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유평화군으로 월남전에 파병돼 혁혁한 공을 세운 역전의 용사들로 구성된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안성시지회(회장 박광수) 올 상반기 전적지 순례가 지난 19일 하루 동안 경북 영덕에서 열렸다. 이날 참전유공자와 유족회원 130여명이 박광수 회장 인솔로 안성을 출발, 한국전쟁 당시 전투가 치열했던 영덕 장사상륙작전지를 방문했다. 장사상륙 전투는 성공적인 인천 상륙작전 수행을 위해 1950년 9월 14일 실제 전투병이 아닌 학도병을 투입, 기만작전의 일환으로 상륙 전투를 벌이면서 많은 학도병이 희생됐다. 안성월남참전 회원들은 학도병들의 애국심과 넋이 있는 장사상륙작전 기념관을 관람하며 학도병들을 추모했다. 박광수 회장은 “성공적인 인천상륙작전의 이면에는 어린 학도병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다”면서 “그들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본받아 튼튼한 국가 안보태세 확립과 지역사회 안녕을 위해 더 한층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월남참전자안성시지회는 ‘참애국·참봉사·참전우’ 정신으로 전선에서 선봉용사로 활동했던 기백을 살려 후방 봉사역군으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우리나라 역사 속에 찬란히 빛나는 불교 무용과 국악 전승 및 대중화를 위한 ‘전국불교무용·국악 경연 대회가 27일 하루동안 영평사 특설 무대에서 성황 속 열렸다. 영평사가 주최하고 안성문화원 주관, 안성시가 후원하는 이날 대회에는 각급사회단체장과 시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전국 불교 무용·국악대회답게 일반부, 기악, 무용, 민요 그리고 불교무용 대회에는 부산과 서울, 강원 등 원거리 지역에서 참여하는 등 대회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영평사 정림 큰 스님은 환영사에서 “한국 불교 무용의 보존 육성과 대중화를 위하고 전통 국악 및 무용 예술인들의 저변확대, 그리고 품격 높은 불교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국악과 무용인들의 배출을 통해 ‘우리 문화가 최고다’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고 있어 뿌듯하다”며 “대회에 참가자 여러분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한껏 발휘해 선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회결과 △일반부 기악 대상(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조웅희 △무용(통일부장관상) 박수은 이지은 윤이현 △민요(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전성민이 받았다. 학생부의 경우 △기악 대상(국
안성은 지난해 동신산업단지가 국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된 후 올해 맞춤형 지원방안이 확정되면서 단지 조성의 본격화와 수도권 내륙선과 평택-부발선 등 고속철도 2개 노선이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되면서 수도권으로부터 개발 압력의 가시화와 역세권 개발 등 중장기적인 개발 계획을 준비해야하고 여기에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개발 수요에 능동적이며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성시가 역점 시책으로 추진해 온 안성도시공사 설립 문제가 시민들이 적극적 호응과 지지로 공사추진 16여년 만에 가시화 될 전망이다. 안성도시공사 설립 타당성 주민설명회가 지난 4월 12일 중부권을 시작으로 15일 동부권, 17일 서부권 등 안성 15개 읍면동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중부권 설명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시의회의장, 시의원과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책임연구원의 ‘도시공사 설립 타당성과 안성 지역에 맞는 도시공사 설립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한 뒤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참여 주민들은 대체로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주민들이 나서 “수익창출도 중요하지만 공공성 향상 차원에서 주민과 지역을 위
안성시가 안성경찰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불법 주정차 단속 시간을 완화하기로 하였다. 안성시는 경제적 불황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 조정(안)을 도출 2023년 제4회 안성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2023.12.15.)에 상정 보류되었으나, 2024년 1회 안성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2024.04.18.)에 재심의 상정, 이번에 가결됐다.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은 점심시간 11시 30분~오후 2시와 저녁 시간 7시~ 다음날 오전 8시까지 단속을 유예하기로 결정되어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기존 유예 시간보다 점심시간이 30분 늘어났고 저녁 시간은 퇴근 시간 1시간 정도 원활한 차량 소통을 확보하고 오후 7시 이후부터 단속을 유예하기로 했다. 그러나 6대 불법 주·정차 단속 구간(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 반경 5m, 교차로·모퉁이 5m, 버스정류장 10m 이내, 횡단보도, 인도)은 절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유예 시간 없이 24시간 단속을 실시한다는 것. 최근 6대 불법 주·정차 단속 구간은 주민신고제인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가 폭등하고 있어 차량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성시가 주거지 중심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살고싶은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수인 거주지, 산책로 등 범죄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 확보한 ‘방범용 CCTV 설치’ 예산 약11억원을 투입, 상반기 중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CCTV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구축해 나갈 전망이다. 범죄 발생 데이터 분석 및 안성경찰서의 업무협조를 통해 최적의 대상지를 선정하였으며, 총 38개소 159대의 CCTV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방범용 CCTV 설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안성시에서는 관내 1,474곳에 4,179대의 방범용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통합관제센터에서는 관제요원, 경찰관, 공직자 등 총 24명의 근무자가 365일 24시간 지역안전을 위해 근무하고 있다. 장병묵 시민안전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취약지역을 발굴하여 CCTV를 확대 설치할 수 있도록 국·도비 등의 예산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며 “관제센터에서도 CCTV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보라 안성시장이 1심과 항소심에 이어 대법원에서도 무죄를 선고 받았다. 대법원은 25일 오후 2시 열린 재판에서 김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검찰이 제기한 상고에 대해 기각하는 판결을 내렸다. 김 시장은 지난 6·1 지방선거 직전인 2022년 5월 관련 철도 유치가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선거 공보물에 ‘32년 만에 철도 유치 확정’ 등 허위 사실을 담아 배포하고, 그로부터 한 달여 전 취임 2주년을 맞아 530만원 상당의 떡 등을 1천398명의 시청 직원에게 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됐었다. 검찰은 김 시장에 대해 1심과 항소심에서 각각 징역 1년을 구형했으나 재판부는 모두 무죄를 판결한 바 있다. 한편, 김 시장과 함께 같은 혐의로 기소된 비서실장과 공무원 2명 등 총 3명에 대해서도 상고를 기각해 항소심이 내렸던 무죄 판결을 유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향토문화역사연구회 박미옥 사무국장은 많은 사람들이 명 사회자로 존칭해 부르고 있다. 각종 모임에서 느끼는 것은 행정적 또는 천편일률적 진행으로 답답함을 느낄 때가 많은데 박 국장은 현장 분위기를 판별하는 높은 식견과 역량으로 행사 분위기를 부드럽게 바꾸면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인기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박 국장이 지역생활안전단체인 공도생활안전위원회 홍보위원장으로 또한 한국여성유권자연맹안성지회 사무총장으로 계속 멋진 사회 솜씨로 각광받고 있는 것은 청소년 교육전문가로서 축적된 능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여진다. 특유의 섬세함과 친화력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박 국장이야말로 밝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모범 여성지도자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윤종군 당선인이 지난 14일 오전 안성 현충탑과 안성 3·1운동 기념관 소재 광복사를 찾아 참배했다. 이번 참배에는 윤 당선인을 비롯 양운석·황세주 도의원과 이관실·최승혁 시의원, 선대위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윤 당선인은 현충탑 참배를 마친 이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뜻을 받들어 제대로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한 뒤 “남한 유일 실력항쟁지 안성 선조들의 기개를 이어받아 선열께서 꿈꾸던 제대로 된 나라, 발전하는 안성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굳게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광복사 참배를 마친 이후 “아직 아이디어 차원이기는 하지만 안성 3·1운동기념관에 친일파 청산을 위한 교육관 설립 등을 검토하고, 3·1운동 실력항쟁지 정신을 국가 차원에서 재조명할 수 있도록 살펴야 할 것”이라며 “나라와 안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뜻을 제대로 기리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당선인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증 교부식에서 입장문을 발표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약속, 꼭 지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안성시민의 성원에 감사를 표하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에게 도 감사와 위로를 건넸다. 윤 당선인은 이어 “안성을 바꾸라는 준엄한 명령을 따르겠다”고 밝힌 뒤 이어서 “안성시민들께서 압도적인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것은 정체된 안성을 바꾸고 위태로운 대한민국을 바로잡으라는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광역급행전철 GTX-A 안성 연장 △평택부발철도 공도역, 동안성역 신설 △경강선도 연장하겠다”고 약속한 후 “일하는 국회의원 한 사람이 안성을 얼마나 많이 바꿀 수 있는지 실적과 성과로 입증하겠다”고 밝히며 향후 행보에 관한 의지를 피력했다. 윤 당선인은 “첫째, GTX-A 안성역 유치를 위한 민·관·정 합동 범시민 추진 기구를 구성하고 안성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역대 국회의원, 시장, 시·도의원을 역임한 안성 정치인은 물론 그동안 일을 추진해 온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에게 배우고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둘째, 김보라 시장과 신속히 당정협의를 열어
안성시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4월 26일까지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 신청을 받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허용 업종은 계절성이 있어 노동력이 집중되는 농업분야(시설원예․특작, 버섯, 과수, 인삼, 일반채소, 종묘재배, 기타원예․특작, 곡물, 기타 식량작물)이며, 신청 대상은 안성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산업팀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간 종료 이후 사전심사를 거쳐 법무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인원을 확정하면 비자신청 등의 행정절차를 거친 이후 7월부터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는 시민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 공중화장실 내 비상벨 특별점검을 안성경찰서의 협조 하에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부터 4주간 공중화장실 272개소에 대해 △비상벨 정상 작동여부 △비상벨 연동스피커 작동여부 △외부 경광등 작동여부 △경찰관서 등과의 대화 연결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기존의 안전비상벨 점검은 유지관리업체가 분기별로 원격으로 통신상태를 점검하고, 작동불량의 경우 직원들이 수시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왔는데 이러한 점검방식이 일부 미흡한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에 대한 전수점검을 통해 경찰서 비상벨 버튼을 누르거나 이상 음원이 발생할 경우 비상벨이 정상작동하여 관할 경찰서 상황실과 대화 연결이 되고 화장실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이 켜지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파악됐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024년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모의 건강 회복과 고물가에 위축된 축산업 경영난 극복을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로는 4천 2백만원이 투입되며, 올 1월 1일 이후 출산 후 오는 12월까지 관내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가 대상이다. 산모 당 1회 지원가능하며 5만원 상당의 축산물 꾸러미가 지원된다. 지원대상 산모는 ‘경기민원 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할 수 있다. 첫 신청은 오는 4월 2일부터 시작된다. 공급 및 운영은 안성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수탁업체인 안성축산농협에서 시행한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에서 생산된 양질의 축산물을 공급받아 산모들이 튼튼하게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많은 산모들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보건소가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임신·출산을 위해 사용할 경우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오는 4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냉동한 난자를 사용하여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이다. 지원비용은 회당 100만원 한도로 부부당 최대 2회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여성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 시술 완료 후에 지원신청이 가능하며, 시술비는 자비로 지불한 뒤 보건소로 청구해야한다. 주의해야할 점은 시술 종료일(난임의 경우 해동시술 완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청구하여야한다. 또한 사실혼 부부의 경우에는 시술 이전에 지원통지서를 발급받아야하므로 사전에 보건소로 방문신청해야한다. 해당 사업은 냉동한 난자를 해동시작일부터 임신낭 확인일(또는 혈액·소변검사일)까지 소요된 시술비용에 대해 지원한다. 다만 난임진단을 받은 부부는 냉동난자 해동만 지원하며 그 외의 시술과정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임산부 건강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경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추가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자는 안성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거나 2023년 1월 1일이후 출산한 산모로 신청기간은 4월 25일까지이며, 임산부 지원 관리시스템에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현재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을 지원받고 있거나 2023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으로 동일태아에 지원을 받은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임산부친환경농산물쇼핑몰(www.ecoemall.com)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등본․임신확인서․출생증명서․산모수첩 등의 서류를 준비하여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이 가능하며, 선정된 임산부는 오는 12월 15일까지 1인당 48만원 상당(자부담 9만6천원)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임산부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건강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사업으로, 안성시 임산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농업정책과 678-2933)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
안성시가 저소득 청년에게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2차 사업 신청을 오는 26일부터 받는다.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분의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당초 2022년 8월부터 2023년 8월까지 한시적 운영해 왔으나 내년 2월까지 연장하여 추진한다는 것. 지원대상자는 19세부터 34세 청년 중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소득 및 재산조건은 청년가구 기준 중위소득 60%이하, 자산1억 2200만원 이하이며 부모를 포함, 원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자산 4억 7000만원이하여야 신청 가능하다. 지난 1차사업과 달리 2차사업에서는 청약통장에 가입한 청년만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 늘어난 청년층 월세 부담을 고려하여 주거기준을 보증금 5,000만원 이하와 월세 70만원 이하로 확대했는데 앞서 이미 청년월세 지원금를 지원받은 청년도 지원(12개월)이 종료된 이후부터 2차 사업에 신청이 가능하다. 청년 월세 신청방법은 복지로 홈페이지(https://www.bokjiro.go.kr)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시청 사회복지과 청년팀(678-68
안성시가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 4월 자전거 단체 보험에 가입하였다고 밝혔다. 약 1년의 보장 기간을 가진 ‘안성시민 자전거 보험’은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외국인등록자 포함)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전거사고 벌금 및 변호사 선임 비용까지 보장범위를 확대하여 보다 폭넓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보험 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후유장해 및 진단위로금, 상해 입원비에 대하여 지급하는 것으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홈페이지(www.anseong.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안성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안전 보험도 중요하지만, 보다 나은 자전거 이용 환경을 위해 시설 유지와 관리에 더 힘 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가 농기계운전기능사 실기과정 교육생을 26일까지 모집한다. 안성시농기계임대사업소 국가기술자격증 교육(운전, 정비)은 22년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매년 운전 및 정비 기능사 과정 각 1회씩 진행되고 있다. 교육 기간은 평일반 5월 10일 9시~18시, 주말반 5월 11일 9시~18시로 진행되며 접수 대상은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고, 농기계 운전기능사 필기과정 교육 수료생 및 청년, 여성 농업인에 한하여 가점을 부여한다. 접수 방법은 현장접수(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보개원삼로 219)만 가능하며 실기시험 접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되며 관련 문의사항은 농업기계팀(678-3032)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3월 29일부터 ‘안성시 저소득층 무상교통 지원사업’에 따라 무상교통 지원 대상을 6세에서 64세까지의 저소득층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대중교통의 활성화를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무상교통을 추진, 지난 2023년 4월 65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을 시행한 데 이어 10월에는 저소득층 어르신까지 확대해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안성시 저소득층 무상교통 지원사업’은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6세에서 64세까지의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등 저소득층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월 80회까지 안성 관내를 통행하는 시내버스 이용비를 지원한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 전 시민 무상교통 단계별 시행에 따라 저소득층으로 지원 대상이 확대됨으로써 아동부터 장년층까지 경제적으로 취약한 시민들의 삶의 질이 보다 나아지길 기대한다”라며 “모든 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이 활성화된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무상교통 지원 대상의 단계별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성시 저소득층 무상교통 신청은 오는 3월 29일부터 가능하며, 안성시 무상교
국민연금이 기금운용본부 출범 이후 지난해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기금운용본부가 2023년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 1,036조원, 수익금 127조원, 수익률 13.59%*(잠정)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기금이 설치된 1988년부터 기금 투자를 통해 조성된 누적 운용수익금은 총 578조원으로, 전체 기금 적립금의 절반 이상(55.8%)이 운용 수익으로 채워진 가운데 지난해 초 세계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국내외 증시와 채권이 동반 강세를 보이며 양호한 연간 수익률을 이끌었다. 자산별로 수익률(금액가중수익률 기준)을 살펴보면 국내주식 22.12%, 해외주식 23.89%, 국내채권 7.40%, 해외채권 8.84%, 대체투자 5.80%로 나타났다. 국내 및 해외주식은 미국 은행권 위기와 중동 지정학적 위험 등 금융시장 불안 요인이 부각됐으나, 개별기업 실적 호조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및 해외채권은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도 인플레이션(물가 오름세) 둔화에 의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종료 및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하며 채권 가격이 상승했다. 대체투자자산은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