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장학은 현장의 어려운 점을 뒷받침하고, 해결해주며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경기미래장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이 1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 지구장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학교자율운영 확대를 위한 경기미래장학은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학교 중심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장학의 방향과 실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도내 지역별 교장·교감 지구장학협의회 대표,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미래장학의 실천을 위한 담론을 펼쳤다. 주요 순서는 △경기미래장학을 통한 학교자율운영 확대(박주형 경인교대 교수) △정책 추진의 핵심 동력으로서의 장학(신중철 안일중 교장) △경기미래장학 체계 구축(장수연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 등 3인의 주제 발제로 시작했다. 발제자 일동은 학교가 학교자율장학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은 장학이 폭넓고 깊게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학교를 중심에 둔 경기미래교육 실현에 힘써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진 임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경기미래장학과 관련해 다양한 질문과 제안을 공유하며 정책과 현장, 실천과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했다. 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9일 코엑스(COEX)에서 열린‘제11차 세계식물원 교육총회(ICEBG)’에‘교육의 새로운 방향: 지역사회와 공교육의 협력’이라는 주제로 특별 세션을 운영했다. ‘제11차 세계식물원 교육총회’는 전 세계의 식물원과 수목원에서 진행하는 교육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국내외 식물원 및 수목원 교육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9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이번 총회는 동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주최해 열렸다. 행사 기간 중 모두 70여 개국에서 1,500여 명 이상 참여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2024년 산림청과 경기공유학교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이 참여하는 생태‧환경 프로그램 운영 확대에 주력해 왔다. 이에 국립수목원이 운영하는 경기공유학교를 통해 사람과 동식물의 관계를 배우고, 기후 위기 시대에 지속 가능한 숲 생태교육을 실천하는 등 생태‧환경 교육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도교육청은 이번 세계식물원 교육총회 특별 세션에 참여하게 됐다. 임태희 교육감은 특별 세션 발표에서“경기도교육청은 모든 인류의 고향인 지구를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며 지속 가능하게 지킬 수 있도록 탄소 중립 생태환경 교육을 실천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가섭)은 지난 11일,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223명을 대상으로 ‘대부도 동춘서커스 관람’ 문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활동은 경기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동춘서커스 공연장을 방문하여, 박진감 넘치는 공연을 감상하고 어르신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과 여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행사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에게 문화적 소외를 줄이고 참여자 간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어르신들은 서커스 공연 관람 및 대부도 자연경관 등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공연 관람 후 김 모 어르신은 “이렇게 멋진 공연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은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장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어르신들께서 은퇴 이후에도 활기찬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활동과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과 정서적 만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희열)이 지난 12일 지역 내 4개 아파트 단지와 함께 ‘생명존중 안심마을 만들기’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사회복지기금 공모사업(노인복지 분야)에 선정된 ‘생명존중 안심마을 만들기 ‘안성, 안녕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마을 기반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는 △동신아파트 △안성하우스디NHF아파트 △우정에쉐르아파트 △한주아파트 총 4곳이 참여하였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및 교육 실시 △노인 중심의 마을지킴이 활동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기획 및 홍보 협력 △자살예방을 위한 자원 공유 및 프로그램 운영 협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안성, 안녕지킴이’ 사업은 안성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및 역량강화 교육, 원예 활동, 문고리 홍보지 배포, 이마트 등 주요 거점에서 부스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한다. 이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희열 관장은 “노인들이 단순히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자치분권발전위원회(위원장 김진경 의장)가 10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지방의회의 온전한 독립성·자율성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제도개선 행보에 돌입했다. 자치분권발전위원회는 경기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자치분권 추진 기구로, 지난 10대 의회에서 한시기구로 운영되다 제11대 의회 들어 상설기구로 전환됐다. 당연직 위원장인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의 주재로 열린 첫 전체회의에는 정윤경(더민주·군포1)·김규창(국힘·여주2) 부의장과 공동부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 국민의힘 김정호(광명1) 대표의원,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오동석 교수 등 민간위원까지 40여 명이 함께했다. 위원회 산하 4개 분과위원회(자치분권·총무행정·인사행정·재정분권) 위원 32명의 선임을 완료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과 중점 추진 과제들이 논의된 가운데 지방의회법 제정, 정책지원관 확대, 지방의회 자체 예산권·조직권·감사권 확보 등이 핵심 의제로 설정됐다. 특히 자치분권발전위는 지방의회 독립성과 자율성을 뒷받침할 각종 제도개선에 있어 전국 17개 광역의회를 주도하는 실천적 움직임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자치분권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도의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전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자체 특강 프로그램을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기술 및 소통 환경에 발맞춰, 도의원이 AI 기술 등을 활용해 도민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실제 의정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중심의 강의로 구성됐다. 이날 의회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첫 번째 강의는 보이스 트레이닝 교육으로, 전달력과 표현력을 강화하는 화법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8일 실시되는 두 번째 강의는 스마트폰으로 정책 소개 1분 영상을 직접 제작하며 SNS 콘텐츠를 꾸미는 내용으로 채워진다. 이어 25일에는 챗지피티(ChatGPT) 모바일 앱을 활용해 일정관리, 정책자료 요약 등 의정 실무에 유용한 기능들을 직접 체험해 보는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경 의장은 “의원 한 분 한 분의 역량이 곧 의회의 힘이 된다”라며 “빠르게 변하는 기술과 사회 변화에 맞는 교육으로 의원님들이 도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의원 대상 실무형 교육을 앞으로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10일 도민과의 소통을 위한 새로운 열린 공간 ‘예담채’의 문을 열었다. 의회 본관 2층 본회의장 앞 로비에 만들어지는 예담채는 접견실과 포토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담채는 도민을 향한 정중한 자세의 예(禮), 도민과 소통하고 경청하는 의정의 담(談), 모두를 포용하는 따뜻한 공동체 공간인 채(寨)를 의미하며, 누구나 편하게 드나들며 정책과 일상, 공공과 사적인 삶이 연결되는 포용을 상징한다. 예담채 이름은 경기도의회 전체 의원 및 의회사무처 전 직원의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이날 개관식에서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은 “예담채라는 이름에는 도민을 향한 정중함과 소통, 경청, 공동체의 정신이 담겨 있다”라며 “실제로 이 공간이 앞으로 도민을 가장 먼저 맞이하고,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열린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이곳에서 오가는 한마디 한마디가 이해와 협력, 신뢰를 쌓는 밑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예담채가 오랫동안 신뢰와 공감이 오가는 경기도의회의 상징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정윤경(더민주, 군포1)·김규창(국민의힘, 여주2) 부의장, 최종현(더민주, 수원7)·김정호(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11일 오전 수원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기언론인클럽 창립 23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경기도의 미래를 위해 지역 언론과 건강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언론인클럽은 경기도 내 신문․방송의 자유 신장, 지역사회 발전 등을 위해 지난 2002년 창립됐으며, 현재 약 8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된 경기도내 대표적인 언론인 모임이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언론이 살아있다는 것은 그 지역의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지역만의 의제를 발굴하고, 권력을 감시하며, 지역 내 작은 목소리들에 귀 기울이는 일은 결코 중앙언론이 대신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지역 언론이 바로 설 때, 지역 정치와 행정도 바른 길을 찾고, 도민의 삶도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언론과 건강한 소통을 이어가면서 경기도의 더 나은 내일을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경기언론인클럽 이사장인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 사장, 이순국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 사장, 김대훈 경기신문 대표이사 사장, 조흥복 기호일보 경기본사 사장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10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여야정 협치를 통한 민생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출발선에서 경기도가 먼저 회복과 도약의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며 “경기도민 일상에 회복이 깃들고, 경기도 구석구석에 활력이 되살아날 때 비로소 대한민국 전체가 다시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뜻을 모은 자리에 변화가 있고, 마음을 합친 곳에서 회복이 시작된다”며 “이번 정례회를 앞두고 김동연 도지사님, 양당 대표님들과 만나 민생 경제 회복이 최우선이라는 것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특히 이번 정례회 중 심의가 예정된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중요성과 도-도의회 간 협치 체계 복원을 강조, “재정의 방향이 곧 민생의 방향이다. 이번 추경이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의해야 한다”라며 “한동안 멈춰 있던 여야정 협치위원회 복원 논의 또한 조속한 시일 내 구체화되기를 바란다”고 짚었다. 김 의장은 또한 전국 지방의회의 숙원인 ‘지방의회법 제정’이 새 정부에서 반드시 실현되길 바란다는 기대감도 내비쳤다.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이 지난 3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단합행사 ‘한길로드 – 산넘고 비전 잡자!’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길학교 다목적체육관과 쌍령산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7개의 산하기관 소속 직원 100여명이 함께 참여해 조직 구성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우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행복한 삶의 디딤돌이 되는 한길복지재단’이라는 미션 아래, 새롭게 수립한 비전인 ‘모두의 삶을 잇는 신뢰의 이름, 한길’을 전 직원에게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전생애 맞춤형 서비스 확대,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구축, 전문적인 경영체계 확립, 브랜드가치 강화 등 4대 전략목표와 11개 전략과제를 전 직원에게 공유하며, 산하기관 전체가 하나 되어 이를 실천해 나가자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한길복지재단은 내부 구성원을 비롯한 외부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지역사회 핵심 이슈 분석과 국가 정책 변화 등을 논의하는 ‘2025 미래비전 워크숍’을 실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