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서장 김균철)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2014년 녹색어머니회 총회를 개최 했다. 이날 총회에는 관내 10개 초등학교 2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녹색어머니회 임원들이 앞으로 1년간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등·하굣길 교통안전 활동에 전념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김균철 서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등·하굣길 지킴이며, 선진 교통문화 정책의 디딤돌인 녹색어머니회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한다” 며 “앞으로 더욱 녹색어머니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등 4대악 근절 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 을 당부했다.
발대식에는 권윤미 녹색 어머니회장을 비롯한 40여 명이 참석해 교통안전 대책을 수립하는데 앞장섰다. 안성경찰서는 지난 2년간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던 총력의 결실을 바탕으로 금년에도 4대악 척결,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혼연일치 이어 가기로 결의했다. 안성경찰의 학교주변 주민 불편 및 교통혼잡 해소는 물론 사고 예방으로 시민들의 안전에 큰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