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인도네시아 삼핏서 여성평화교육 개강

한국어·영어·인도네시아어로 운영…평화 강사 본격 양성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지부(지부장 아나 밀라나 푸스피타 사리)가 지난 11일 삼핏(Sampit) 지역 여성 리더 5명을 대상으로 '삼핏 여성평화교육(PLTE) 1기' 오리엔테이션(OT)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본격적인 평화 강사 양성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과정은 IWPG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부와 대한민국 이천지부가 공동 주관한다. 황미선 이천지부장이 강사로 전 과정을 맡아 진행하며 교육은 한국어·영어·인도네시아어로 운영된다.

 정규 과정은 총 10회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수료식은 2박 3일 현장 워크숍 형식으로 마무리된다. 본 과정은 평화 교육의 핵심 가치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이해를 바탕으로 평화 시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강의·토론·과제 수행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오리엔테이션에 앞서 진행된 사전 질문을 통해 교육생들은 평화와 여성 리더의 역할에 대한 생각과 포부를 밝혔다. 무하마디야 삼핏 대학교 교수 기타 앙그라니는 "평화 여성 강사로 활동하며 학생들과 가족, 지역 여성들에게 평화의 지식과 가치를 나누고 싶다"며 "민족 갈등을 경험한 삼핏 지역에서 차세대에게 평화의 가치를 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림바 막무르 우타마 컴퍼니 대표 드위 위나얀티는 "강하고 독립적인 여성으로 성장해 진정한 행동으로 다른 여성들에게 영감을 주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켓플레이스 온라인 지사 대표 앙그라니 신타 데비는 "평화란 전쟁이 없고 모두가 웃으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라며 "이 과정이 그 평화를 직접 실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교육생들은 기대 이상의 감동과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퀀텀 폴리테크닉 교육 실무자 로즈 에르마와티는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여성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감동적이었다"며 "자신과 주변을 평화롭고 행복하게 만드는 사고방식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렌테라 카르티니 재단 비서 피핏 노비타 한다야니는 "평화를 실천하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 즐거웠고 평화를 향한 열정에서 진심 어린 긍정의 에너지를 얻었다"고 밝혔다.

 강연경 IWPG 글로벌 1국장은 "교육은 평화의 씨앗을 심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며 "이번 교육생들이 인도네시아 평화문화 확산의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사로 나선 황미선 지부장은 "수강생들이 평화의 메신저로 성장해 삼핏 지역사회에 평화문화를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IWPG 여성평화교육(PLTE)은 여성이 내면의 평화를 실천하고 가정과 사회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삼핏 PLTE 1기는 오는 4월 24일까지 이어지며 수료생들은 지역사회에서 강사와 활동가로 활동하며 평화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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