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장

“국립 철도박물관, 경기도 유치에 총력”

  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지난 29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남경필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국립 철도박물관」을 경기도 의왕시에 유치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현재 국립 철도박물관 유치를 위해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자치단체 모두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철도박물관 의왕시 유치를 위해 의회와 집행부, 의왕시가 함께 힘을 맞대고 건설적인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윤 의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 관광 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국립 철도 박물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박물관이 유치되면 인근 왕송 저수지, 의왕레일파크 등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인프라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의왕 출신 박근철 도의원, 김상돈 도의원, 윤재우 도의원과 이봉환 철도박물관 유치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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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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