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 문제 대책 세워라’

송찬규 도의원 ‘면적축소땐 공영개발해야’

무상급식 문제도 제시

 송찬규 경기도의회의원은 계속 지연되고 있는 안성뉴타운 개발에 대해 면적이 축소될 경우 공영개발로 대체와 무상급식문제에 대해 소이를 밝혔다.

 송 의원은 “뉴타운 지역의 지지부진한 행정처사와 3분지2의 면적 축소에 대해 시민으로서 울분을 참을수 없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어 주민에게 뉴타운 지역으로 지정해 놓아 재산권 행사를 못하게 해서 그 지역 주민들이나 소유자들에게 정신적 물질적 고통은 물론 많은 피해를 준것이 사실이며 또한 그 면적을 대폭 축소한다는 계획은 지역주민이나 소유자들을 우롱한 처사다”라면서 “만약에 30여만평 정도를 개발한다면 차라리 빠른 시일내에 안성시에서 공영개발을 해서 침체된 부동산 경기를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력 요구했다.

 송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학교 무상급식에 대해 “무상 급식에 대해 누가 반대를 하겠는가?”반문하고 “어느 누구도 학생들의 중식 제공에 반대를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만 국가든 지방자치단체든 목적은 정해놓고 예산을 책정하는 것이 아니라 예산에 맞춰 사업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예산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현재 안성시는 재정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안성시 예산만으로는 무상급식을 할 수 없으며 이러한 재정의 어려운 점을 감안해 실질적으로 부자가정의 학생들까지 혜택을 주기 보다는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어야 타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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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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