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양농협, 올해 첫 농촌 왕진버스 운영!

의료취약 농촌지역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농업인들 250여명 큰 만족 표명

 안성시가 미양농협 대회의실에서 5월 8일 ‘올 제1차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안성시·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 미양농협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양방진료, 구강검사, 검안, 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서비스가 현장에서 제공, 큰 호응 속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미양면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농업인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열린의사회와 더스토리안경원이 함께하는 소화기계 내과 진료, 허리척추 정형외과 진료, 구강관리검사 및 시력측정 등 기본적인 검사와 더불어 건강상담을 통한 정밀 진료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특히,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마을별 셔틀버스까지 운행하고, 마을별 시간대를 나누어 운영함으로써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행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어버이날을 기념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 참가 어르신들에게 큰 만족을 선사했다.

 이상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작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참여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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