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읍 적십자 봉사회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

 공도읍 적십자 봉사회(회장 유영옥) 회원 10명은 4일 홀몸 노인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노령의 몸으로 할 수 없어 방치한 집안 곳곳을 청소하고, 가재도구 및 눅눅하고 낡은 싱크대를 깨끗하게 정리정돈 한 뒤 어르신의 말벗을 통해 건강까지 챙겨주는 등 훈훈한 봉사로 주민들의 찬사를 받았다.

 유영옥 회장은 오늘 이렇게 어르신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돕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도 공도읍장은 따뜻한 손길로 봉사활동을 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앞으로도 주민의 복지를 위하여 나눔과 사랑이 넘치는 공도읍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제발, 평화를”… 방글라데시 청소년이 그린 절규, 세계를 울리다
방글라데시의 한 청소년이 그린 평화를 향한 절규가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였다. 전쟁의 참상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어린이의 모습을 담은 이 작품은 40개국 1만 5932명이 출품한 국제대회에서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시상식에서 방글라데시 샨토-마리암 창의기술 아카데미 소속 타스피하 타신의 작품 ‘평화를 향한 절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타신의 그림은 전쟁의 한복판에 선 인류의 절박한 외침을 생생히 담아냈다. 작품 중앙에는 눈을 감고 기도하는 어린이가 자리한다. 어린이 주변으로 탱크와 미사일, 불타는 건물들이 둘러싸고 있으며, 가시 철조망과 하늘로 뻗은 손들이 전쟁 속 희생자들의 고통을 표현했다. 연기 속 흰 비둘기와 평화 상징을 품은 눈, 뒤편의 국기들과 유엔 로고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 곳곳에 새겨진 ‘제발(please)’이라는 단어가 관람자의 시선을 붙든다. “언뜻 보기에 이 작품은 혼돈과 불길, 파괴, 고통으로 가득 차 있지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평화를 향한 침묵의 기도를 보게 된다.” 타신은 수상 소감에서 작품에 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