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향심 최고 재경미양면향우회 송년 모임 개최

서로 존중하며 소풍가는 날 여행 통해 좋은 추억 만들어
이병언 회장 “한 가족과 같은 돈독한 정 속에 보람 있는 삶과 애향심 고취”

 애향심 최고를 자랑하는 재경미양면향우회(회장 이병언) 2025송년 모임이 겨울 날씨 답지 않게 모처럼 포근한 20일 낮 12시부터 서울 양평해장국에서 열렸다.

 이날 송년 모임에는 이재섭 고문을 비롯해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적조했던 마음을 풀고 웃고 즐기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병언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가 시작된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송년 모임을 갖게 됐다”면서 “우리 향우회가 소풍가는 날을 만들고 지난 4월 강원도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와 10월에 활옥 동굴과 역사의 현장인 탄금대를 방문하는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며 “이는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로 함께 여행하며 좋은 추억과 더욱 돈독한 정을 나누었다”라면서 “곧 다가올 병오년에는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것”을 소망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이재섭 고문은 축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을사년이 추억으로 묻혀간 오늘 송년 모임 자리에서 여러분을 건강한 모습으로 보게 되어 기쁘다”라면서 “곧 다가올 병오년은 붉은 말띠 해로 말처럼 늠름한 기상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한 해가 되기 바란다”서두를 꺼낸 후 “우리는 고향을 함께한 출향인 모임으로 높은 애향심 속에 서로 사랑하고 아끼며 고향발전을 생각하는 애향인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 회원들은 함께 즐기며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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