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민주당, 하나 되는 민주당, 신뢰받는 민주당 만든다’

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대의원대회 성료

 민주당 경기도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윤종군)가 주최한 임시지역대의원 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

지난 14일 궁전웨딩홀에서 열린 안성시지역위원회 임시지역대의원대회에는 내 외빈과 지역대의원을 포함해 80여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운 대성황속에서 진행됐다.

 축사에 나선 민주당 평택() 정장선 국회의원은 안성에 변화가 오고 있다. 안성시지역위원회의 변화와 혁신 바람이 평택에서도 느껴진다전제하고 안성시지역위원회가 부디 지난 지방선거에서의 아픔을 딛고 건강하고 튼튼한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시지역위 서병옥 고문은 축사를 통해 독재정권에서도 굳건히 지켜온 안성의 민주당이 이제 새로운 리더십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라면서 하나 되고 화합하는 지역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당원 모두가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희성 민주노동당 안성시지역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주현 진보신당 평택안성당원협의회 부위원장은 연대사에서 한목소리로 민주당은 변해야 하며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주길 바란다는 말로 야당의 연대와 공조를 강조했다.

 안건 의결에 앞서 윤종군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827일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된 뒤 많은 분들을 만났다서두를 꺼낸 후 많은 분들의 격려 못지않게 우려도 들었다. 앞으로 늘 낮은 자세로 당원 동지를 섬기고 겸손한 마음으로 시민들을 섬기려고 한다며 지난 4개월간의 소회를 피력했다.

 윤 위원장은 이어 민주당이 변해야 한다는 당원들과 시민들의 일치된 요구를 받들어 변화하는 민주당, 하나 되는 민주당, 신뢰받는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선당후사(先黨後私)의 정신으로 당의 변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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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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