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헌 이정우 서예작가의 두 번째 스토리 ‘묵향담은 자연의 빛’ 서화전이 한국문화예술능력평가원과 지산서예학회 후원으로 지난 7월 15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안성시 미양로 785 소재 오르세 갤러리 카페에서 큰 인기 속 열리고 있다. 이정우 작가의 혼이 담긴 격조 높은 각종 작품 40여점이 전시돼 품격 담은 문화 향우에 목마른 사람들에게 큰 선물을 안겨 주고 있다. 이정우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어린 시절 특활시간에 붓을 들고 신문지위에 붓글을 쓰던 날이/엊그제처럼 아련히 떠오른다. 비온 뒤 무지개가 너무 아름다워/그때 잊혀지지 않는 묵향의 기억을/무지갯빛 꿈으로 화선지에 채워본다. 생활 속의 아름다운 사랑과 추억들을/먹색과 면, 절제된 선을 통해/때로는 욕심내어 마음껏 채워도 보고/가끔은 마음 내려놓고 비워도 본다. 時習家(시습가) 정원 모퉁이에 있는 백합꽃이/수줍게 고개를 내밀고 있는 즈음 조금은 부끄럽지만 마음껏 자랑해본다.’ 이정우 서예작가는 일찍이 대한민국서예대전(서협) 초대작가 및 심사를 역임한 뒤 경기도서예대전 초대작가·이사, 대한민국 안중근서예대전 오체상 초대작가, 월간서예대전(대상) 초대작가, 국토환경미술대상전 서울시장상(대상) 초대작가 등
“드론은 조종사가 탑승하지 않고 무선전파 유도에 의해 비행과 조종이 가능한 비행기나 헬리콥터 모양의 무인기를 뜻합니다. 드론은 애초 군사용으로 탄생했지만 이제는 고공영상, 기상정보 수집, 농약살포, 재해현장 촬영, 배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안성드론항공협회 제1회 드론영상 및 사진 공모전은 우리나라 시·군단위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우리 안성에 숨어있는 명소, 맛집 찾아 가족과 나들이 할 수 있는 주제를 설정한 것은 드론의 우수한 활용도를 인식시키면서 안성을 홍보하는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오주웅 안성드론항공협회 회장은 이렇게 설명한 후 “드론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현대 과학 문명의 최고봉으로 드론을 통해 침체된 안성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할 뿐만 아니라 드론축구 등으로 경제적, 교육적,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에 숨어있는 명소, 맛집 등을 찾아 사랑하는 가족과 안성 나드리’ 라는 이색 주제의 드론 영상과 사진 공모전이 안성에서 열린다. 안성시드론항공협회(회장 오주웅)가 지난 7일 오전 안성시공감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제1회 드론 영상 및 사진 공모전’을 열기로 최종 확정, 발표했다. 우리나라 시·군 단위에서 처음 열리는 공모전에 드론 촬영 가능자는 국적, 연령불문, 누구나 참여 가능하지만 드론 기체 운영에 있어 항공법에 정해진 규제 및 법령을 필히 준수, 참여해야 한다. 이번 공모전은 드론 영상과 드론 사진 2개 부문으로 구분해 공모 하는데 △드론 영상은 5분이내 mp4이상 드론으로 직접 촬영한 영상물이 전체 분량의 70%이상 차지해야 하고 △드론 사진의 경우 드론으로 직접 촬영한 사진이여야 한다. 두 부문 개인 및 팀(3인 이내) 참여 할 수 있지만 모두 영상물에 본인을 인증하는 사진도 별도 제출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2024년 7월 21일~8월 20일까지이며, 접수된 작품은 8월 21일부터 2일간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입상자 시상 내역을 보면 △드론 촬영 부문: 최우수상 1명, 상금 70만원, 우수상 1명 50만원, 장려상 1명 30만원
타향에 살면서도 역사의 고장 안성인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성실히 살고 있는 출향인들이 고향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친목도모를 위해 만든 재경미양면향우회(회장 이병언) 야유 단합대회가 지난 7일 하루 동안 충북 진천 농다리와 초평저수지에서 열렸다. 이날 47명의 회원들이 오전 8시 서울역에서 반갑게 만나 적조함을 풀고 설레는 마음으로 서울을 출발, 남안성 고속도로 주변에 펼쳐진 고향 산천을 바라보며 향수에 젖기도 했다. 이병언 회장은 “여행은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함께할 때 즐거움이 더 커진다는 말이 있는데 오늘 항상 생각나고 또 보고 싶은 향우 여러분과 함께하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고향은 바꿀 수 없다는 것이 진리인 것처럼 우리들은 미양출향인으로 맺어졌고, 그런 가치 속에 정을 돈독히 하고 있다”강조한 뒤 “매사 향우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이재섭 고문은 “오늘 날씨가 좋지 않은데도 많은 향우들이 참석한 것을 보고 향우 모임을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하나에서 또 하나를 보태면 정이 더욱 돈독해 지는 것처럼 모두 만남과 소통을 통해 즐거움과 행복 가득한 향우회를 만들자”고 역설했다. 회원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안성시가 반도체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지난 11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방승찬 원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소부장 특화단지, 반도체와 ICT 융합 산업 및 지역전략산업 혁신 성장을 위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관 상호 교류와 협력관계의 우호적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기술개발 △인력양성 △인프라 운영·자문 △기술사업화 △상호협력 등의 내용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미래핵심성장 동력 연구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1976년에 설립된 이후 반도체를 포함한 광범위한 디지털 혁신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성시는 지난해 7월 20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20만 안성시민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반도체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계약학과 운영을 지원하고, 하반기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산업부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반도체 장비 공정 기술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재직자 인력양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하반기 목표로 반도체 산업 지원 전담기관인 안성산업진흥원 설립을 추진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시 반도
세계 최대 k-반도체 특화단지로 선정 된 안성 산업단지에 근무하게 될 전문인재 육성을 한경국립대학교가 담당하게 됐다.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교육부의 ‘2024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028년까지 5년간 7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은 급증하는 첨단분야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한 인재 양성 및 공급 추진이 목표로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현장성 높은 단기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을 통해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경국립대학교는 반도체 분야 교육 및 취업 연계를 위해 반도체 장비 전문업체인 ㈜ 케이씨텍 등 9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이후 매년 10개 이상의 반도체 관련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며 대학 내 AI반도체융합학부, 전자전기공학부, ICT로봇기계공학부, 화학공학전공을 중심으로 매년 100명 이상의 반도체 실무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참여 학생에게는 각 직무에 대해 전문가 자격증 개념인 ‘마이크로디그리(microdegree’)를 수여하고, 반도체 관련 산업분야 취업 기회 제공은 물론, 각종 장학금 및 산업체 공동연구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원희 총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22일 의장 취임 일성으로 ‘강력한 협치모델’을 정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비롯한 제도적 토대 강화에 앞장설 것을 역설하면서 의회 여야와 집행부 간 긴밀한 협력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오전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취임식’에서 김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두 분 부의장과 손잡고 후반기 의장단부터 ‘협치’의 모범이 되어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 의장은 먼저, 민생경제 해결의 시급성을 언급하며 “의회가 명실상부 책임정치의 주체로서 당면 현안과 위기에 선제 대응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협치’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민 목소리를 듣는 의회 여야와 정책을 실행하는 집행부가 협력할 때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책을 만들 수 있다”라며 “후반기 의회는 단순히 견제와 감시 책무에 머무르지 않고, 적극적 정책구현에 나서 그에 따른 책임도 함께 지는 강력한 협치모델을 정립하겠다”라고 밝혔다. 구체적 목표로는 ‘지방의회 이정표 제시’와 ‘지방의회법 제정’이 언급됐다.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지방의회 제도의 한계 속에서 역량을
축산업 육성의 중심기관인 안성축산농협(조합장 정광진)이 복날을 맞아 7월 16일, 7월 22일 두 차례에 걸쳐 인근 마을 어르신 130여명을 직영식당인 한우프라자에 초대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정광진 조합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건강한 모습의 어르신들을 보니 반갑다”며 인사를 전한 뒤 “복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무더위 속 삼계탕을 드시고 올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마련한 자리다”며 “앞으로도 안성축협은 지속적인 나눔과 효실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약속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중리동의 한 어르신은 “많은 직원들이 직접 조리된 음식을 대접하며 건강하시라고 위로해 살갑게 주는데 너무 감동이다”면서 “10년 넘게 이렇게 잊지 않고 매번 초대해 주는게 쉬운게 아닐 텐데 정말 너무 감사하다.”라고 했다. 삼계탕 나눔행사는 안성축협 본점이 당왕동에서 계동으로 이전하던 2010년부터 시작되어 코로나기간인 2020~2022년을 제외하고는 지속적으로 이어져왔다. 한편, 안성축협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이번 어르신 삼계탕 나눔행사 외에도 불우이웃 성금기탁, 소외계층 지원, 다
국가안전과 사회공익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1952년 1월 1일 창설된 세계최대 안보단체다. 안성시재향군인회 천동현 회장은 일찍이 경기도의회 부의장으로 활동했던 높은 경륜과 특유의 역량으로 안성향군을 전국 최고 모범 향군으로 만들려고 헌신하고 있는 모범 안성인이다. 항상 지역 발전과 사회공익 활동에 앞장서면서 회원의 권익향상과 상부상조를 통한 친목도모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천 회장은 농업경제 박사로 해박한 지식과 안성중앙로타리클럽 회장, 안성시체육회종목별협의회장을 역임, 현재 한경국립대학교 총동문회장으로 모교 발전이 곧 안성지역 발전이라는 신념을 갖고 동문회 활력화와 후진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많은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선행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의 중책을 다시 맡은 천 회장의 소망은 낙후된 안성을 새롭게 발전하는 지역을 만드는 것으로 오늘도 소망달성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훌륭한 인품과 덕행을 갖춘 참된 지도자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복지상담학전공(주임교수 이서영)가 지난 1일 안성맞춤시니어클럽(관장 이종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상담학 전공 학생의 사회공헌 활동처 연계, 노인 일자리 사업 활성화 등 안성 거주 노년층의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에 공동 나서기로 했다. 이서영 전공주임 교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공학생들의 전공지식이 현장으로 이어지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안성시 어르신의 행복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숙 관장은 “양 기관의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통해 전공 학생들에게 노인과 노후 삶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 노인 분야 취업 연계로 이어지는 등 노인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은 2019년 9월 개관하여 안성시 노인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연계, 이를 통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책임지는 안성시 대표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이다. 올해에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공익형 1,000명, 사회서비스형 460명, 시장형 170명, 취업알선형 140명(총 1,770명) 등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