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하늘전망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3월 8일부터 시내버스의 운행을 개시했다. 하늘전망대는 금광호수와 금북정맥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안성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사계절 변화하는 풍경과 일출, 일몰이 장관을 이루며, 사진 촬영지로도 인기가 높다. 또한, 다양한 등산로와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자연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에 안성시는 하늘전망대 방문객들의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중교통 노선을 확대해 주말과 공휴일에는 2-1번과 2-8번 시내버스를 이용해 하늘전망대까지 이동할 수 있다. 해당 버스는 오전 6시 45분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8회 운행된다. 주요 정류장은 인삼농협 앞에서 성모병원 입구, 영동, 봉남동.KT, 봉산로타리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남부권역 ‘똑버스’ 운행을 통해 하늘전망대 접근성을 더욱 강화했다. 똑버스는 금광면, 미양면, 서운면에서 똑타앱이나 전화호출(1688-0181)로 상시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안성종합터미널 건너편 정류장에서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운행은 3개월 동안 한시적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2025년 신입생 모집 결과 입학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또한 정원내 지원율도 24년 6.7:1에서 7.1:1로 상승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로 최근 많은 대학들이 입학정원 미달의 어려움을 겪는것과 대비, 경기도의 유일한 국립대학인 한경국립대학교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결과이다. 특히 2025년 신입생 모집은 전체 정원 중 장애 학생을 84명 선발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 속 학령인구 감소로 장애학생 수가 급감하며, 중증 위주의 장애유형 변화로 일반학생에 비해 입학 충원의 어려움이 더욱 심화되는 상황 속 이룬 값진 성과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사구조를 개편하는 등 최근의 교육 트렌드에 부합하는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가계경제 안정을 위해 13년째 등록금을 동결하는 등 신입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대학의 위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최근 많은 대학들이 입학정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강화해 경기도 유일 국립대학의 위상을 잃지 않도록 하겠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제10차 전력기본계획에 따라 안성에 3개의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예정된 가운데, 안성시의원들이 송전선로 건설계획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성시의회 최승혁, 이관실, 황윤희 의원은 보도 자료를 통해 “타 지역 산단과 SK·삼성 등 일부 대기업을 위해 지역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송전선로 건설은 동의할 수 없다”며, “범 안성시민 대책위를 통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4일 한국전력은 안성시의회를 찾아 송전선로 건설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한전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이라는 목표 하의 제10차 전력기본계획(22년~36년)에 따라 345kV 신원주-동용인, 신중부-신용인, 북천안-신기흥 노선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각 노선의 예상 선로길이는 60㎞, 74㎞, 72㎞이며, 설치될 송전탑 등의 지지물의 경우 각각 130기, 165기, 164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사업 대상구역은 동서축으로 건설되는 신원주-동용인선의 경우 일죽면·죽산면·삼죽면·보개면이며, 나머지 남북측 두 개 노선은 서운면·금광면·보개면·고삼면이다. 이날 한전은 안성을 지나는 송전선로 사업의 필요에 대한 의원들의 질문에, 사실상 용인 반도체 일반산단(SK)과 용인
안성시가 정신질환 조기발견과 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내용으로는 △응급·행정 입원비 △초기 진단비 △외래진료 치료비 △자살 시도자 치료비 지원 등이다. 지원 항목에 따라 자격 조건, 지원 금액이 상이하며, 치료비를 지원받은 사람은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등록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8057-8356)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저출산 시대 출산 산모의 건강회복과 위축된 축산업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2025년에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오는 3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올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안성시에 자녀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10만원 상당의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가 지원된다. 지원대상 산모는 ‘경기민원24 홈페이지(https://gg24.gg.go.kr)에서 3월 4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신청자는 안성시 축산정책과를 방문하여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관계자는 “산모의 조속한 건강회복과 위축된 축산농가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저소득 주민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가 2억원 이하의 주택을 매매하거나 전·월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때 발생한 부동산 중개보수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대상은 안성시에 주소지를 둔 기초생활수급자로, 부동산 계약일 기준 2년 이내에 시청 토지민원과에 신청해야 한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저소득 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고자 관내 반려동물에 대하여 상·하반기 연 2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접종대상은 안성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이 된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다. 이번 예방접종은 지정 동물병원 9곳(행복한동물병원, 쿨펫동물병원 안성점, 안성동물의료센터, 웰니스동물병원, 쿨펫롯데마트안성점, 함께오래동물병원, 다가온동물병원, 일죽종합동물병원, 한마음동물의료원)에서 진행된다.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지정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접종시술비 5천원을 부담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별한 사유로 지정동물병원을 방문할 수 없는 경우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백신을 수령한 후 수의사를 통해 접종할 수 있다. 다만, 자가 접종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교육지원청이 지난 2월 18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안광률)와 함께 안성 지역의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지역 교육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안광률 위원장을 비롯해 이호동 부위원장, 이인규 부위원장 등 총 13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신나는 학교와 한겨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지역 교육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교육기획위원회와 안성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특성에 맞춘 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광률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도의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상해 교육장은 “안성교육을 위해 헌신하시는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지역 현안 과제를 해결하고, 교육 가족 모두가 행복한 안성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 주관으로 진행 중인 공도-양성 간 도로 확포장공사와 관련해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은 민원인의 요청에 따라 1차 미팅을 진행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했다. 지난 1월 27일, 한 민원인은 자신의 부친이 소유한 농지가 도로 공사로 인해 맹지화될 우려가 있다며 최호섭 운영위원장과 상담을 요청했다. 이에 최 위원장은 1월 31일 오후 2시 안성시의회에서 안성시청 도로시설과와 함께 1차 논의를 진행했고,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민원인의 입장을 경청한 뒤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만큼, 최 운영위원장은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와의 협의를 위해 박명수 도의원에게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에 따라 2월 18일 오후 3시, 공도-양성 간 도로 확포장공사 1구간 민원 현장에서 2차 민원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는 박명수 도의원,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 팀장 및 주무관, 시행을 맡고 있는 (주)이산의 전무이사, 그리고 민원인이 참석, 각 기관 관계자들은 민원인의 우려를 면밀히 검토했고, 논의 끝에 확포장 구간 공사 시 도로 점용을 허가하는 방향으로 조정되어 문제 해결이 이
재단법인 안성시민장학회가 최근 정기이사회를 열고 유승주 이사를 재6대 이사장으로 선출 했다고 밝혔다. 신임 유승주 이사장은 제이에스산업개발(주)대표, 코리아모터스(주)대표로 기업인이며 사회단체 활동으로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안성시지회 회장, 민주평화통자문위원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유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안성시민장학회는 단순히 장학금을 지원하는 기관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 단체의 후원 및 협력을 통해 장학 기금을 더욱 확충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으로 신뢰받는 장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안성이 ‘희망이 넘치는 교육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여 약속했다. 재단법인 안성시민장학회는 올해도 정규 장학금과 추천·수시선발 장학금을 합쳐 2억8천2백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려 하고 있다. 2011년 이후 지금까지 지역인재육성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교육발전 관련 우수 사회단체에게 주어지는 교육부총리 교육부장관상을 2024년 말 수상한 재단법인 안성시민장학회는 안성시 교육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