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안성인> 일죽면방위협의회 이동재 회장

애향심 높은 모범지도자

 ‘시의원은 시청에서만 의원이지 시청 밖에 나서면 시민의 한 사람일 뿐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 이동재 전 안성시의회 의장은 열린의회 바른의정을 통해 시민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에 탁월한 역량을 보여왔다.

 이렇게 시의원으로 역할에 충실했던 이동재 전 의장이 최근 일죽면방위협의회 회장으로 새로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낮은 곳에서 항상 낮은 목소리를 듣는 것을 좋아한 이 전 의장의 투철한 애향심과 애민정신 때문이다.

 이 전 의장은 일찍이 한국농업경영인 안성시협의회 사무국장으로서 새 농촌 만들이 운동에 참여한 뒤 각급 교육단체에서 활동 중 3대 시의원 선거에 당선되고 4대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거쳐 5대 전·후반기 의장으로 12년간 활동하면서 특유의 따뜻한 리더십과 체계적 추진력으로 안성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방초초등학교 지키기와 일죽초등학교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으로 모교인 일죽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에 금자탑을 쌓은 이동재 전 의장은 참된 지도자로서 찬사를 받아야 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