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및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지난 26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맞은 이날 안성시새마을회(회장 유만곤)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안성시장 김보라 의원,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박명수 경기도의원, 새마을 금고 이사장을 비롯한 각 기관 사회단체장, 새마을 전 현직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 새마을의 날 제정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념식을 축하했다.
행사는 1부 미양면 주민자치노래교실 합창공연, 대덕면 주민자치밴드 색소폰 연주 초청공연을 2부 행사로 기념사, 축사, 유공지도자 표창, 새마을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마을운동 발전에 기여한 총 63명에 대해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경기도지사, 경기도새마을회장, 시장, 국회의원, 안성시새마을회장 상 등이 시상됐다.
유만곤 회장은 기념사에서 “새마을운동의 근면, 자조, 협동의 기본정신과 지역, 정치, 종교, 이념, 사적 이익 추구를 마다하고 남을 먼저 생각하며 누구에게나 함께 사는 따듯한 세상을 만들어가도록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한 뒤 “항상 새마을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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