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장

장애인 시설 열악, 가슴이 아파”

 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산5)이 4월 22일, 지적장애인 76명이 생활하고 있는 안산시 소재 명휘원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장애인 시설 현장 점검을 통해, 장애인 인권 향상과 제반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되었다.

 윤 의장은 시설을 둘러보면서 “장애인 여러분들을 위한 시설이 이토록 열악한 것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 시설 개선 및 확충이 절실하다.”고 말하면서 장애인 일자리 확대 등 제도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명휘원은 ‘행복한 명휘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적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활동지원 서비스를 체계적‧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지적장애인 거주시설로, 장애인 권리 증진 및 사회통합과 행복한 삶의 실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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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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