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산업부 2025년 지식서비스산업기술개발사업’선정
총사업비 74억 규모, 과제 수주인공지능 플랫폼 기술 개발 박차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산학협력단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시행하는 2025년도 지식서비스산업기술개발사업(4년, 총사업비 정부출연금 74억)에 최종 선정됐다.

 한경국립대는 다임리서치(주), 한양대학교 에리카 산학협력단 등 6개 기관(기업)과 연구개발 컨소시엄을 구성, 제조생산물류 현장의 이상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트윈과 인공지능(AI) 기반의 통합물류 플랫폼 기술 개발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생산-물류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업무 변동에 대해 AI 기반 실시간 자율 대응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자율 운영이 가능한 디지털트윈 및 통합물류 플랫폼 기술 개발 △제조·물류용 멀티 에이전트의 자율 임무 수행을 위한 AI 기반 Sim-to-Real 통합 솔루션 기술 확보 △SDF(Software Defined Factory) 플랫폼 기반의 현장 실증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장인훈 인공지능연구소장은 “이번 연구의 결과물인 SDF 플랫폼은 사전에 설정된 제어로직에 의해서만 작동하는 낮은 자동화 수준의 장비나 설비와 같은 하드웨어 중심의 제조공정을 산업용 IoT, 엣지와 클라우드 컴퓨팅, AI, 디지털트윈 등 데이터 기반의 유연하고 지능화된 생산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기술로, 제조현장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예측 기반의 의사결정과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AI·로봇·SW 융합 기술의 실증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디지털 제조 혁신의 확산과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인공지능연구소는 AI 원천기술, 디지털 전환 융합기술, 로봇 응용기술 개발과 디지털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국내외 유수 연구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매년 6~7억원 규모의 정부과제를 수주하여 활발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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