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제일신협이 지난 17일 오전 9시부터 안성제일신협 본점(석정동)에서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70세 이상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2마리씩 총 1,100마리의 삼계닭이 무료로 전달됐다.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된 이번 나눔은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 당일 아침에는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안성제일신협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시간부터 분주히 움직이며 준비에 힘을 쏟았다.
이번 삼계닭 나눔은 단순한 복날 행사 그 이상으로,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 정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고, 안성제일신협은 지역내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중이다.
우천 속에서도 나눔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정성 가득한 삼계닭 덕분에 여름철 건강을 잘 챙길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문수 안성제일신협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준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신협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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