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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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반도체기업 채용박람회’ 성료

12개 반도체 기업 참여… 학생들의 현장 면접 통해 실질적 취업 기회 확대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 이해춘)는 지난 29일 안성시 반도체융합캠퍼스 본부에서 ‘2025 반도체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재학생과 졸업생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반도체 산업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서진일렉트론(주), LK엔지니어링, ㈜TED, ㈜이엔지코리아 등 총 12개 반도체 관련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기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약 40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하여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였으며, 학생들은 “실제 채용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 “기업과 직접 소통하며 진로 확신을 얻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같은 날 열린 ‘졸업작품 경진대회’에서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공학 역량이 돋보였고, 챗GPT를 활용한 형상측정기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전시되었는데, 금상은 반도체장비개발과의 ‘반도체 트랙 장비_모듈 설계 제작’ 작품이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노광 공정 중 트랙 장비의 모듈을 탑다운 방식으로 역설계해 실무 중심 교육의 우수한 성과를 입증했다. 이해춘 학장은 “이번 행사는 반도체 산업 확대에 발맞춰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한 자리”라며 “실무 중심형

한경국립대학교, 라오스에 우수한 기술 전수

축산물 안전관리 기술로 라오스 축산물 안전관리 체계 개산사업 착수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직무대리 김태완)가 한국국제협력단이 지원하는 ‘라오스 축산물 안전관리 체계 개선사업’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6일 라오스 현지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코이카 및 라오스 농업환경부 축산수산국 공무원, 한경국립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29년까지 5년간 진행될 이번 사업은 △사료 안전관리 제도 개선 및 강화 △가축 사육단계에서의 안전관리 제도 개선 △도축 제도 개선 및 수의사 검사활동 강화 △축산물 위생 및 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 등 라오스의 축산물 안전성 강화와 국민 공중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현재 라오스는 가축사육 두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축산물에 잔류되어 국민건강에 위해가 되는 동물용 의약품, 중금속, 곰팡이 독소 등에 대한 분석 및 제도 개선 역량이 매우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한경국립대는 해당 분야에 대한 다양한 기술과 경험을 통해 라오스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성 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 수원기관인 라오스 농업환경부 축산수산국 Bouahong KHAMHA 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료 및 축산물의 잔류물질 분석 및 체계적인 제도 운영 역량이 강화되어 라오스 국민의 공중보건 향상에 많은

임태희 교육감

“‘수행 지옥’, 경기도교육청이 고치겠다” ‘수행평가 현장 의견 수렴 3차 토론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1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수행평가, 함께 다시 설계하다’를 주제로 수행평가 현장 의견 수렴 3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과 8월에 각각 열린 1, 2차 토론회 결과와 현장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경기도교육청 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3차 토론회는 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을 교육구성원에게 공유하고, 교육 현장 적용에 따른 지원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이뤄졌다. 도교육청이 마련한 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은 △교과별 수행평가와 논술형 평가 비율 조정 △논술형 평가의 질 제고(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활용 등) △수업과 연계한 수행평가 설계·운영 등 성장으로 이어지는 학생 맞춤형 피드백 강화가 주요 골자다. 이에 따라 수행평가 비율은 학기 단위 성적의 40% 이상에서 30% 이상으로 재구조화하고 ‘수행평가는 논술형만으로 실시할 수 없다’는 지침을 삭제해 학교와 교사의 평가 자율권을 높인다. 이와 함께 논술형 평가 비율은 중학교 학기 단위 40% 이상에서 30% 이상으로, 고등학교는 학기 단위 35% 이상에서 30%로 조정해 내실 있는 논술형 평가를 도모할 방침이다. 다만 체육 예술 교과

안성 비롯 남부지역 6개 교육지원청 ‘함께 성장’ 진행

문화예술 탐방으로 교육복지 현장 역량 강화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우)과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민)은 지난 23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 지역 간 공동사업‘함께 성장’4차 활동–‘문화예술 탐방’을 공동 주관으로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안성·용인·광주하남·여주·이천·화성오산 등 6개 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추진 중인‘함께 성장’ 공동사업의 마지막 단계 활동으로, 교육복지 전문인력 간 소통·힐링·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업학교 교육복지사 17명과 교육지원청 사회복지조정자 및 주무관 6명 등 총 23명이 참여하였으며, 예술의전당‘오랑주리–오르세미술관 특별전: 세잔, 르누아르’전시를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관람하며 예술 향유를 통한 정서적 힐링과, 교육복지 현장에 문화예술을 융합한 창의적 지원 방안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간의 활동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선진지 방문(1차) △사회극 심화 과정 전문성 강화 연수(2차)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사례 공유 및 역할 토론(3차) 등으로 이어졌으며, 이번 4차 문화예술 탐방을 통해 연간 공동사업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교류를 통해 서

“세계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 대응하는 경기교육 추진”

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 성과’ 보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영호) 2025년 국정감사’에서 주요 업무보고를 시행했다. 이날 임태희 교육감은 모두 발언에서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가 미래교육청이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각종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도교육청의 여러 정책들은 세계의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임 교육감은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개발, 운영해 평가의 전 과정을 표준화하고 공교육 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학입시가 바뀌어야 한다”며 “구체적인 방안을 이미 준비하고 공감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의 업무 보고의 주요 내용은 △첫째, 학교 자율과 책임으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 △둘째, 지역협력으로 꿈을 펼치는 교육 △셋째,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교육 △넷째, 학교 중심의 교육 확대를 지원하는 행정 등이다. 이번 국정감사는 경기도교육청과 서울특별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등 수도권 3개 교육청이 공동으로 수감해 각 교육청의 주

안성시, 10월 연속 강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 상황 긴급 대책회의

벼 수확 지연과 월동작물 품질 저하 우려 심층 대응

안성시가 10월 초부터 이어진 연속 강우로 주요 농작물의 수량과 품질 하락이 우려됨에 따라 15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보라 안성시장 주재로 부시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5개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최근 이어진 강우로 인한 중·만생종 벼 수확 지연, 월동작물 파종·정식 차질, 병해충 확산 우려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후 김보라 시장은 안성마춤농협 RPC를 방문해 벼 수매 및 건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10월 들어 9일간 지속된 강우로 인해 중·만생종 벼 수매가 지연되고 있으며, 안성마춤농협 RPC 관계자는 “향후 수확되지 못한 벼가 한꺼번에 몰릴 경우 건조 지연으로 미질 저하가 우려된다”며 “이에 따라 수매 시기를 11월 초까지 연장할 계획이다”고 밝혔으며, 김보라 시장은 “이번 연속 강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농업인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월동작물 및 가을 수확작물에 대한 현장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학생의 목소리가 안성을 바꾼다”

안성학생자치연합회 교육장과 소통 정담회 개최 안성교육지원청, ‘안성학생자치연합회 교육장 정담회’ 운영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우)이 지난 15일 공유학교 안성맞춤캠퍼스에서‘2025 안성학생자치(청소년교육의회)연합회 교육장 정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담회는 한 해 동안의 안성학생자치(청소년교육의회)연합회 활동을 마무리하고, 학생이 주체가 되어 안성교육의 미래를 제안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정담회에서는 △사회참여 △문화예술 △인권환경 △지역역사 등 4개 분과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정책이 발표됐다. 사회참여분과는 교통약자 편의를 위한 ‘똑버스 노선 개선’, 문화예술분과는 청소년 전용 문화·체육시설 확충을 제안했다. 인권환경분과는 SNS 캠페인을 통한 인권·환경 의식 개선 방안, 지역역사분과는 시민 참여형 ‘안성 역사홍보 공모전’ 개최를 제안하며 생활 속 실천이 가능한 정책을 내놓았다. 이정우 교육장은“학생 여러분의 제안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시작점”이라며,“청소년이 주도하는 자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학생들은“우리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이 뜻깊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제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정담회에서 제시된 학생들의 정책 제안을 차년도 학생자치 운영계획에 반영하

임태희 경기교육감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손잡고 직업계고 학생 사회 진출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0일 남부청사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과 도내 직업계고 학생의 성공적 사회 진출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 중심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내 직업계고의 취업처 발굴과 기업 연계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취업 컨설팅, 현장실습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 기획・운영 △학생과 구인 기업 연계 △일자리 활성화 홍보 방안 마련 및 협력 △기타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연계 등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인적자원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려 한다”면서 “직업계고와 기업 간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협약이 단순한 홍보에 그치지 않고 학생 취업 역량 강화와 지역의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과 현장 중심 취업 지원 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우수 인력 양성과 일자리 연계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청소년과 함께하는 반도체 체험 큰 호응

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안성시 청소년축제 참가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 이해춘)이 지난 13일, 안성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5년 안성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별하나르샤’ 축제에 참여해 청소년 대상 입시 상담과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 행사는 안성시 주최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안성지부가 주관해 지역 청소년 동아리들이 함께한 축제로, 총 900여명의 청소년들이 대상이다. 반도체융합캠퍼스는 체험부스 맞춤존에서 △반도체 정밀측정 체험 △VR/XR 자연재해 대응 체험 등 2개 과정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반도체 정밀측정 체험(반도체측정과)에서는 반도체 부품의 미세한 구조와 성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실습을 제공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반도체 기술의 실제 적용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고, VR/XR 자연재해 대응 체험에서는 태풍·지진·화재 상황을 가상현실 속에서 경험하며 재난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26학년도 2년제학위과정 입시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방문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학과 안내 및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최인수 교학처장은 “이번 어울림마당 축제를 통해 반도체융합캠퍼스가 가진 특성화 교육과 체험 기반 학습의 장점을 청소년들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

한경국립대,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한우 수정란 품질향상, 수태율 개선 성과 창출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지난 17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제3회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에서 동물생명융합학부 이준구 교수가 참여한 연구팀이 알고리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와‘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신진연구자 인프라지원’사업으로 진행된 본 연구는 한경국립대와 전남대가 주축으로 공동 연구팀을 구성하여 한우 개량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정란 품질 판별용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농가에서 선호하는 수정란 이식이 인공수정보다 육질 면에서는 우수하지만 수태율이 20~30% 낮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두었으며, 수정란의 발달 단계와 등급을 세계수정란이식학회(IETS) 기준에 맞춰 분류하고, 10년 이상 현장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쳤다. 특히 연구 성과는 단순한 기술적 성취를 넘어, 농가의 소득 증진과 국가 차원의 품질 관리 체계 확립, 나아가 산학연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준구 교수는“이번 연구는 한우 수정란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판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이 알고리즘을 농가 현장에 적용해 신뢰성 있는 거래 체계를 확립하고, 실제 수태율 개선

한경국립대학교, 경기도내 최초 극조생종 벼 개발 수확

4월말 이앙, 생육기간 3.5개월, 일반 볍씨보다 약 1개월 앞당겨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지난 11일, 3년간 연구개발한 극조생종 벼 수확 행사를 이천시 장록동에서 개최했다. 이는 올해 도내 첫 벼 수확으로, 한경국립대 이원희 총장과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을 비롯, 농업관련단체 및 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경국립대는 2022년 이천시에서 생육기간이 극단적으로 짧은 특이 벼 야생종을 이천시 농업인(한태희, 69세)으로부터 소량 제공 받아 당시 식물생태화학연구소장인 김태완 교수(현, 대외부총장) 주도로 벼 품종등록을 위한 실험 등 연구개발을 지속해 왔다. 이번에 개발한 신품종은 다른 조생종에 비해 생육기간이 짧을 뿐만 아니라(약 20~30일 단축) 천립중(벼알곡 1,000개당 무게)이 약 20% 정도 무겁고, 단위면적당 현미수량 또한 40%정도 많아 조생종의 단점인 수량저하 문제를 해결한 다수확 벼품종으로 평가된다. 김태완 교수는 “한태희선생과의 첫 만남에서 오랜 농업경험과 관찰을 통해 얻어진 야생자원식물에 대한 열정을 학문적으로 완성해야겠고 다짐했다”고 전하며, “그동안 외부 지원 없이 한경국립대 식물생태환경연구소가 독자 연구개발을 수행해 왔다“고 밝혔다.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은

임태희 교육감

“긴밀한 소통과 공동의 목표 확인으로 현안 해결” 도의회와 ‘여야정 협치위원회’ 출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긴밀한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9일 도의회 예담채에서‘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여야정 협치위원회’협약식을 열고 본격적인 협치 행보에 나선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한 김진경 의장,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용욱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의원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며 위원회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날 임태희 교육감은 자리에서“일의 대부분은 긴밀한 소통과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주요 정책 사항, 예산안, 교육 현안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쟁점 사안과 애로사항 등이 있을 때 의원님들의 지혜를 구하고 챙기도록 하겠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도교육청을 바라봐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협치위원회는 지난 2022년 12월 구성된‘여야정 협의회’가 확대, 발전된 형태로 양 기관 간 정책 논의 구조를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향후 협치위원회는 △주요 교육정책과 조례안 △예산안 △사회적 현안 등을 사전에 논의하고 조율하는 공식 협의 구조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의회와 경기교육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10월 특강, 문화체험 참가자 모집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4060세대 안성시민(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5일부터 10월 27일까지 ‘10월 특강 및 문화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이 자기 돌봄, 정서 회복, 그리고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중장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재참여를 목표로 설계되었으며,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10월 특강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오는 9월 29일부터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유선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안성시민(경기도민) 중 1955년생부터 1985년생까지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 및 문화체험비는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이창희 한경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장(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센터장)은 “중장년층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안성시 4060세대 지원사업의 허브기관으로, 한경국립대학교 내 전용 공간을 설치하여 베이비부머

‘천원의 사랑으로 함께하는 아침밥’

한경국립대 총동문 기부 행사 인기 한국석유관리원 최춘식 이사장, 후배들을 위한 “천사밥” 기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지난 16일, 안성캠퍼스 대학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 기부 행사를 성황 속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 중 ‘선배가 쏜다’는 부제의 행사로, 우리 대학 동문인 한국석유관리원 최춘식 이사장이 100만원을 기부, 이날 학생식당을 찾은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로 아침식사를 제공해 큰 호평을 받았다. 최춘식 이사장은 “후배들에게 든든한 아침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천동현 총동문회장은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흐뭇한 정경이다”라며 “이는 식사를 떠나 선배의 후배 사랑의 마음이 넘친 결과로 앞으로 모교 발전의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고물가 시대에 한 끼 식사비용을 부담스러워하는 대학생들에게 천원으로 든든한 아침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한경국립대는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하여 그동안 6만명의 학생에게 아침밥을 제공하였으며, 올해는 약 5만명의 학생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

금산간디학교 ‘2026학년도 중학과정 신입생 모집 및 학교설명회 27일 개최’

1997년 간디청소년학교 근간으로 설립된 충남교육청 등록 전원형 대안학교 '사랑과 자발성을 통한 행복한 학교' ... '경쟁' 보다 '협력', '지식' 보다 '지혜' 가르쳐 경북 영덕에서 강원 강릉까지, 13박14일간 기후위기 극복 생태체험 도보기행 대장정 마쳐 '지구적 사고와 행동'... 강릉 청소년단체 '날다'와 교류, 울진 원자력 발전소 전시관 방문 등 이범희 교장 "자녀를 단단한 자기 삶의 주체자로 키우시려는 학부모님들 방문 환영"

'사랑과 자발성을 통한 행복한 학교'를 꿈꾸는 금산간디학교(교장 이범희, 충남 금산군 남이면 보석사로 811)가 오는 27일 오후 2시, '2026학년도 중학과정 신입생 모집을 위한 학교설명회'를 본교 강당에서 진행한다. 금산간디학교는 1997년 간디청소년학교를 근간으로 세워진 전원형 대안학교로, 2008년 금산군 숲속마을에 터를 잡고 사랑·자유·건강·지혜를 학교 철학으로 삼아 아이들의 건강한 삶을 가꾸어 가는 충남교육청 등록 대안학교이다. 인격적인 배려와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한 자유로운 생활을 학교문화로 하며, 학생 스스로 자신의 길을 완성해가는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강조한다. 학생 개인의 잠재력에 근거한 다양한 선택을 존중하며, 학생 각자가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식교과·자립교과·감성교과·건강교과를 유연하고 다양하게 운영한다. 경쟁적이며 서열화된 교육 방식을 지양하고, 더불어 살아가며 지속가능한 삶을 추구하는 대안문화의 창조자를 양성하는 금산간디학교의 교육과정은 모두 6학기로 구분된다. 1학기는 소속감과 안정감을 핵심가치로, 2학기는 공동체와 자기발견, 3학기는 자립과 기여(필리핀 해외 이동학습), 4학기는 자발성과 사랑, 5학기는

글로벌 청년의 성장 기록, 하와이에서 안성까지 이어지다

한경국립대, 안성청년 신사유람단 성과공유회 개최 이원희 총장 “지역 청년들 글로벌 역량강화 지원 이어갈 것”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안성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인 ‘안성청년 신사유람단 2기 성과공유회’를 지난 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하와이대학교(University of Hawai`i)에서 3주간의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청년들이 직접 자신의 경험과 성과를 발표하고,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원희 총장,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 채정숙 안성시 교육복지국장, 김상기 한경국립대 국제협력센터 부센터장을 비롯한 다수의 관계자와 청년들이 참석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4조로 나뉘어 지속가능한 관광, 다문화 비교, 한인 디아스포라 다큐멘터리, 다문화 공존 등의 주제에 대해 영어 발표를 진행했고, 현장 경험을 포함한 모든 성과는 수기집과 영상으로 기록됐다.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은“세계 무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한경국립대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남상은 안성 부시장은“청년 여러분의 도전과 성장의 기록이 지역사회의 희망이 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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