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놓아 줍니다

당신을 놓아 줍니다

건강하지 않은 관계를 위한 도움말

이정민 어머니학교 향기팀장

 

놓아준다는 것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진정 사랑하기 때문에 당신에게 기대기를 중단하는 것입니다.

놓아준다는 것은 당신을 놓아주기를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사랑하기 때문에 당신을 조종하기를 중단하는 것입니다.

놓아준다는 것은 당신에게서 돌아서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로 향하여 나아가 그분이 당신을 주관하시도록

그분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놓아준다는 것은 당신을 상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치유를 위하여 기꺼이 상처를 받으려는 것입니다.

놓아준다는 것은 당신을 심판하려는 것이 아니라,

거룩하신 심판 주께 나를 심판하시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놓아준다는 것은 당신을 금하려는 것이 아니라,

당신을 강요하는 나를 금하는 것입니다.

놓아준다는 것은 당신에게서 나를 단절시키는 것이 아니라,

당신에게서 열매 맺지 못하는 가지를 자르는 것입니다.

놓아준다는 것은 당신위에 군림하는 나의 힘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을 변화시킬 힘이 내게는 없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놓아준다는 것은 당신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성품을 만들어 가시는 주님 한분만을 신뢰한다는 것입니다.

당신을 놓아준다는 것은 과거를 정죄하려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소중히 여기고, 우리의 미래를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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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실 의원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토론회’ 성료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23일 안성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성시 지속협)가 주최한 ‘유니버설디자인 :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범용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인종,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시설·설비를 이용하는데 있어 언어와 지식의 제약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하며, BF(베리어프리, 무장애)가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기본단계라면,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안성시 지속협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현황조사’는 △23년 1차 안성시 가로 보행로 조사 △24년 2차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조사 △25년 3차 공도일대 공원 조사로, 3년간의 대장정을 안성시민들과 함께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식개선 및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마무리했다. 이관실 의원은 지난 23년 안성시 가로보행로 조사 보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보행로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바 있으며,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및 해당부서와 현장점검 및 조치를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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