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장

‘4.16 안전교육 시설 건립’ 협약식 참석

 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산5)이 9일 ‘4.16 안전교육 시설 건립을 위한 협약식’에 참석 했다.

 안산 화랑유원지 정부합동분향소 앞에서 이루어진 이번 협약식에는 윤화섭 의장, 4ㆍ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전명선 위원장, 경기도 남경필 도지사,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 안산시 제종길 시장, 안산 교육지원청 노선덕 교육장, 단원고 정광윤 교장이 협약기관의 대표로 참석하였다.

 협약식은 4ㆍ16 안전교육 시설의 건립과 운영 및 추모 행사 지원, 존치교실의 한시적 보존‧관리와 단원고 및 안산교육 발전, 추모 조형물 조성과 단원고 학교운영 참여협의체 운영 등의 협력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는데 기관의 대표들이 약속하고 서명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화섭 의장은 “이번 협약식은 세월호가 남긴 아픔과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뜻깊은 발걸음이 될 것” 이라며, “오늘의 합의와 약속을 통해, 새롭고 안전한 경기교육을 만들어 가는데 경기도의회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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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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