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부부 성장지원금’ 지원

2025년 7월 1일 이후 혼인신고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지원

 안성시가 오는 7월부터 신혼부부를 위한 ‘새싹부부 성장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과 출산 장려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 7월 1일 이후 혼인신고한 신혼부부부터 1차 성장지원금(결혼)과 2차 성장지원금(출산)으로 구성되어 단계적 지원이 이뤄진다.

 1차 성장지원금은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안성시에 1년 이상 거주한 49세 이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7월 이후 혼인신고를 완료한 부부가 6개월 이내에 신청할 경우 100만 원의 지역화폐가 지급된다. 단, 부부 중 한 명의 주소지가 안성시가 아닌 경우에는 혼인신고 후 30일 이내에 전입신고를 마치면 지원이 가능하다.

 2차 성장지원금은 1차 성장지원금을 받은 신혼부부가 10년 이내에 첫째 자녀를 안성시에서 출생등록하고, 계속해서 주소를 두면서 자녀가 1세 생일이 도달한 때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할 경우 100만 원의 지역화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이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을 장려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안성시가 신혼부부에게 정착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사회복지과 678-2234)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