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장

“제9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참석

 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산5)이 22일 안산 외국인주민센터 앞에서 열린 “제9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님 말씀 중에 ‘자신의 방식대로 살되 타인의 인생을 존중하라’는 말이 있다. 우리도 우리 삶의 방식대로 살아가되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포용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대표적인 다문화도시이자 대한민국 속 세계마을인 안산시를 비롯해, 道 전체의 다문화 가족의 권익향상을 위해 경기도의회가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는 전통의상 퍼레이드, 외국인 노래 자랑, 다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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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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