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금년도 본격적인 봄철 산불조심기간(2.01. ~ 5.15.)을 대비해 서운산, 청량산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에 따르면 30일 오전 8시 30분부터 서운산, 청량산 등산로에서 산림녹지과장과 숲길지킴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약 30여명이 산불방지·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불조심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입산객들에게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공무원이 입산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찾아가 시민참여를 유도하는 국민참여형 홍보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청명·한식 기간을 대비, 입산객들에게 산불예방에 대한 인식을 주지시켰다. 한편 시는 다가오는 청명·한식 대비해 3.29.~.4.21일 까지 ‘산불예방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기동단속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산불 피해 방지를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아진 만큼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해)이 오는 12월까지 관내 학교 등 소속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장 위험성 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하여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평가 대상은 안성교육지원청을 비롯하여 관내 공·사립학교, 직속기관 등 총 60개 기관에 근로하는 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등의 근로자이다. 위험성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안전·보건 전문기관 선정을 통해 실시하며, 전문기관은 사업장의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10월 말까지 각 사업장에 제출하고, 전체 사업장에 대한 종합 결과보고서를 11월 말까지 교육지원청에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안전보건 전문기관 위탁을 통한 ‘학교 안전·보건관리 지원 컨설팅’으로 학교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안정적인 구축 및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심상해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위험성 평가 실시 등 다양한 학교 안전·보건관리 지원을 통해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여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는 개교 85주년, 통합대학 1주년 출범(4.15)을 맞아 지난 11일 안성캠퍼스 산학협력관 시청각실에서 ‘개교 85주년 기념식 및 탄소중립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콘퍼런스에 앞서 한경국립대학은 아프리카 브룬디 대학과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해 1,000만 평의 농업탄소배출권 확보용 농업개발 상호협약을 가졌으며, 호주 투자회사인 아큐티펀딩(Acuity Funding)과 탄소배출관련 1,000만불(USD) 투자의향서 협약식을 맺었다. 국내 국립대학 최초의 탄소중립관련 투자협정으로 대학 최초의 해외농업개발의 혁신적인 모범사례이다. 또한 개교기념을 맞아 반기문 前UN사무총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반 前사무총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대학의 역할’이란 주제로 학생 및 안성 시민들에게 특강을 했다. 반 前총장은 현재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을 역임하며 국제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3부에서는 브른디, 베트남, 일본, 중국 등 8개국에서 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에 관한 국제컨퍼런스가 개최됐다. 발표는 △바이오에너지와 저탄소 교통(글로벌녹색성장기, GG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 신규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29일 한국연구재단과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본 사업(사업단장 윤덕훈 교수)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국립대학교의 스마트원예 분야 전문 인력 육성 사업으로 4월 1일부터 오는 2031년 3월 31일까지 총 7년간 25억원 규모로 수행한다는 것. 주요 사업은 △대상 학과의 커리큘럼 개선을 통한 스마트원예 분야 강화 △스마트원예 분야 연구 및 산업체 인력 역량 강화 △스마트원예 실습을 위한 스마트온실 구축 △스마트원예 기술 전수 등이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은 농학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그동안 스마트 농업에 대한 연구 및 인력사업을 꾸준히 해왔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대학이 가진 스마트원예 분야의 학문적, 인적 역량을 활용해9 우즈베키스탄 원예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25일 시장실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안성시 2단계 무상교통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통해 교통서비스는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낮춰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전 시민 무상교통을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이선관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장 등 7명이 참석하였으며, 안성시 무상교통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무상교통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예산 편성, 사업 홍보, 교통카드 발급 업무를 담당하며 한국철도공사는 교통카드 모듈 및 서비스 제공, 카드 데이터 제공, 교통카드 공급 업무를 담당한다. 아울러 양 기관은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이 처리해야 할 업무를 명확히 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정보 공유를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합의했으며 안성시민의 이용 편의 증진, 무상교통 사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안성시는 2단계 무상교통 시행으로 6~64세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정 6,800여명이 무상
안성시 도서관과는 지난 26일 직원들의 능동적인 도서관 서비스 제공과 정보 공유,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자체 업무역량 강화교육(1차)을 실시했다. 지난 2021년부터 안성시 도서관과는 ‘공공도서관의 사회적 책임’ 저자강연’, ‘도서관 SNS 마케팅’, ‘도서관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 기획법’등 다양한 주제로 지속적인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올해는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도서관 현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5가지 교육 주제를 선정, 외부 전문가가 아닌 선배 직원이 강사로 참여하는 직원 역량강화 교육 운영 계획을 수립하였다. 1차 ‘알기 쉬운 회계 및 예산 실무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쉽게 쓰는 엑셀 및 구글 클라우드 활용 서비스 안내’, ‘ 영상 편집 및 편집 도구 활용법’, ‘도서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한 각종 통계 작성 기준 마련’, ‘악성 민원 대처법’ 등 다양한 주제로 5차에 걸쳐 추진할 계획으로, 이번 역량강화 직무교육이 발전된 도서관 서비스 제공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27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2024 지방자치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복지대상은 전국 299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지역복지 증진 및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에 노력한 지자체 4곳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011년 3월 30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을 제정한 것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매년 3월 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지정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부터 시행한 지방자치복지대상은 올해 4회를 맞이했다. 주요 공적으로는 국고지원 사회복지시설과 관내 보조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동일한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기 위해서 노력하였고,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비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까지 확대 지원하고, 보수교육비, 건강검진비 지원, 국내 연수 지원사업 등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보라 시장은 “복지는 단지 소외계층을 돕는다는 의미를 뛰어넘어 인간의 존엄과 평등에 관한 문제인 만큼 사회복지사들의 행복과 자존감이 매우 중요하다”면서“최고의 사회복지 서비스는 현장
경기도가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성남시와 함께 가천대학교에서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오늘 식목행사가 기후변화 대응에 커다란 하나의 씨앗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경기도는 RE100 선언을 통해 기업, 산업, 도민 생활, 공공 분야에서 RE100을 추진하고 있는데, 경기도의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중앙정부가 따라오게끔 하겠다. 경기도가 변하면 대한민국이 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3일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경기도 상징목인 은행나무를 식수한 사실을 알리면서 “제주 4.3 항쟁 당시 제주도 인구의 10%가 넘는 약 3만 명이 희생됐다”며 “경기도에도 선감학원이라는 아픈 역사가 있는데, 국가 공권력에 의해 희생된 또는 침해된 인권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찬 성남부시장, 최미리 가천대학교수석부총장,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가천대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이 함께하면서 다음 세대를 위한 숲을 조성한다는 희망의 뜻과 탄소중립의 의지를 담았다. 식전 행사로는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대한민국의 미래를 심다’라는 이번 기념식의 의미를 담은 캘리그래피 공연이 펼쳐졌다. 녹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이 안성시 지원 사업인 2024년 소외계층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라주라 스마트하게 알려주라’ 교육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소외계층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소외계층 대상으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안성시에서 추진됐다. ‘주라주라 스마트하게 알려주라’는 스마트폰 사용이 점차 증가하고,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세대간, 가족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4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45회기로 구성되어 6개월간 진행하며, 프로그램 주요내용은 △스마트폰 기본 설정 △앱 유용한 활용 방법 △카카오톡 활용 방법 △카드뉴스 만들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방법 △스마트폰 건강관리 앱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김동선 관장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은 디지털 소외 현상을 완화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원곡면 산하리 신촌마을회가 2월 27일 원곡면사무소를 방문,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일백만원을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산하리 신촌마을회는 지난 24일 신촌마을 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에서 기부를 위한 모금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산하리 신촌마을회는 “어렵고 소외되신 분들의 마음을 위해 마을이 직접 나서는 일 자체가 자랑스럽고, 어려우신 분들에게 다가가는 지금의 한 걸음이 앞으로의 여러 걸음을 위한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광진 원곡면장은 원래도 원곡면과 주민분들을 위해 힘 써주시는 마을회 분들의 노고를 알고 있지만, 그것에 더해 기부라는 큰 결정을 해준데 대해 감사를 표한 뒤 “기탁 받은 성금은 취약계층, 저소득가구 및 독거노인 등 원곡면 이웃들이 따뜻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원곡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하는 나눔활동 및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