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뉴스

전체기사 보기

안성시, 인명사고 발생업체 수의계약 배제

시, 수의계약 운영 규정 제정으로 수의계약 운영원칙 밝혀

안성시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계약 체계 확립을 위해 ‘안성시 수의계약 운영 규정’을 마련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관급공사 이행 과정에서 △안전대책을 소홀히 하여 공중에게 위해를 끼친 업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보건조치를 위반하여 근로자 등에게 사망 등 중대한 위해를 끼친 업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호에 해당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한 업체에 대해서는 소액수의계약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망자 1명당 1년간 소액수의계약 대상에서 배제하는 것으로 정하고 있어 동시에 2명 이상 6명 미만 사망했을 경우 5개월 이상 7개월 미만의 입찰참가 자격제한을 규정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보다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보다 강화된 제재를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사고발생일부터 3년 이내에 사망사고가 재발한 경우 사망자 1명당 2년 동안 수의계약 대상에서 배제하여 더욱 엄격한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이 규정에는 이 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 업체 우선 고려하고 특정업체에 소액수의계약이 집중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 대상 확대, 서면 신청 추가 운영

65세 이상 어르신 1인당 10만 원 모바일 상품권 지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서면 접수 가능

안성시가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을 65세 이상 전체 어르신으로 확대하고, 서면 신청 방식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2차 모집부터 기존 기초연금수급자에서 65세 이상 전체 어르신으로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또한 안성시는 어르신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온라인 누리집과 콜센터 접수 외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서면 신청도 가능하도록 했다. 2차 모집에 선정된 어르신에게는 1인당 10만 원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되며, 지급된 상품권은 12월 31일까지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 제로페이 가맹 체육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1차 모집 기간에 이미 선정된 어르신도 추가 지원을 희망할 경우 반드시 재신청해야 하며, 접수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 대상 확대와 접수 방식 개선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고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

청주공항서 안성 등 7개 지자체 모여 결의대회 공동 개최 국가균형발전·반도체 산업·인구 증가·정주 여건 등 지속 가능한 안성 밑바탕 김보라 시장, “광역철도 시대, 중부내륙 중심도시 향해 총력 다할 것”

안성시가 14일, 청주공항에서 열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잠실~청주공항) 조기착공 촉구 결의대회’에 동참해 안성철도시대를 향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안성시, 성남시, 광주시, 용인특례시, 화성특례시, 진천군, 청주시 등 7개 지자체가 참석했으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토대로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민자 적격성조사의 신속한 통과를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건의문 발표 및 서명, 핸드프린팅, 슬로건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으며, 지역 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을 위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추진을 염원하며 뜻을 모았다. 또한,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수도권과 중부권을 하나로 잇는 광역교통망 구축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강력히 요청했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서울 잠실에서 출발해 안성과 청주공항 등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수도권과 중부권의 연계성 강화는 물론, 지역 간 교통 불균형 해소와 수도권 과밀 문제를 완화하는 광역교통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안성의 경우, 반도체·AI 등 국가 주요 산업과 연계된 산업단지 조성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광역 철도망 확

안성시, 1인가구 지원 유공 ‘기관표창’ 수상

병원 안심동행·청년주거 지원 등 다양한 1인가구 정책 성과 인정받아

안성시가 26일 경기도청 광교청사 도담뜰에서 열린 ‘제7회 경기도민 정책축제’ 본행사에서 ‘2025년 1인가구 지원 유공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경기도가 1인가구 정책 및 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무원·민간인·기관을 선발해 표창을 수여하는 것으로, 안성시는 기관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민 목소리 전달 퍼포먼스, 1인가구 공감 토크콘서트, 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등이 열렸으며, 이어진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안성시는 기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경기도 차원에서 안성시의 노력이 인정받으며, 1인가구 정책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안성시는 ‘안성시 1인가구 사회적 고립 예방과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운영 △정책참여단 및 공감대화 개최 △맞춤형 교육·체험 및 상담 프로그램 운영 △청년 전월세 보증금 이자지원, 이사비 지원 등 주거안정 사업 △여성 안심특구 지정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표창은 이러한 정책적 노력이 경기도 차원에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가 1인가구 정책 선도도시로 인정받게 되어 뜻깊다”며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누구도

안성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총력

멧돼지 기피제 드론 살포 통해 추수철 야생멧돼지 양돈농가 접근 선제적 차단

안성시가 최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국내에서 지속 검출됨에 따라 하반기에도 관내 양돈농가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멧돼지 기피제 일제 살포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ASF는 경기·강원·충북·경북 지역에서 지속 검출되고 있으며, 올해 들어 야생멧돼지에서 50건, 농장에서 5건이 발생했다. 특히, 추수철에는 야생멧돼지가 논과 밭에 내려와 벼, 옥수수, 고구마 등 다양한 작물을 먹이로 삼기 때문에 인근 양돈농가로의 접근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로 이에 시는 야생멧돼지 차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문 드론 업체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10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전 양돈농가 157호를 대상으로 농장 주변에 멧돼지 기피제를 살포할 계획이다. 또한, 안성시는 ASF 발생에 대비해 △방역대책상황실 상시 운영 △방역수칙 및 의심축 신고요령 홍보 문자 발송 △전화 예찰 활동 강화 등 선제적 방역 체계를 가동 중이다. 박혜인 축산정책과장은 “추수철에는 야생멧돼지가 양돈농가 인근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ASF 유입 위험이 증가한다”며 “ASF는 현재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양돈농가에서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질병 차단에 최선을

안성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가동

“시민의 안전 최우선,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각종민원, 사건사고 신속대응

안성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2025년 안성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기간 상황 총괄반을 비롯하여 진료 · 안전, 교통 · 청소 · 상수도 분야 6개반을 운영하고 연휴 전 소외계층 지원 및 물가 관리 사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안성 만들기를 목표로 긴급 상황 발생 시 각종 민원 및 사건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분야(반)별 주요 업무로 안전사고 대책분야에서는 전통시장, 터미널, 공사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및 재해·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하도록 상황관리 체제를 항시 유지한다. 교통지원 분야에서는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교통 및 버스 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道 교통대책상황실과 연계하여 교통상황·민원에 신속히 대처·응대한다. 청소 분야에서는 청소상황반 및 기동처리반을 운영하여 연휴 중 발생한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하는 등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 대책을 실행한다. 상수도 대책분야에서는 긴급상황 발생 시 응급 복구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상수 시설 복구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비상진료 대책분야에서는 연휴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기간 ‘무료 셔틀버스’ 운영

공도읍 노선 신설 등 6개 노선 운행‥관람객 편의·이동성 강화 실시간 교통 중계·교통 통제소 운영 등 “편안하고 안전한 축제 최선”

안성시가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강화하고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자 2025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장(안성맞춤랜드)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시는 바우덕이 축제 기간인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총 32대의 셔틀버스를 투입해 운영하며, 새롭게 추가된 공도읍 노선 등 6개 노선을 마련해 원활한 이동 지원과 주차 혼잡 완화를 도모한다. 먼저, 한경국립대학교 노선은 중앙로, 봉산 로터리, 종합버스터미널 등을 거쳐 바우덕이 축제장(동문)에 도착하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140회 운행된다. 안성맞춤아트홀 노선은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50회가 운영돼 봉산 로터리와 안성 터미널 등을 거쳐 축제장(동문)에 도착한다. 안성맞춤 종합운동장에서 축제장(동문)으로 가는 노선은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120회가 운행된다. 또한, 보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축제장(동문)으로 가는 노선은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40회가 운행되고, 새롭게 도입된 공도읍 노선은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60회 운행되며 공도읍 행정복지센터와 금호어울림 아파트, 부영아파트, 대림동산 입구, 중앙대

안성시, 전 시민 대상 ‘시민안전보험’ 지속 운영

시가 전액 부담, 상해 사망 등 총 14항목 구성,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접수

안성시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25년 안성시 시민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며,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안성시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항목은 상해 사망, 상해 후유장해, 상해진단위로금(4주이상 진단 시 지급) 등 총 14개로 구성되어 있다. 보험 가입기간은 올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로, 해당 기간 중 발생한 상해 사고를 3년 이내에 청구 시, 보장 받을 수 있다. 특히, 타 보험과 중복보상이 가능하여 시민들이 보다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 올 8월 기준으로 총 433건, 1억 7천여만원이 지급됐다. 보험금 청구를 위해 필요한 서류는 안성시청 홈페이지(www.anse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simin@siminins.co.kr) 또는 팩스(0507-774-0662)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시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시민안전보험의 접수를 지원하는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

추석명절 기간 전통시장 주변 한시적 주·정차 허용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 단속유예, 공영·노상 주차장도 무료 운영

안성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21일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성맞춤시장, 중앙시장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4일부터 10월 8일까지 5일간 주차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영·노상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정차 단속유예 구간은 안성맞춤시장(서인사거리~인지사거리 구간 양측 300미터)과 중앙시장(서인사거리~안성농협 양측 100미터, 석정삼거리~인지사거리 양측 500미터) 주변 도로이며, 서인동, 동본동, 석정동의 건축식 공영 주차장과 전통시장 주변 노상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다만, 행정안전부 앱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민신고 앱(안전신문고)의 신고대상인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모퉁이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6대 불법주정차 단속구간은 교통소통 방해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하여 예외 없이 단속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안성시는 이번 주정차 단속 유예와 공영/노상 주차장 무료 개방은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전통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유예기간에는 안성경찰서와 협조하여 차량



지역

더보기
이관실 의원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토론회’ 성료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23일 안성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성시 지속협)가 주최한 ‘유니버설디자인 :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범용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인종,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시설·설비를 이용하는데 있어 언어와 지식의 제약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하며, BF(베리어프리, 무장애)가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기본단계라면,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안성시 지속협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현황조사’는 △23년 1차 안성시 가로 보행로 조사 △24년 2차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조사 △25년 3차 공도일대 공원 조사로, 3년간의 대장정을 안성시민들과 함께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식개선 및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마무리했다. 이관실 의원은 지난 23년 안성시 가로보행로 조사 보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보행로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바 있으며,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및 해당부서와 현장점검 및 조치를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