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민주노동당

시의원선거 후보단일화 합의

4.27 안성시의원 재보궐선거 나선거구 후보단일화와 관련한 기자회견이 7일 오전 3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윤종군 위원장, 민주노동당 안성시지역위원회, 김익영 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이기영, 민주노동당 최현주 예비후보자들이 참석했다.

 윤종군 민주당 위원장은 후보단일화 추진화합의문에서 이번 4.27 안성시 나선거구 재보궐선거는 구제역 방역실태 민주주의 후퇴, 민생파탄의 주범 이명박 정권을 삼판하는 날이다전제하고 또한 안성시와 안성시의회에서 한나라당 일당 독주를 견제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지역 정치를 만들기 위한 장이다강조했다.

 윤종군 위원장은 이어 이번 시의원 선거는 안성시와 민주개혁 진영의 연대와 연합에서 단 하나의 전진으로 기록될 것임을 확인하며 향후 선거에서도 이 정신을 계승해 지역 내 반한나라당 연대 친선을 공고하고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은 이번 선거에서 야권 연대가 필수적임을 공감 하며 합의했음을 분명히 했다.

 양당 위원장과 후보자들은 합의문에서 양당은 야권 후보단일화를 반드시 성사시킨다. 양당은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실무협상에 즉시 돌입해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절차와 방식에 대한 합의를 도출한다. 양당은 안성지역 시민 사회단체와도 함께 논의를 진행할 것이며 뜻을 같이 하고 시만 사회단체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 양당 위원장은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야권단일후보의 당선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4개항을 합의했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은 3월초 국민참여당과 진보신당위원장과 범야권 단일화에 대해 충분히 논의했기 때문에 단일화가 이루어 질것으로 안다희망적인 발언을 한 뒤 문호를 열어놓고 계속 합의를 도달할것임을 밝혔다. 특히 양당은 각 당이 갖고 있는 기득권을 포기하고 반한나라당 연합전선을 통해 한나라당 일당 독주를 막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도 재차 다짐하고 있어 곧 있을 4·27 재보궐 선거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정치권에서 보고 있다.

 이보다 앞서 윤종군 위원장은 지난해 기초의원 선거에서 시민들의 성원과 지지로 당선 시켜주었는데 재보궐 선거를 하게 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머리를 숙이고 시민을 위한 시의회를 만들기 위한 충정임을 헤아려 줄 것을 부탁했다.

 양당은 시민의 신뢰회복과 안성 발전을 위해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는 것임을 정확히 하면서 신뢰와 사랑을 받기 위해 합의를 했음을 유념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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