유석(李裕奭) 선생’ 선정

원곡·양성면 연합 만세시위 주도, 2일간 해방 운동 전개

안성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이 공동으로 올 1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이유석(李裕奭, 1886~1950) 선생을 선정했다. 이유석 선생(이명 李裕魯ㆍ李順益)은 1919년 3월 말부터 원곡면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고, 4월 1일과 2일 원곡·양성면의 연합만세시위를 주도했다. 1919년 4월 1일 저녁 8시경 원곡면사무소에 모인 100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독립만세를 외친 뒤 양성으로 이동하던 중 성은고개(현 만세고개, 안성3·1운동기념관 위치)에서 “오늘 이렇게 많은 군중이 모인 것은 천운이다. 양성주재소로 가서 순사들을 끌어내어 만세를 부르게 하고 주재소를 부수자”고 주민들을 독려하는 연설을 했다. 이어 양성면에 도착했을 때 만세시위를 벌이고 해산하려던 양성면 주민 1000여명과 연합해 양성경찰주재소와 면사무소, 우편소 등에 투석·방화하고, 일본인이 운영하던 잡화점과 고리대금업자의 집을 파괴했으며, 다음날 새벽 4시경 원곡면으로 돌아와 재차 원곡면사무소에 투석·방화하는 등 격렬한 만세운동을 펼쳤다. 이후 일제 군경에 의해 만세운동 참여자 검거와 탄압이 자행되면서 집과 가재도구들이 모두 불타는 피해를 당했지만 가명을 사용하면서 피신 생활을 이어간

안성맞춤아트홀, 새해맞이 ‘2022 신년음악회’ 개최

45인조 오케스트라와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의 만남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월 14일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희망찬 새해맞이 ‘2022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뮤지컬 <팬텀>, <프랑켄슈타인> 등에서 주역으로 활동한 뮤지컬 배우 카이, 동양인 최초로 브로드웨이 <시스터액트>의 주역으로 활약한 김소향 외에도 뮤지컬 여제의 계보를 잇고 있는 배우 이지혜와 팬텀싱어3에서 최종 3위를 거머쥐며 가창력을 인정받은 배우 김성식이 출연해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사한다. 연주는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지휘자 박상현의 지휘와 함께 45인조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가 더해져 많은 이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2 신년음악회’는 방역패스 시행에 따라 백신 접종완료자 또는 PCR음성 확인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동행자 외 한 칸 띄어 앉기’ 좌석제로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이며 안성 시민은 15%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아트홀(☏660-

아양도서관 '영어독서수준 진단 프로그램(온라인)' 참여자 모집

1월 10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마감

안성시 아양도서관에서는 오는 1월 10일부터 유아(5~7세)·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레벨테스트 및 퀴즈를 풀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영어책을 읽어나가는 '영어독서수준 진단 프로그램'의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영어독서수준 진단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르네상스러닝사의 ‘리딩레벨진단&독서퀴즈 프로그램’의 계정 및 사이트를 통해 참여자 스스로 영어레벨테스트를 실시하여 영어독서수준을 진단하고, 독서퀴즈를 풀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위의 일련의 과정을 통해 참여자는 자신의 영어읽기 수준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영어도서를 꾸준히 읽어나가 독해력 및 영어읽기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다. 진단프로그램은 1월 10일 오전 9시부터 안성시 도서관 홈페이지 내 문화행사-도서관 행사신청 탭에서 회원증을 소지한 도서관 정회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PC나 태블릿 등에서 접속할 수 있는 사이트와 계정을 문자로 안내받아 올해 1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이용과 더불어, 아양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는 영어레벨테스트 및 영어독서퀴즈가 가능한 태블릿이 비치되어 있어, 온라인 프로그램 미신청자도 당일 신청해 오프라인으로 서비스 이용

‘그림책 낭독 콘서트’로 따뜻하게 마무리

안성시 중앙도서관, 꿈과 함께 도서 배달 사업 전개

안성시가 지난 11일 중앙도서관에서 2021년 ‘꿈과 함께 도서 배달’ 사업을 마무리하며 참여 아동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 ‘그림책 낭독 콘서트’를 열었다. ‘꿈과 함께 도서 배달’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소외계층 가정에 수준별 맞춤형 꾸러미와 희망도서를 배달하고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관내 정보소외계층 95가정 및 복지시설 4개소 179명의 아동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낭독콘서트는 올 한 해 동안 책 배달 서비스를 통해 책과 도서관에 대한 흥미를 경험한 아동들과 부모님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서관 견학 △10년간 활동해온 은빛독서나눔이 어르신의 동화 구연 △실감나는 전문성우의 소리극 공연(마법의 설탕 두 조각)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집에서만 책을 접하다가 직접 도서관에 방문해, 책을 배달해주신 활동가 선생님들과 함께 어린이자료실도 이용해보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공연도 관람하면서 도서관과 더욱 친숙해졌다”고 전했다. 안성시 도서관은 ‘꿈과 함께 도서 배달’사업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고 교육여건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독서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

안성맞춤아트홀, 2021 송년음악회 '우리 모두 여기에' 개최

완성도 높은 양질의 음악을 쏟아내던 동아기획 사단이 선사하는 무대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1 송년음악회 - 우리 모두 여기에'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980년대와 1990년대 한국 대중음악사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 포크, 블루스, 퓨전 재즈 등의 장르를 오가며 명작을 쏟아내던 ‘동아기획’ 사단들이 뭉쳐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따뜻한 마음으로 마무리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완성도 높은 양질의 음악을 쏟아내던 동아기획 출신 박학기, 한영애, 장필순, 시인과 촌장의 함춘호와 후배 가수 김조한과 알리가 출연해 양질의 라이브 공연과 음반 판매로 승부수를 내세웠던 동아기획의 감동적인 라이브 무대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2021 송년음악회 - 우리 모두 여기에'는 단순히 여러 가수가 각자 노래하고 퇴장하는 전형적인 구성이 아니라, 출연자들끼리 함께 노래하고 특별한 사연을 공유·공감하며 관객과 밀도 있게 호흡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우리 모두 여기에’는 그 시절 동아기획 가수들의 합동 콘서트 이름이다. '2021 송년음악회 - 우리 모두 여기에'는 방역패스 시행에 따라 백신 접종완료자 또는 PCR음성 확인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동행자 외 한 칸

안성시, 찾아가는 문화백신 ‘돗자리음악회’

신나는 트로트 공연 통해 코로나에 지친 마음 위로

안성시가 ‘2021 찾아가는 문화백신 돗자리음악회’를 오는 12월 4일부터 18일까지 총 3차례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 첫 공연은 12월 4일 죽산면 동안성시민복지센터에서 ‘60대~80대를 위한 효도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트로트가수 조정민, 방세진, 한상아가 출연해 그동안 소소한 공연이 그리웠던 관객들에게 신나는 트로트공연을 펼친다. 11일 보개면 남사당공연장에서 두 번째로 열릴 ‘20대~40대를 위한 힐링콘서트’에서는 밴드 노브레인, 피싱걸스, 세자전거가 코로나도 이겨낼 수 있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마지막은 18일 공도읍 서안성체육센터에서 ‘30대~60대를 위한 낭만콘서트’가 열릴 예정인데 고유진, 김경훈, 윤주현이 출연해 훈훈한 연말 분위기에 맞는 선물같은 음악회로 꾸며질 것이며, 콘서트와 함께 테마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모든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방역수칙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접종완료자 등에 한 해 관람 가능하며, 죽산면에서 실시하는 4일 트로트공연은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선착순 200명만 관람이 가능하다. 11일 공연과 18일 공연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참여소통→모집공고→돗자리음악회)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다만 사전예매가 마감되지 않으

안성시보건소, ‘코로나로 힘든 어르신들 건강 챙긴다’

스마트폰 활용 개인별 상태 미션에 맞는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65세 이상 어르신 350명 대상 건강미션 수행, 손목 활동량계 등도 무료 제공

안성시보건소(소장 정혜숙)가 65세 이상 어르신 350명을 대상으로 개인 스마트폰을 활용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시행하고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공모하여 전국 53개 시군구에서 시범 시행 중인 사업으로, 보건소에서 어르신에게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제공한다. 이때 어르신은 본인의 건강 상태에 맞는 미션을 부여받게 되는데 어르신이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건강을 측정하고 미션 실천 여부를 전송하면 담당자가 이를 확인하고 피드백하면서 건강생활 실천을 도와주는 방식이다. 어르신에게 부여되는 미션의 종류는 매일 손목 활동량계 착용하기, 주 1회 몸무게 측정하기, 제때 약 먹기, 매일 걷기, 매일 외출하기, 매일 혈압 측정하기, 규칙적으로 혈당 측정하기, 매일 세끼 챙겨 먹기, 매일 충분히 물 마시기인데 이 중 건강 상태에 따라 3~4가지 정도의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목표 점수 도달 시 소정의 인센티브 물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블루투스 손목 활동량계와 체중계는 참여 어르신 모두에게 제공되며 혈압계와 혈당계는 건강수치에 맞추어 필요 시 제공된다. 모

진사도서관, ‘꼼지락(樂) 메리 크리스마스’ 운영

쁘띠 목도리 만들기, 포토존, 겨울풍경 그리기 진행

진사도서관이 오는 12월,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서 뜻깊은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원데이 특강 및 부대행사로 구성된 ‘꼼지락(樂) 메리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꼼지락(樂) 메리 크리스마스는 뜨개질, 캘리그라피, 오일파스텔을 활용한 원데이 특강 및 도서관 내 부대행사인 크리스마스 포토존, 크리스마스 그림책 전시, 크리스마스 소원달기로 진행된다. 성인을 위한 원데이 특강은 △12월 7일 크리스마스 ‘쁘띠 목도리 만들기’ △12월 9일 크리스마스 ‘수채캘리엽서 만들기’ △12월 10일 오일파스텔로 ‘겨울풍경 그리기’ 이며, 어린이를 위한 원데이 특강은 △12월 8일 크리스마스 ‘내가 만든 첫 목도리’ △12월 17일 오일파스텔로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 로 진행된다. 공정자 도서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에서 각자 자신과 맞는 즐거운 취미를 찾아 책과 친해지고 가족과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프로그램은 안성시 도서관 홈페이지(www.anseong.go.kr/library)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 031-678-409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름다운 자연과 향기 속에 전시된 멋진 작품에 시민들 박수

한국서예협회안성시지부 회원전, 품격 높은 작품 28점 출품

한국서예협회안성시지부 제11회 회원전이 지난 17일 금석동 소재 이광수 한국문화예술능력평가원장 자택 앞의 꿈동산 하우스에서 열렸다. 모처럼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온갖 야생화와 소목들의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 속에 열린 이날 전시회에는 김기동 한국서예협회 이사장, 정윤주 경기도지회장과 인근 지역 지부장 그리고 안성시의회 유원형 부의장을 비롯 많은 내빈들의 축하 속에 진행됐다. 윤혜점 안성시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작년과 달리 많은 분들을 모시고 즐거운 축제 자리가 되길 바랐으나 코로나의 확산으로 그러기에는 여러모로 여의치 못한 것 같다”서두를 꺼낸 후 “최근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답답한 현실속이지만 마음에 새길 소중한 문구를 찾아내고 또 이를 글로서 써 가는 과정에서 자신을 단련하게 되고, 우울한 현실을 잠시 잊게 되는 것이 또 다른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된다”고 마음속에 담긴 말을 했다. 이어 “이번 회원전은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긴 작품을 정성으로 준비해 많은 분들과 공감의 시간을 만들려고 최선을 다한 만큼 우리 모두의 마음만은 충분히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전시회에 참가한 회원과 내빈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기동 이사장과 정윤

‘이달의 안성독립운동가 신낙균(申樂均) 선생’ 선정

올림픽 영웅 손기정 선수의 일장기를 지운 사건의 주역

안성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이 공동으로 2021년 10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신낙균(申樂均, 1899~1955) 선생을 선정했다. 신낙균 선생은 1919년 3월 말 안성읍내에서 전개된 만세운동에 참여했다고 전해진다. 이후 서울로 피신했을 당시 사진에 매료되어 1922년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정식으로 사진을 공부했다. 1927년 동경사진전문학교 졸업 후 전문 사진가로 활동하였다. 귀국 후 YMCA사진과 교사를 거쳐서 1934년 동아일보사 편집국 사진부에 입사하였다. 1936년 사진과장으로 근무하던 당시 8월 9일 베를린 올림픽대회의 마라톤에서 손기정 선수가 우승하자 이를 보도하면서 손기정 선수의 가슴에 단 일장기를 지우고 사진을 게재하였다. 조선총독부는 ‘동아일보일장기말소사건’을 문제 삼아 송진우 사장과 관련자 등 10여 명을 검거하고 8월 27일 동아일보를 정간 처분했다. 이때 40여 일 간 고초를 겪고 언론계에 다시 종사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제출한 후 풀려났으나 이후에도 일제의 감시를 계속 받았다. 해방 후 수원에서 교사로 재직하며 교육활동에 전념하다 1955년 뇌일혈로 사망했다. 선생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1977년 대통령표창)을 추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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