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양성 학술교류 활성화
국립한경대학교(총장 김성진)와 서울시 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21일 오후 서울시 농수산물공사 회의실에서 ‘인력양성 및 학술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를 체결함에 따라 두 기관은 물론 산업 환경의 변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인력양성 연구개발 등을 진행하게 된다.
MOU체결 내용을 보면 두 기관은 △대학원 석사과정의 물류특성화 인력 양성 △녹색식물(식품 및 환경물류) 관련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 △인력 POOL의 지원 △장비·기자재의 공동 활용 △녹색물류 관련분야 상호협력 및 기숙교류 등을 담고 있다.
김성진 총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농수축산물은 물류에 포함이 안된다는 잘못된 인식이 많았다”며 “앞으로 현업과 대학이 협조해 농수축산물 물류분야의 특성화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주수 사장은 “농수산물 물류는 국가발전을 위해서도 그동안 시급한 과제였다”면서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녹색물류 분야가 더욱 확대 발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국립한경대에서 김성진 총장, 류동상 교무처장, 강철 학생처장, 김상훈 산학협력단장, 류호상 글로벌물류양성사업단장, 선종근·서상원 글로벌물류학과 교수, 박장환 교수가 그리고 서울시 농수산물 공사 측에선 김주수 사장을 비롯해 노광섭 경영기획실장, 김범준 사업운영팀장 등 많은 임직원이 참석했다.
Copyright @2009 minannews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