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등용문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전국안성가요제가 올해로 19회를 맞게 됐다.
오랜 기간 진행하면서 전국에서 3,000여명의 가수지망생들이 안성을 찾았고, 이들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200여명이 입선해 현재 가수로 활동 중에 있다.
이렇게 전국적으로 인기를 받고 있는 안성가요제는 안성아라는 예명으로 활약 중인 이종국 사단법인 전국가요작가협회 안성지부장이 2006년 처음 개최한 뒤 안성을 예술문화 도시로 만들겠다는 이종국 지부장의 헌신에 힘입어 이제 안성을 빛내는 가요제가 됐다.
그동안 운영비가 모자라 사비로 충당하는 어려움을 감내해 오면서까지 전국적으로 각광받는 가요제로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열정의 무대를 만들고 운영해 온 이종국 지부장은 오로지 예향심 하나로 예술을 빛내고 있다.
“안성에서 전국안성가요제를 열게 된 것에 예술인의 한 사람으로서 무한한 자부심을 갖게 된다”고 말하는 이종국 지부장이야말로 안성을 사랑하고 예술을 빛내는 모범지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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