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장

‘보궐선거 등 당선의원’들과 오리엔테이션 가져

 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4.13보궐선거 등에서 당선된 9명의 도의원들과 9일 화성시에 있는 푸르미르호텔 앰버룸에서 의정활동 강화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지방재정‧지방자치 현황과 발전 방안을 연구하고, 도의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첫 번째 강사로 정재진 예산담당관 재정분석팀장은 道 재정 현황과 내년도 투자 중점 분석을 통해 효율적 재정 운용과 예산편성 방향을 논의하였고, 두 번째 강사로 이재은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지방정부의 세출권한과 세원배분의 비대칭성’, ‘구조적 측면에서 본 자치재정의 문제점’ 등의 논의를 통해 지방분권의 핵심은 재정분권에 있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강사로 이원희 한경대학교 교수는 道 정책과 예산 운용에 있어 의원의 방향 설정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방의회 활성화를 위한 도의원의 역할을 함께 논의하였다.

 윤화섭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전국이 주목하는 지방정부의 한쪽 날개로, 의회와 집행부는 새의 양 날개처럼 상호주의적 견제와 협력으로 지방자치 발전을 추구하고 있으며 대립과 갈등이 아닌 협력과 상생으로 도민의 행복을 최우선 하는 정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이번에 당선되신 의원들에게 현장에 답이 있으므로 주민들 눈물 흘리는 현장을 찾아갈 것을 주문하면서 앞으로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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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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