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도의회의장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임원진 접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0일 신년 인사차 의회를 방문한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임원진을 접견했다.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접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임귀선 회장, 김영선 수석부회장, 최현주 여성회장, 김진수 상임부회장, 김영일 산악회장, 김종남 청년회장, 최안철 소통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임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새마을운동중앙회, 한국자유총연맹과 함께 3대 주요 관변단체로 불리지만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새해에 자체 청사 마련, 사무직원 증대 등 시급한 사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에 염 의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30년도 더 된 국민운동으로 그간 경기도에서 헌신해 준 덕분에 많은 분께서 도움을 받았다”라며 “협의회가 경기도 주요 단체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는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법 ’ 제3조와 ‘경기도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 제3조에 근거해 지난 1989년 설립됐으며 현재 시·군 31개 협의회와 읍·면·동 454개 협의회에 6만513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