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미양향우회 역사 향기 넘치는 서울의 명산, 남산 트레킹

멋진 풍경 속 정담도 나누고 건강도 챙기면서 회원간 우애증진 속 행복 만끽

 서울 등 타지에서 미양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출향인간 돈독한 우애 속에 열심히 살아가는 재경미양향우회(회장 이병언) 회원들이 지난 2일 서울 남산에서 트레킹을 했다.

 이날 지하철 4호선 회현역과 지하철 3호선 동국대역에서 각기 출발해 남산에서 만난 회원 46명은 팔각정에 여장을 풀고 적조했던 마음을 풀었다.

 이병언 회장은 “한해의 반을 보낸 6월을 맞아 항상 보고 싶던 회원들을 만나 모두의 감회가 새로울 것으로 안다”며 “우리는 그동안 동향인 이라는 특별한 인연 속에 한 가족과 같은 정을 나누며 오순도순 살아왔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우리가 오늘 만난 남산의 본래 이름은 인경산(引慶山)으로 인경이란 경사스러운 일을 오길 바라는 축원의 뜻이 담겨 있어 오늘 만남은 여느 때와 다른 기쁨과 만족을 주게 될 것이다”면서 “하절기로 들어서면서 장마와 맹더위가 떨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건강에 각별히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트레킹에는 이재섭 고문, 김철수 운영위원장, 서영순 부회장, 일 잘하는 최승숙 총무 등과 회원들이 정겹게 시내를 조망하며 7월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 건강도 챙기며, 장충동 맛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함께하며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보냈다.

 오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재경미양향우회 임원은 △회장 이병언 △감사 박복춘 △운영위원장 김철수 △부회장 서영순 △총무 최승숙 △산악대장 소병직 등으로 구성, 출향인간 결속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 성심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서울분실 이병언 분실장)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새마을회, 따뜻한 겨울나기‘사랑의 연탄 나눔’
안성시새마을회(회장 김진원), 새마을지도자안성시협의회(회장 조형준), 안성시새마을부녀회(회장 전선숙), 새마을문고안성시지부(회장 조문기)가 15일 안성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2023 행복한 나눔! 따뜻한 겨울나기‘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15개 읍면동 남녀지도자 200여명과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안성시의원, 한영민 농협안성시부지부장, 15개 읍면 동장과 조합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 차원에서 15개 읍면동 취약계층 30여 가정에 연탄 9,000장을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농협안성시지부(지부장 김형수)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탄 5,883장의 기부금을 후원해 주었다. 농협 김 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약속 했으며, 연탄 판매처인 합정연탄에서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봉사하시는 마음으로 연탄 가격을 할인해 주는 등 따뜻한 마음을 보태주었다. 김진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점점 더 추워지는 겨울,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 운 이웃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마음이 훈훈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