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행복한 두루사랑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나눔이행복한 두루사랑(회장 진태철)이 지난 4일, 5일 안성 고삼면에서 지역 내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 대상 가구는 거동이 불편해 안전에 위험이 있는 홀로 어르신 댁으로 집외관 투명판넬이 오래되어 많이 낡아 장마 및 겨울에 취약하며 오래된 흙집은 빗물로 인해 집벽이 많이 허물어진 상태로 시급한 개선이 필요했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 행복한 家” 주거개선사업으로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센터장 유성아)이 주최하고 두루사랑이 주관했으며 무지개연합봉사단 소속 공도의용소방대, 안성시재향군인회여성회, 안성시사랑의열매, 안성시시니어클럽 회원들도 함께했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평소 혼자 사느라 생활이 불편해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여러 단체에서 함께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두루사랑 진태철 회장은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어 걱정이 많다.”라며 “이럴 때일수록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함으로써 지역복지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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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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