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공도지구대와 맞손

민·관·경·학 합동순찰, 안전사회 구현 위한 캠페인 참여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 이해춘)는 10월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공도지구대와 함께 공도읍 일대에서 열린 ‘민·관·경·학 합동순찰 및 안전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사회의 범죄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공도읍행정복지센터, 공도자율방범대, 관내 학교들이 협력해 민·관·경·학 협력의 의미 있는 현장을 만들었다.

 반도체융합캠퍼스에서는 이해춘 학장을 비롯해 최인수 교학처장, 윤광섭 행정처장이 참여해 지역주민과 함께 순찰 활동을 함께하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해춘 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단순히 순찰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행정기관·경찰·학교가 서로의 역할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매우 소중한 자리였다”며 “특히 명절을 앞두고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직접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고 강조했다.

 또한, “반도체융합캠퍼스는 지역대학으로서 학생들에게 전공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동행하며 신뢰받는 대학, 지역이 자랑스러워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반도체 특성화 국책대학으로 △반도체설계과 △반도체공정장비과 △반도체테스트과 △반도체측정과 △반도체장비소프트웨어과 △반도체장비개발과 △반도체전기과 △영상그래픽과 △장비제어SW과 총 9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현재 2026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수시 1차 원서 접수가 마감되었으며, 11월 7일부터 수시2차 접수가 시작된다. 반도체융합캠퍼스는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기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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