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 28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진행된 ‘2025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시상식에서 안성시의 안성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정광진)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사료작물 품질을 평가해 우수조사료 품질을 홍보하고 조사료 경영체의 생산의지를 고취시키고자 기획됐다.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우수상 100만 원, 그리고 동판으로 제작된 조사료 품질인증서가 전달됐다. 조사료 품질평가는 전국의 조사료 생산 경영체 및 농·축협에서 제출한 사료 샘플을 대상으로 시료 분석과 품질평가위원회의 외관 평가 결과를 종합해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발했다. 옥수수사일리지를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한 안성축산업협동조합의 박진수 차장은 "지난해에는 장려상에서 올해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더 나은 품질의 사료작물을 생산해 안성축협 조합원들에게 고품질의 조사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과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위해 조사료 생산·지원에 관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안성신협 창립 제44주년 기념식이 12일 오후 6시부터 THE AW 컨벤션에서 성황 속 열렸다. 이날 임·직원과 많은 신우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내빈 축사, 모범직원 표팡, 조합 현황 보고,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김환기 이사장은 축사에서 “오늘은 우리 조합이 창립 44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날로 그동안 조합의 성장을 위해 땀과 열정을 바친 전·현직 신협 가족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우리 신협은 작은 씨앗에서 시작되어 이제 4천억원 자산 규모를 바라보는 든든한 지역 금융기관으로 성장했고, 이 성장의 역사는 신우회 회원들의 개척 정신과 헌신, 그리고 현직 임·직원 여러분의 밤낮 없는 노력이 빚어낸 결실로 이 자리를 빌려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 해는 국내외 금리변동, 부동산 PF 불안정, 디지털 금융 전환 가속화 등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고 도전적인 한 해였지만 우리는 흔들리지 않고 11월 말 기준 자산 3,943억 원, 당기순이익 26억원으로 견고하게 순항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우리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조합을 더욱 혁신하고 발전시켜 '지역과 상생하는 100년 안
금광면 이장단협의회가 지난 12일 겨울철 취약계층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금광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금광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선별된 한부모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금광면 이장단협의회가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서 이장단협의회는 그간 다양한 형태로 지역 사회에 기여해왔다. 2024년에는 연탄 배달 봉사를 실시하여 겨울철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나누었고, 또한 2025년에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영덕 산불피해지역을 찾아 나무심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강우전 금광면 이장단협의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장단협의회에서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장단협의회가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현선 금광면장은 “이장단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옥)가 지난 11일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장학금’ 전달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장학금’ 전달행사는 안성3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지원하고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2월에 이어서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많은 위원들의 참여와 뜻을 모아 진행되었으며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청소년 2명을 선정하여 50만원씩,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이상옥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지역의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2동 기관사회단체협의회가 지난 11일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안성2동은 기관사회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반찬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마련된 김 100상자를 관내 안성시장애인복지관 및 중증장애인 자립센터 등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역 내 사회단체장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자리로, 전달된 물품에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남선우 안성2동장은 “안성2동을 대표하는 사회단체장님들이 겨울을 맞아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주신 따뜻한 정성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문화원이 제17대 원장 선거 결과, 박석규 현 원장이 당선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2026년 3월 1일부터 4년 동안 안성문화원을 이끌어갈 원장을 선출하는 선거로 지난 12월 19일 진행됐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는 박석규 현 원장 1인으로 ‘안성문화원 원장 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찬·반 투표로 진행됐다. 선거인단은 선거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연속, 회원 자격을 유지한 총 335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투표에는 모두 107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했으며, 개표결과 찬성 105표, 반대 2표, 무효 0표로 집계됐다. 투표종료 선언 후 현장에서 개표가 진행돼 이날 오후 8시 32분께 개표결과를 확정하고 당선증을 교부했다. 모든 선거 일정은 이종국 위원장, 김상희·유선권 부위원장, 이학범·남성우·신구호·황상열 위원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의 관리·감독 아래 이뤄졌다. 이들 위원들은 공정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두 6차례 회의를 거쳐 선거를 총괄하고 투표·개표·당선인확정 등 주요과정을 점검·확인했다. 회원들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된 박석규 원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인물로 2023년 12월 보궐로 안성문화원장에 당선된 후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안성지부 주최 ‘2025 메니페스토 우수의원’ 시상식이 15일 오후 7시부터 서안성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송년회를 겸한 이날 행사에는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유영일 더불어민주당안성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천동현 안성시재향군인회장, 박명수·황세주 도의원, 정천식 시의회부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최승혁·이관실 시의원, 한창섭 한길대표, 유재용 공도체육회장, 김진원 안성시체육회부회장, 이용성 안성시퍼스트청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한상혁 동안성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 많은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근미 회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 강령복창, 지부활동 영상 시청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근미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유권자연맹은 1969년 창립된 비영리사단법인체로 그동안 여성유권자들의 정치 참여 확대를 중심으로 하는 시민사회 단체로 그동안 민주주의 확립과 성평등 사회 실현에 힘써왔다”고 단체활동을 소개한 뒤 “오늘 메니페스토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최호섭·이관실 의원은 공약실천과 지역현안 해결에 큰 성과를 창출했고, 시민중심 정책 추진을 통해 시민행복을 위한 공공이익 실현에 큰 공적이 있는 모범 시의원이다”소개한 뒤 “두 분 의원들께서는 앞으로 더욱
삼죽농협(조합장 장용순)이 지난 9일 통일부 산하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인 하나원(원장 최용석)과 함께 ‘하나원과 삼죽면민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하나원 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하나원 직원과 교육생, 삼죽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봉사단(회장 조정임), 삼죽면 율곡리 품곡마을(이장 심교섭)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 배추 400포기로 정성들여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는 면내 소외계층·홀몸어르신·장애인·한부모가정 등에게 전달했다. 장용순 조합장은 “하나원 교육생과 지역 주민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마련한 김장이기에 따뜻함이 더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은 물론 하나원 교육생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데 삼죽농협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가섭) 주최 ‘2025 자원봉사자·후원자 총회’ 겸 ‘안성맞춤 함께 가는 길’ 행사가 19일 오후 5시부터 안성시노인복지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도륜 대표이사 스님과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시의회의장, 윤종군 국회의원을 대신해 백승기 수석부위원장과 안성 사회봉사단체장과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륜 스님은 환영사에서 “안성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돌봄과 공동체 가치를 실천하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며 “선행이 가능한 것은 여러분의 관심과 변함없는 동행 덕분이다”며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앞으로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 일상에 행복과 안전한 돌봄을 통해 지역과 조화를 이루는 복지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 안정열 의장 등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나라를 지키고 사회를 발전시킨 훌륭한 덕목을 가진 분들이다”전제하고 따뜻한 돌봄으로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에 안락과 희망을 만들어주는 노인복지관과 후원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뒤 “안성시와 의회는 어르신들의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보다 앞서 유공자 표창
애향심 최고를 자랑하는 재경미양면향우회(회장 이병언) 2025송년 모임이 겨울 날씨 답지 않게 모처럼 포근한 20일 낮 12시부터 서울 양평해장국에서 열렸다. 이날 송년 모임에는 이재섭 고문을 비롯해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적조했던 마음을 풀고 웃고 즐기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병언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가 시작된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송년 모임을 갖게 됐다”면서 “우리 향우회가 소풍가는 날을 만들고 지난 4월 강원도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와 10월에 활옥 동굴과 역사의 현장인 탄금대를 방문하는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며 “이는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로 함께 여행하며 좋은 추억과 더욱 돈독한 정을 나누었다”라면서 “곧 다가올 병오년에는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것”을 소망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이재섭 고문은 축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을사년이 추억으로 묻혀간 오늘 송년 모임 자리에서 여러분을 건강한 모습으로 보게 되어 기쁘다”라면서 “곧 다가올 병오년은 붉은 말띠 해로 말처럼 늠름한 기상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한 해가 되기 바란다”서두를 꺼낸 후 “우리는 고향을 함께한 출향인 모임으로 높은 애향심 속에 서로 사랑하고 아끼며 고향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