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원예학과 지역농업발전 위해 재능기부

남기웅 교수 ‘포도나무 관리방법 전정기술 전수’

 국립한경대학교 원예학과(학과장 남기웅 교수) 3, 4학년 학생 20명이 서운면 현매리 포도농가에서 포도나무의 겨울 동계전정 재능기부를 실시 농가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재능기부 프로그램 지도 교수인 과수학전공의 남기웅 교수는 함로드써드레스 품종의 포도나무 특성과 동계전정의 중요성 및 관리 방법을 설명하고, 덕시형 장초전정을 직접 시연하며 기술을 전수했다. 이에 학생들은 포도농가와 기술교류를 하며 1천 200여 평의 포도농장의 동계전정을 깔끔히 완료했다.

 재능기부는 교육부의 교육 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재학생의 전공 역량을 더욱더 강화시키고 지역의 농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 행사였다. 학생들은 강의를 받으며 습득한 고급기술을 농장에서 직접 농민들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에 대해 깊이있는 토론의 시간도 갖는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로 학부생들은 농가의 문제점들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의 필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는데 앞으로 원예학과에서는 꾸준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농업뿐만 아니라 농업을 발전시키고 국제경쟁력을 갖출수 있는 연구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는 의지를다졌다.

 안성은 국내 포도재배의 효시로 알려진 지역으로 105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다. 안성의 포도는 우리나라에서 유럽계 포도재배 지역으로 안성지역이 최초이며, 가장 오래된 포도재배 지역이다. 1901년 2월 안성천주교회의 초대 신부가 마스컷 함브륵 블랙함브르그를 가져와 구포동 성당 구내에 심었던 것이 안성 포도의 효시이다. 한편 이날 가능재배한 농 는 안성맞춤 그린포도회 회원농가로 그동안 남기웅 교수의 열정적 노력으로 안 성포도의 품질이 최고 우량 포도가 됐으며 또 외국수출의 길까지 열리게 됐다.


지역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봉하마을 참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윤종군 국회의원)가 지난 21일,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묘역을 참배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백승기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당원과 시민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참배에는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이는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유산을 미래세대가 계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 참배단은 10대의 버스를 나눠 타고 오전 7시 안성을 출발해, 오후 1시 봉하마을에서 공식 참배 일정을 진행했다. 헌화와 분향 등으로 진행된 참배는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방명록에 “네 번째 민주정부, 네 번째 민주당 대통령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출범을 자랑스럽게 보고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지난 14주기부터 매년 수백 명의 당원과 시민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대선 승리 후 찾아뵐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안성과 대한민국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과 당원들의 열망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참배를 마친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